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선화 연구원] 게임스컴 2024에서 한국 게임사인 크래프톤(인조이, 다크앤다커 모바일, PUBG), 펄어비스(붉은사막), 넥슨(네오플 개발 더 퍼스트 버서커: 카잔), 카카오게임즈(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 인디게임 3종: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섹션 13, 갓 세이브 버밍엄)가 B2C 시연회를 진행하고 하이브IM(액션스퀘어 산하 스튜디오HG 개발 던전 스토커즈)이 B2B 부스를 마련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한국 기업이 참여했다. 이처럼 높아진 한국 게임사들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게임스컴 2024 이후 하락했다. 과도한 기대감도 문제지만 그간 박람회에서의 호평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확인하지 못했던 탓도 있다. ◆ ″플랫폼 확장 기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Best Visuals, Most Epic 2개 부문, 크래프톤의 ′인조이′가 Most Entertaining, 넥슨의 ′더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Best Sony Playstation Game에서 수상 후보로 선정됐으나 아쉽게도 수상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수상 여부보다는 한국 게임사들의 글로벌 매출 증가와 플랫폼/IP 확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팩트UP=이세라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다. 효과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시험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이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수험생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및 컨디션 관리 제품을 소개한다. 수능 막바지, 긴장이 고조되면서 기억력은 물론 집중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건강 관리와 함께 효능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관리할 수 있다. 동국제약의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에 효능효과를 입증받았다. 두 성분의 복합제 임상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투여 시,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하여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주 휴약기 동안에도 인지기능 개선이 유지되었다. 무더위가 지나고,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장기간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들에게 체력 관리는 무
[팩트UP=정도현 기자]대한두통학회가 대한민국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두통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 직장인이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두통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두통의 빈도, 증상, 두통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편두통 질환에 대한 인식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직장인 플랫폼 ‘리멤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근 1년 간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 직장인 500명이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직장인이 한 달 동안 두통을 겪은 일수는 ‘1일 이상 4일 미만(50.4%, 252명)’이 가장 많았으며, ‘4일 이상 8일 미만(29%, 145명)’ ‘8일 이상 15일 미만(13.6%, 68명)’ ‘15일 이상(7%, 35명)’ 순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약 20%가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두통학회 주민경 회장(세브란스병원 신경과)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직장인 10명 중 2명은 보다 적극적인 두통 치료(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
[팩트UP=이세라 기자]정부가 오는 10월 1일 국군의 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 가운데 10명 중 2명이 이를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데이터컨설팅 기업 피앰아이가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22%가 임시공휴일 지정에 대해 ‘부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부적절 의견을 제시한 이유로는 ‘너무 많은 휴일’ ‘갑작스러운 조치’ ‘의미와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계획의 차질’ ‘경제의 어려움’ 등이 꼽혔다. 반면 40%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유로는 ‘휴식을 취할 수 있음’과 ‘내수 경제 활성화’ ‘군의 사기진작’ 등이 꼽혔다. 그 외 나머지 38%는 중립적인 입장을 취했다. 이와 함께 업체가 조사 응답자 3000명 중 직장인 2306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 근무 여부를 확인해본 결과 아직 회사에서 별도의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는 응답이 39%나 됐다. 30%는 ‘유급 휴일로 쉴 예정’이라고 응답했으며 22%는 ‘정상 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무급 휴일로 쉬게 된다’는 응답은 9%였다. 업체는 해당 직장인들(2306명)에게 국군의 날인 10월1일과 개천절인 10월3일 휴일에 대한 설문
[하나증권=최정욱 연구원] 전주 은행주는 1.9% 하락해 KOSPI 상승률 1.2% 대비 다시 초과하락세를 시현했다. 펀더멘털상 특이 이슈는 없던 가운데 JP모건이 바클레이스 주최 컨퍼런스에서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우려 등으로 내년 순이자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JP모건 주가가 당일 5.2% 급락한 점이 국내 은행주에도 영향을 미쳤다. 연초 이후 은행주가 KOSPI를 40%포인트 이상 초과 상승한 상황에서 상기 요인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한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국내 은행주는 주후반 반등에 성공해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 ″외국인, 신한지주를 순매수 중″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지속했다. 현지시간 18일(한국시간 19일 새벽) 예정된 9월 FOMC 회의를 앞두고 빅컷(50bp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빅컷 확률은 67%까지 상승했고 대선을 앞둔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은 파월에게 75bp 인하를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18일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64%로 9일 이후 8bp 하락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3.61%로 동기간 4bp 추가 하락했다. 한국의
