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뼈 건강은 더 이상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무리한 다이어트, 가공식품 및 나트륨 섭취 증가,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젊은 층에게도 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모든 신체 건강이 그렇겠지만 뼈 건강 역시 일찍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뼈 건강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야외활동, 금연, 금주 등의 생활습관과 함께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알맞은 영양소를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뼈 건강 관리를 위한 필수 영양소를 소개한다. 칼슘 칼슘은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주요한 성분으로, 뼈 건강에 꼭 필요한 무기질이다. 우리 몸은 칼슘을 스스로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보충해야 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성인은 하루에 700~800mg의 칼슘을 섭취하는 것이 권장된다. 칼슘은 유제품이나 시금치, 브로콜리 같은 녹색 잎채소에 풍부하며, 음식을 통한 섭취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보충제 등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비타민 D 비타민 D는 체내 칼슘 흡수 및 골밀도 향상, 면역 기능 촉진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 D는 등푸른 생선,
[KB증권=이창민 연구원] 2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당장 펀더멘털의 개선이 눈으로 확인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올해 연말까지 지속될 전방 수요 부진은 2025년 상반기 들어 점진적 회복세로 전환되고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커버리지 2차전지 소재 6개사의 2025년 연결기준 합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5% 개선(4070억원→2조1000억원)될 것으로 추정된다. 전방 수요 회복으로 가동률이 개선되면서 이에 따른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 ◆ ″2025년 EV 배터리 수요 전년대비 +19% 전망″ 2025년 전기차 출하량 1949만대(전년대비 +13%, 침투율 21.3%)를 전망한다. 전기차용 2차전지 수요는 2025년 1076GWh, 2026년 1225GWh를 거쳐 2030년 3923GWh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의 대당 배터리 탑재량은 BEV 기준 2024년 74kWh에서 2030년 90kWh로 개선될 전망이다. 추정에 있어 중점적으로 고려한 사항은 2025년부터 강화되는 EU의 CO2 배출 규제와 이에 따른 전기차 밀어내기, 금리 인하로 진작될 소비심
[팩트UP=정도현 기자]생산가능인구 감소와 노년층의 건강 상태 개선 등으로 일각에서 정년 연장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는 가운데, 기업 10곳 중 8곳은 정년 연장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461개사를 대상으로 ‘정년 연장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79.8%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정년 연장이 긍정적인 이유는 ‘숙련 근로자의 노하우 활용이 가능해서’가 57.9%(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고령자들의 생활 안정성이 커져서’(39.7%), ‘생산 인구 감소에 대비할 수 있어서’(34.2%), ‘구인난이 심한 업직종에 지원자가 증가할 것 같아서’(31.8%), ‘고용 안정성 증가로 직원의 사기가 올라서’(24.2%) 등의 순이었다. 정년을 연장할 경우,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정년은 평균 65.7세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65세’가 57.9%로 과반이었으며, 이어 ‘70세 이상’(13%), ‘63세’(7.6%), ‘69세’(6.3%), ‘68세’(4.3%), ‘64세’(3%) 등의 순이었다. 반면, 정년 연장이 부정적이라고 답한 기업들(93개사)은 그 이유로 ‘청년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악영
[NH투자증권=정연승 연구원] 미국 대형항공사인 United Airlines, Delta Airlines 등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024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상승 폭 확대되는 양상인데 대형 항공사들의 주가 강세 요인은 크게 5가지 요인으로 판단할 수 있다. 첫째는 국제 유가 하락에 따른 연료비 부담 완화이고, 둘째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4분기에 대한 긍정적인 가이던스 제공이며 셋째는 프리미엄 수요 확장에 따른 예상보다 양호한 운임 추이이다. ◆ ″5가지의 주가 강세 요인″ 또한 넷째는 보잉의 파업에 따른 기재 도입 지연과 저비용항공사인 Spirit Airlines 파산 우려로 인한 공급 감소 기대감과 국내선 운임 경쟁 강도 축소이다. 특히 매출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국내선에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아울러 다섯째는 기업별로 주주환원정책 재개 또는 강화(ex, United Airlines는 자사주 매입 재개)를 꼽을 수 있다. 미국 항공사들의 주가 강세 요인 중 일부 요인은 미국 항공사에게만 국한된 요인도 있다. 그러나 연료비 부담 완화, 프리미엄 수요 확대와 이로 인한 운임 강세 장기화 움직임은 국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에도 동일
[팩트UP=정도현 기자]국내 기업 절반 이상이 정부의 '작업중지 명령' 제도에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국내 기업 340개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발생 시 고용부의 작업중지 조치'에 대한 인식과 문제점을 실태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61%가 '부정적'이라고 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44%는 그 이유로 '재해 발생 원인과 관련이 없는 작업까지 중지시켜서'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생산중단으로 기업 피해만 커질 것 같아서'(23%), '기업에 대한 제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어서'(19%), '중대재해 예방에 효과가 없는 것 같아서'(14%) 순으로 나타났다. 작업중지 명령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한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60%가 '명령 기준(급박한 위험 등)이 모호해서'를 선택했다. 그다음으로 '중지 범위가 과도하게 규정돼 있어서'(58%), '명령절차 등 구체적 기준이 없어서'(36%), '감독관 재량으로 중지 명령이 남발되는 것 같아서'(26%) 등이었다. 경총은 "중지 명령 요건에 대한 명확한 세부 규정 없이 고용노동부 지침과 감독관 개인의 재량으로 중지 범위가
