[팩트UP=정도현 기자] ”2026년 조정장이 본격화될 경우 모든 지역이 동일하게 움직이진 않는다. 하락 속에서도 가장 먼저 바닥을 다지고 반등하는 지역은 분명히 존재한다. 하락은 순환, 반등은 구조가 만든다.” 금융투자업계 부동산 분석 전문가의 진단이다. <본지>가 만난 그는 반등 1순위 지역의 공통점은 단순하다고 말한다. 예컨대 실수요 기반이 두텁고, 공급 부담이 낮으며, 일자리·교통 등 구조적 수요 요인이 확실한 곳이 공통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 “실수요 기반이 무너지지 않는다(?)” 투자 관점에서 “어디가 먼저 회복할 것인가”는 수익률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다. <팩트UP>가 부동산 전문가들 통해 집계한 2026년 반등 선도 예상 지역은 ▲서울 강남구 ▲서울 서초구 ▲서울 송파구 ▲서울 마포구 ▲경기 과천 ▲경기 성남 분당 ▲인천 연수구(송도) 등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경우 반등 가능성이 매우 높다. 초고가 수요층과 대체 불가 입지, 공급 희소성 등이 핵심 요인으로 꼽히며 하락장에서도 거래가 완전히 멈추지 않는 곳이다. 또한 자산가 자금이 가장 먼저 재진입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서울 서초구도 반등 가능성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글로벌 증시가 다시 한번 ‘성장 서사’에 올라타고 있다. 인공지능(AI)이나 소형모듈원전(SMR), 2차전지 원자재 등 미래 산업 키워드가 시장을 주도하면서 일부 종목은 단기간에 두 자릿수, 많게는 세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시장 내부를 들여다보면 공통된 경고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실적이 아닌 기대감이 가격을 끌어올리는 구간이 확산되고 있다는 게 그것이다. 따라서 지금은 성장 자체보다 이익이 동반되는 성장인지 구분해야 할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 “핵심 기업과 주변주의 격차 확대” 사실 AI는 여전히 구조적 성장 산업이다. 대표 기업인 엔비디아나 마이크로소프트, TSMC 등은 실제 매출과 이익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AI 반도체 수요가 실적으로 확인되고 있다는데 있다. 하지만 문제는 2·3선 종목이다. AI와 직접적인 매출 연결고리가 약하거나 아직 적자 구조를 벗어나지 못한 기업들까지 AI 관련주라는 이유만으로 고평가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증권업계 한 애널리스트는 “일부 소형주는 매출 규모 대비 시가총액이 과도하게 높아졌고 주가수익비율(PER)이 80~150배에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 이하 생명연) 국가아젠다연구소 손미영 박사 연구팀은 사람의 장(腸)과 유사한 구조와 기능을 구현한 세포 모델을 개발해 신약의 위장관 독성을 전임상 단계에서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평가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위장관 독성이란 약물 투여 후 구토, 설사, 점막염 등 장(腸)에 손상이 나타나는 부작용을 말한다. 이러한 부작용은 임상 중 치료 중단이나 용량 감소로 이어져 신약 개발 실패의 주요 원인이 된다. 특히, 이러한 부작용은 장의 보호 기능이 먼저 약해진 뒤 염증과 조직 손상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 변화를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위장관 독성 평가는 주로 대장암 유래 세포(Caco-2)를 사용하거나, 세포가 완전히 죽은 뒤에 변화를 확인하는 방식에 의존해 왔다. 이러한 방법은 실제 사람의 정상 장 구조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세포가 살아 있어도 장의 보호 기능이 먼저 약해지는 초기 독성 신호를 포착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hIEC(human intestinal epithelial cell) 모델은 인간 줄기세포에서 만들어진 정상 장 세포
[팩트UP=정도현 기자]국내 여행을 망설이게 하는 주요 요인으로 '높은 여행 물가'와 '지역 특색 콘텐츠 부족'이 꼽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어비앤비가 시장조사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지난 1월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27.9%는 국내 여행을 주저하는 이유로 '높은 여행 물가'를 가장 많이 지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동 거리 및 소요 시간'이 27.8%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고, '볼거리·체험 콘텐츠 부족'은 13.4%로 나타났다. 숙박은 여행 계획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혔지만 실제 예약 과정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 응답자의 92.5%가 높은 가격이나 객실 부족 등으로 숙소 예약에 불편을 겪었다고 답했다. 이로 인해 응답자의 17.8%는 숙박 대신 당일 일정으로 여행 계획을 축소했고, 10.2%는 여행 자체를 미루거나 포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았다. 응답자의 42.4%는 '지역별 특색 있는 콘텐츠와 경험 개발'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대전의 '빵지순례'처럼 특정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앵커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에어비앤비
[팩트UP=이세라 기자]고령 인구 증가와 함께 난청 및 이명 환자가 늘어나면서 보청기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보청기 구매 및 사용 과정에서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이 2025년 한 해 동안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보청기 관련 상담 351건을 분석한 결과, 상당수 피해가 제품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구매과정과 판매방식에서 비롯된 구조적인 문제로 확인됐다. 특히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보청기가 귀에 맞지 않거나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문제’(34.5%)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기기 결함보다는 사용자의 청력 특성에 맞는 제품 선정과 정밀한 피팅(조절), 충분한 착용 적응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보청기는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니라 개인의 청력 상태에 맞춰 반복적인 조절과 관리가 필요한 의료보조기기인 만큼, 판매 이후의 피팅 및 사후관리 서비스 체계가 매우 중요하다. 상담 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보청기가 귀에 맞지 않거나 소리가 제대로 들리지 않는 문제’(34.5%)이었으며, 이어 ‘잦은 고장 및 AS분쟁’(20.2%), ‘맞춤 제