[팩트UP=이세라 기자]어느덧 추석 연휴가 왔다. 추석하면 단연 갈비, 잡채, 송편 등 풍성한 명절 음식부터 떠오르지만, 칼로리가 높고 맛의 자극이 강해 매번 과식으로 이어지곤 한다. 그래서인지 추석 직후 바로 식단관리에 돌입하겠다는 이들이 많은데 최근 주목받는 식단 중 하나가 매일 먹는 음식인 ‘주식’부터 바꾸는 것이다. 중도 포기하지 않고 오랜 기간 식단을 유지하려면, 많은 비율로 섭취하는 주식의 칼로리와 영양 균형을 조절하며 좋은 습관을 루틴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식 대체 간편식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J제일제당 햇반은 곤약과 잡곡을 배합해 곤약 특유의 맛과 식감은 물론, 풍부한 식이섬유로 영양까지 개선한 햇반 곤약밥 4종(귀리흑미곤약밥, 현미귀리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곤약밥, 렌틸콩퀴노아곤약밥)을 선보였다. 햇반 곤약밥 한 공기를 다 먹어도 평균 170Kcal를 넘지 않아 가벼운 식사용으로 안성맞춤이며,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냉터뷰’에서 여배우의 식단 관리 레시피 아이템으로 소개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하고
[팩트UP=설옥임 기자]예년에 비해 빠르게 찾아온 올 추석 연휴에 취준생, 직장인 모두 구직 활동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신입 및 경력 구직자 1647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구직활동’에 대해 조사한 결과, 74%가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구직 활동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입 구직자의 경우 77.8%가, 이직을 준비하는 경력 구직자는68.9%가 구직활동을 하겠다고 답해, 경력 여부와 상관 없이 취업 준비에 몰두 할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에도 구직활동을 하는 이유로는 '수시채용 진행으로 목표 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몰라서’(42.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공고가 적고 취업이 힘들어서’(36.3%), ‘연휴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31.2%),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25.3%), ‘생활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11.3%), ‘친척집은 당일만 방문하면 되어서’(6.1%)등의 순이었다. 주말을 포함해 5일의 휴일이 주어지는 이번 연휴에 ‘5일내내’(43.3%) 구직활동을 하겠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 기간에 하는 구직활동으로는 ‘채용공고 서칭’(71.5%, 복수응답)이 1위
[팩트UP=이세라 기자]기업들이 추석을 앞두고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상생에 나서고 있다. 먼저 SK그룹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 대금 약 3272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SK하이닉스(1210억원), SK텔레콤(1260억원), SK C&C(400억원), SK실트론(276억원), SK에코플랜트(94억원), SK케미칼(24억원), SK 머티리얼즈(8억원) 등 모두 7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해당 관계사들은 협력사 납품 대금을 애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시작 전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 이는 명절을 전후해 원자재 대금, 직원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최근 내수 경기 불황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온 SK 협력사들에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그룹은 매년 설과 추석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납품 대금을 선지급해 왔다. 지난해 추석과 올 설에도 각각 1676억원, 2116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SK 각 관계사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 사정을 고려해, 평시에도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팩트UP=이세라 기자]직장인 100명 중 23명꼴로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한 적 있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0명 중 15명은 직장에서 성추행·성폭행을 겪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직장 내 성범죄 피해 경험' 관련 설문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설문에 따르면 '직장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직장 내 성희롱을 경험해 본 적 있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22.6%는 '있다'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26.1%)이 남성(19.1%)보다 7%포인트 높았다. 성희롱을 경험한 시점에 대한 질문에는 '1∼3년 이내'가 25.2%로 가장 많았고, '1년 이내'와 '3∼5년 이내'가 각각 20.8%와 16.4%로 집계됐다. 성희롱 행위자는 '임원이 아닌 상급자'(40.7%), '사용자'(23.5%), '비슷한 직급 동료'(17.7%) 순이었다. '피해 이후 자해나 죽음을 고민한 적이 있다'는 응답도 15%에 달했다. 직장 내 성추행·성폭행 피해 경험 여부에 대해서도 '있다'는 응답이 15.1%로 나타났다. 역시 여성(19.7%)과 비정규직(20
[팩트UP=이세라 기자] 최근 완성차업계 안팎에서 현대오토에버[307950]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인스타 등 각종 SNS에 회사를 알리는 재미있는 영상을 제작해 올리는 등 SNS 홍보에 열을 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업계 일각에서는 그 배경을 두고 각양각색의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그 중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은 기업 이미지를 바꾸는 작업과 SW 인재 영입 등이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 ″재미있는 숏츠로 기업 홍보″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가 SNS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맞다. 다만 사활을 걸고 있다는 것은 다소 과장된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사실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지난 4월 인스타 계정을 시작한 후 6월 토킹 캣 밈(Talking Cats Meme)을 활용 ′무슨 언어 하세요?′ 숏츠를 올렸다. 그런데 생각보다 반응이 좋았다. 유튜브 조회수 약 180만 회, 인스타그램 좋아요 6만 개를 기록한 것이다. 뿐만 아니다. 현대오토에버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다들 비켜주세요 저 퇴근합니다!′라는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