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김선아 연구원] 어쩐지 제약⸱바이오 종목이 매력 없고 심심하다면 시장을 흥분시키는 기술이전이 없었거니와 학회나 컨퍼런스 비수기인 것도 요인이라고 볼 수 있다. 3월 말부터 Bio Europe, ELCC 등이 열리며 기업들이 대외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기 전까지는 막연히 아직 공개되지 않은 무언가를 기다릴 수밖에 없다. 이럴 때일수록 다시 한 번 연간 전망을 되짚어 보며 올해 주목 받을 종목을 골라 두면 좋겠다. ◆ “2-3월은 학회도 비수기” 우리는 먼저 비만 치료제 테마는 저물어 가면서 살아남은 몇 개의 기업만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경쟁이 격화되는 GLP-1은 개발을 종료하고 삼중작용제와 근육 증강제로 새로운 트렌드에 집중하는 한미약품[128940]이 있다. T2D→비만을 지나 Next indication인 MASH와 뇌질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MASH 임상2상 결과 발표를 앞둔 한미약품, 디앤디파마텍[347850], 그리고 BBB 셔틀을 보유한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있다. ADC 테마는 관련 학회인 4월 AACR 내지 5월 ASCO 시즌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대장주인 리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쇼핑몰이나 SNS(소셜네트워킹 서비스) 고수익 운영 노하우를 제공한다며 소비자를 유인하는 ‘고액 온라인 부업 강의’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강의들은 부업 알선을 내세우면서 동영상이나 전자책이 제공되는 계약인 것처럼 꾸미거나, 즉각적인 수익창출 방법을 자문해주는 것처럼 포장해 고액 결제를 유도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에 접수된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21년부터 ’23년까지는 연간 3건 이하에 그쳤으나, ’24년부터 급격히 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21년~’25년)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 59건을 분석한 결과, 신청 사유로는 ‘강의/코칭 품질’이 40.7%(24건)로 가장 많았고, ‘계약 불이행’이 28.8%(17건)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 청약철회 또는 중도해지 시 ‘환급 거부’가 27.1%(16건), ‘추가 결제 요구’ 3.4%(2건) 순이었다. ‘계약 불이행’의 세부 유형을 살펴본 결과, ▲약속한 수익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 ▲강의 자체가 아예 제공되지 않은 경우, ▲강의 외 수익화에 필수적인 계약 포함사항*이 제공되지 않은 경우, ▲무기한 이용조건이었으나 강의를 삭제한 경우 등이
[팩트UP=이세라 기자]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전국 성인 남녀 8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건강지능(HQ) 및 물 섭취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트렌드 코리아 2026’의 주요 키워드인 ‘건강지능(Health Quotient, HQ)’ 개념을 바탕으로, 현대인의 물 섭취 행태를 점검하고 보다 건강한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건강지능’이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올바른 정보를 선별해 주도적으로 건강을 관리하는 실천 역량을 의미한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건강지능 개념을 ‘처음 들어본다’(50.8%)고 답하며, 아직 대중에게 건강지능 개념은 생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건강의 기본 요소인 ‘수분 섭취’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95.3%가 ‘중요하다’(매우 중요하다 56.9%, 중요한 편이다 38.4%)고 답해, 건강 및 수분 관리에 대한 관심은 이미 높게 형성되어 있었다. 물을 마시려고 하는 이유(복수 응답)로는 ‘건강 관리’가 68.1%로 선두를 보였으며, ‘갈증 해소’는 56.1%로 뒤를 이었다. 이는 소비자들이 물 마시는 행위를 단순한 생리적 필요를 넘어, 자기 관리 ‘웰니스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최근 출생률이 완만히 회복되는 추세 속에서 돌잔치 서비스 이용과 관련된 소비자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의 주의 노력을 당부했다. 돌잔치 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최근 3년간(’23~’25년)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46건으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소했던 혼인율과 출생률이 최근 회복되고 있고, ‘스몰 럭셔리’ 소비문화 확산에 따라 서비스가 고급화, 세분화되는 추세까지 감안할 때 앞으로도 돌잔치 서비스와 관련된 분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소비자 피해 사례들은 계약체결 이후 불가피한 사정으로 계약을 해제하고자 할 경우 계약금 환불이 제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에 소비자들은 계약서를 작성하기 전에 거래내용, 해제·해지 조건 등을 확인하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아울러 최근에는 돌잔치 장소 예약에 더해 사진촬영, 의상, 메이크업 등(이하 ‘스드메’)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어, 해당 추가 서비스 선택사항과 거래조건 등에 대한 분쟁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소비자원(이하 ‘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와 함께, 부산지역의 135개 숙소(호텔 52개, 모텔 39개, 펜션 44개)를 대상으로 6월 BTS 공연 기간의 숙박요금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공연이 예정된 주말 1박(6.13. ~ 14.) 평균 숙박요금이 그 전주(6.6. ~ 7.)나 다음주(6.20. ~ 21.)와 비교했을 때 2.4배(143.9% 상승)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숙소 유형별로는, 공연주간의 ▲모텔 숙박요금이 평시의 3.3배(229.7% 상승)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호텔 숙박요금 역시 전주 및 차주의 2.9배 수준(186.5% 상승)으로, 비교적 많이 오른 것으로 파악되었다. ▲펜션 역시 공연주간 요금이 평소 대비 1.2배(17.4% 상승)로서 상대적으로 상승폭은 낮은 수준이다. 개별 숙소 기준으로 비교하면 상승폭의 범위는 보다 넓어진다. 공연주간 요금이 전주 및 차주 대비 7.5배(650% 상승)인 경우 등 공연주간에 평시 요금 대비 5배 이상(400%이상 상승)인 경우가 13개로 전체 조사대상의 10%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은 공연예정지와 교통