[팩트UP=이세라 기자]기온이 오르며 봄철 나들이나 등산, 러닝 등 야외 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활동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충분한 영양 보충은 특히 중요하다. 이에 식품업계는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소지해 언제 어디서나 영양을 챙길 수 있는 식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정식품의 ‘베지밀 고단백 두유 시리즈’는 고소하고 담백한 콩 본연의 맛에 풍부한 영양을 더해 단백질을 맛있게 보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총 3종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플레인’은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고단백ㆍ저당 설계 제품으로, 헬시플레저를 추구하거나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하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은 국산 검은콩을 담아 블랙 푸드의 영양과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는 고단백 두유에 스페인산 초콜릿을 더해 풍부한 단백질과 함께 깊은 초콜릿의 풍미를 선사하며, 저당 설계로 남녀노소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해당 시리즈는 두유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했으며, 근육 구성 필수 아미노산 BCAA,
[팩트UP=정도현 기자] 증시 과열 국면에서 가장 먼저 방향을 바꾸는 주체는 개인이 아니라 기관과 공매도 세력이다. 테마가 달아오를수록 가격은 뉴스와 기대를 따라 움직이지만 자금의 흐름은 훨씬 냉정하다. 최근 AI·소형모듈원전(SMR)·리튬 등 성장 서사가 강한 섹터에서 일부 종목의 공매도 잔고 증가와 기관 매도세가 동시에 나타나면서 시장 내부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공매도의 경우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거래이나 단순히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공매도는 미래를 예측하기보다 현재 가격이 과도한지를 판단하는 지표라는 것이다. ◆ “공매도는 반대 베팅이 아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헤지펀드와 글로벌 기관은 통상 과도한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 구간에서 포지션을 늘린다. 실적 대비 주가 상승 속도가 빠를수록 또는 이익 변동성이 클수록 공매도 비중은 높아지기 일쑤다. 일례로 예컨대 AI 핵심 기업인 엔비디아의 경우 실적이 뒷받침되기 때문에 공매도 비율이 급격히 치솟지 않는다. 반면 매출 규모가 작거나 적자가 지속되는 2·3선 AI 테마주는 단기간 급등 이후 공매도 잔고가 빠르게 쌓이는 패턴이 반복된다.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 기업의 74%가 AI를 최대 데이터 보안 위험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탈레스(Thales)의 ‘2026 데이터 위협 보고서’에 따르면 20개 시장과 17개 산업에 걸친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이 주도하는 빠른 혁신 속도를 현재 직면한 가장 큰 보안 과제로 지목했다. S&P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451 리서치가 수행한 본 보고서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한국 응답자의 74%가 AI를 최대 데이터 보안 위험으로 꼽았다. 악의적인 AI에 대한 우려는 물론이고, AI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신뢰받는 내부자(trusted insider)’로 자리 잡으며 확보되는 광범위한 접근 권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기업들이 AI를 워크플로, 데이터 분석, 고객 서비스 및 개발 파이프라인에 통합함에 따라 AI 시스템은 기업 데이터에 대해 광범위하고 자동화된 접근 권한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업 환경에서 인간 사용자보다 AI에 적용되는 보안 통제가 오히려 더 느슨한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세바스티앵 카노 탈레스 사이버 보안 제품 총괄 부사장은 “내부자 위협은 더 이상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으며, 섣불리 신뢰를 부여받은 자동화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PM-2.5)가 가장 높은 3월을 대비하여, 국민의 호흡기 건강 보호를 위해 KF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는 황사·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 또는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 보호를 위해 사용하는 제품으로,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미세먼지 많은 날 보건용 마스크 착용 필수”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의 입자 차단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분진포집효율 등 마스크에 대한 성능 평가 자료를 검토하여 허가하고 있으며, 입자 차단 성능에 따라 ‘KF80’, ‘KF94’, ‘KF99’로 표시하고 있다. KF 뒤에 있는 숫자가 클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크지만, 숨쉬기가 어렵거나 불편할 수도 있어 입자성 유해물질의 발생 수준과 개인별 호흡량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도록 한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댄 후 착용하지 말고,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리도록 착용하고 틈이 없는지 확인하여 안면에 완전히 밀착되도록 바르게 착용해야 한다. 세탁 후 사용하면 유
[팩트UP=정도현 기자]20∼30대 청년들이 '직접 경험한' 가장 큰 사회적 건강위험요인으로 남성은 과도한 경쟁을, 여성은 성차별을 각각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기 건강을 위협하는 사회적 요인에 대한 남녀 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경험 여부와 달리 위험하다고 인식하는 건 남녀 모두 직장 내 괴롭힘이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34세 이하 청년 1천명(남성 520명·여성 48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조사는 청년의 건강위험요인을 행동·정신적·물리환경적·사회적·사회경제 정치적 맥락 요인으로 나눠 경험 여부와 위험성 인식에 관해 묻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중 본인이 직접 경험했던 사회적 건강위험요인에 관한 답변에서 성별 차이가 나타났다. 남성은 직접 경험한 사회적 건강위험요인으로 과도한 경쟁(42.5%)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경제 수준에 따른 차별(30.2%), 학력 차별(29.2%), 연령차별(24.6%)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성차별(42.5%)이 가장 높았고, 과도한 경쟁(38.3%)이 그다음이었다. 이어 연령차별(34.0%), 학력 차별(33.1%)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