[팩트UP=정도현 기자]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2025년 경제 ·금융시장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내수 회복 기대감… 소비·투자, 점진적 개선 하나금융연구소는 내년도 한국 경제의 GDP 성장률을 2.1%로 예상하며, 내수 회복에 힘입어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민간소비와 설비투자 증가율 역시 각각 2.0%와 4.1%로 올해에 비해 개선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국제유가 하락과 원/달러 환율 안정이 한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민간소비는 가계의 실질 구매력 개선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금리 하락과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로 가계의 실질 구매력이 개선되며 소비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고령화와 가계부채 문제는 여전히 소비 회복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설비투자는 AI와 친환경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로 4.1%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도체와 ICT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유지되면서 투자 여건은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금리 하락과 원화 강세가 자금조달 여건을 개선시키며 설비투자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건
[팩트UP=정도현 기자]수명 증가와 부족한 노후대비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세대가 늘어나는 가운데, 성인남녀 10명 중 9명은 은퇴 후에도 일을 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성인남녀 4056명을 대상으로 ‘정년 후 근로 의향’을 조사한 결과, 87.3%가 정년 이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이상에서는 대부분인 95.8%가 정년 이후 근로를 원했다. 이어 40대(81.9%), 30대(74.4%), 20대(65.8%)의 순이었다. 정년을 넘어서도 은퇴하지 않고 일하려는 이유는 ‘연금, 저축만으로는 생계가 곤란할 것 같아서’가 58.6%(복수응답)로 1위였다. 다음으로 ‘추가 여유자금 마련을 위해서’(30.6%), ‘적당히 소일거리로 삼기 위해서’(29.3%), ‘부양을 계속해야 해서’(20.2%),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나누기 위해서’(19.1%), ‘사회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11.6%)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마지막까지 일하고 싶어하는 나이는 평균 72.5세였다. 구간별로는 ‘65~69세’(30.8%), ‘70~74세’(29.2%), ‘75~79세’(17.5%), ‘60~64세’(7.9%
[팩트UP=정도현 기자]10월 11일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기준금리의 0.25% 인하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가계와 기업의 연간 이자 부담액은 약 6.0조원 감소할 것으로 분석되어,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던 경제주체들의 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은 ‘기준금리 인하가 가계 및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은의 금리인하 결정은 지난해 1월 3.25%였던 기준금리를 3.50%로 인상한 이후 21개월만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0.50%까지 내려갔던 기준금리는 2021년 8월을 시작으로 9차례 인상되어 2023년 1월 3.50%까지 상승했다. 이후 한은은 13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하는 등 기준금리 인하에는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경기침체, 고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2022년 이후 기업과 가계의 재무건전성은 지속적으로 악화되어 왔다. 가계와 기업의 대출 연체율은 2020~21년 저금리 기조 하에 하락세를 보였으나, 기준금리가 1%대를 초과한 2022년 2분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기업 대출 연체율은 1분기 0.48%, 2분기 0.46%로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020년 1분
[팩트UP=이세라 기자]유난히 늦도록 이어진 여름의 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붉게 물든 산들이 시선을 사로잡는 가을에 들어섰다. 다가오는 단풍 시즌, 도심을 벗어나 청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오색빛깔의 장관을 즐길 수 있는 가을 하이킹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하이킹, 트레킹 등 자연 속에서 즐기는 야외활동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허벌라이프의 뉴트리션 연구소 회장 데이비드 헤버 박사가 하이킹을 비롯한 야외운동의 이점을 소개한다. 골밀도 향상 하이킹은 뼈와 근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체중 부하 운동으로, 골밀도 증가 및 유지에 효과적이다.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국립 의학도서관(National Library of Medicine)에 게재된 ‘노화 과정의 근력과 근육량 감소*’에 관한 논문을 비롯한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40세 이상의 성인은 매년 약 1%의 골밀도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야외 하이킹은 이를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야외 하이킹 중 쐬는 햇볕을 통해 칼슘 흡수에 중요한 비타민 D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수면의 질 개선 자연에서 즐기는 하이킹은
[팩트UP=정도현 기자]채권 전문가 64%는 오는 11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024년 11월 채권시장지표'에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2일까지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의 응답을 분석한 것이다. 금투협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단행과 9월 국내 소비자 물가상승률 1%대 진입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예상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채권 금리가 보합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응답이 64%로 지난달(46%)보다 눈에 띄게 증가했다. 채권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12%로 지난달(18%)보다 6%포인트 줄었고, 떨어질 것이라는 응답은 24%로 지난달(36%)보다 12%포인트 감소했다. 최근 국고채 금리가 한은의 긴축 완화 기대감을 이미 충분히 반영한 수준으로 하락하자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금통위 후에도 채권 금리가 보합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풀이된다.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악화했고, 환율 관련 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개선됐다. 다음 달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