[팩트UP=정도현 기자]주요 대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의 조기 지급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와 한경협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한경협중기센터’)는 주요 대기업 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설 전 하도급 및 납품 대금 조기 지급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조사에 응답한 주요 19개 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조기 지급하는 납품 대금 규모는 총 8.1조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조기 지급은 설 명절 전 평균 1~2주 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협중기센터는 “설 명절은 거래 공백과 금융 일정 조정 등으로 협력사의 재무 부담이 일시적으로 확대되는 시기인 만큼, 대기업의 납품 대금 조기 지급은 협력사의 임금·원자재 대금 지급 여력 확보를 통한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주요 대기업들은 납품 대금 조기 지급과 함께,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과 협력사 금융·복지 지원을 설 명절에 맞춰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취약계층·기업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대표적이다. 삼성은 설 명절을 맞
[팩트UP=이세라 기자]취업 경쟁이 가열되면서 필라테스·요가, 드론, AI 등 실무형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등록 민간자격 수도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민간자격 운영자의 정보제공 부실과 과장 광고로 인해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소비자 이용이 많은 민간자격 103개(49개사)의 민간자격 운영실태를 점검한 결과,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는 광고 문구를 사용, 필수 자격정보 표시 미흡, 불리한 취소·환불 조건 등 전반적인 운영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 8개월간(’22년~’25년 8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민간자격 관련 소비자상담은 총 4,586건에 달했다. 특히 ’24년에는 전년 대비 95.4%(1,546건)로 급증해 증가세가 더욱 뚜렷했다. 전체 상담 중 87.9%(4,032건)는 환급 거부와 과도한 수수료 부과 등 계약 관련 피해였다. 이 중 분야가 확인되는 자격(2,877건)을 분석한 결과, ‘미용’ 자격증 관련 상담이 36.9%(1,061건)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등 ‘식음료’관련 20.3%(584건), 필라테스·요가 자격증 등 ‘예체능’관련 13
[팩트UP=정도현 기자]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수도권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3개월 연속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낙관적으로 내다보는 업체 비율이 더 높음을 뜻한다.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지수는 작년 12월(74.7)부터 3개월째 개선 흐름을 보인다. 수도권 전체(107.3)로는 전월 대비 11.9포인트 오른 가운데 경기(109.0)가 16.5포인트, 인천(100.0)이 13.4포인트, 서울(113.0)은 5.7포인트 각각 상승 전망됐다. 주산연은 "서울 주요 지역의 높은 주택가격과 대출규제로 수요가 인천·경기지역으로 빠르게 전이되는 탈서울 현상이 가속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수도권 전반의 가격 상승 압력이 확대되며 주택시장에 대한 사업자들의 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비수도권(93.3)은 전월 대비 16.0포인트 상승했고 광역시(99.1)는 10.2포인트, 도 지역(89.0)은 20.3포인트 각각 올랐다. 광역시는
[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 10명 중 9명은 "커피 나오셨습니다" "말씀이 계시겠습니다" 등과 같이 과도한 높임 표현을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개선이 필요한 공공 언어 국민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일주일간 전국 14~79세 남녀 3,000명에게 '어려운 어휘와 잘못된 표현 30개'를 제공한 뒤, 개선 필요성을 질문해 받은 응답 결과였다. 언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국민 언어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매체에서 자주 접하는 어휘들이 문항으로 제시됐다. 이번 조사에서 '개선해야 한다'는 답변이 가장 많이 나온 항목은 '과도한 높임 표현'이었다. 응답자의 93.3%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한 것이다. 예컨대 "그 제품은 품절이십니다"라는 말처럼, 사람이 아닌 사물이 주어인 문장에 높임 표현을 쓰는 경우였다. 또 '되'와 '돼'를 혼동해 사용하는 것을 고쳐야 한다는 응답률도 90.2%로 뒤를 이었다. 특정 사람이나 집단을 지칭하는 표현에 '벌레 충'(蟲)을 사용하는 것도 바꿔야 한다는 응답자 비율도 87.1%에 달했다. '맘충' '급식충' '설명충' 등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용‧제수용 식품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국민이 많이 구매하는 식품*을 제조·수입·조리·판매하는 업체 총 7,435곳을 대상으로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58곳(2.1%)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 * 농·수산물(버섯·과일·생선 등), 축산물(포장육·식육, 곰탕, 떡갈비, 햄 선물세트 등), 건강기능식품, 제사음식 등 식약처는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명절 선물·제수용 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와 수입식품 통관단계 정밀검사를 실시했으며, 온라인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 광고 게시물 집중 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식품 분야(주류, 가공식품, 조리식품 등)는 총 121곳을 적발했고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청결관리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4곳) ▲시설기준 위반(12곳) ▲자가품질검사 위반(6곳) ▲위생교육 미이수(5곳) ▲건강진단 미실시(35곳) 등이다. 축산물 분야(포장육·식육, 곰탕, 떡갈비, 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