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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소비쿠폰 경기 활성화에 도움...사용처 1위는?"

    [팩트UP=이세라 기자]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10명 중 6~7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전국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김 의원실 의뢰를 받은 한국리서치가 지난 5~11일 ‘소비쿠폰 기대효과 및 개선사항’을 주제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3%는 소비쿠폰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 정책을 지속하는 것에는 59.2%가 찬성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해서는 ▷음식점 68% ▷편의점 38% ▷슈퍼마켓 32.6% ▷약국 23% ▷커피숍 21.1% ▷병원 19.6% 등 순으로 답했다. 김 의원은 “주로 외식을 하거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누구를 위해 사용했냐는 문항에는 63%가 ‘나 자신’을 꼽았다. 자녀 등 가족은 52.4%, 부모님 또는 친인척은 15.6%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 정책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도움된다’는 응답이 36.9%, ‘도움된다’는 28.4%로 집계됐다. 국민 65.3%가 소비쿠폰 효과를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셈이다. ‘도움이 안 된다’는 9.1%, ‘전혀 도움되지 않는다’는 7.5%였다. 응답자들은 개선 사항으로 ▷사용 가능 지역 확대 39.8% ▷사용 가능 상점 확대 35% ▷고소득층 제외 등 선별지원 강화 25% ▷금액 상향조정 24.2% 순으로 답했다. 한편 소비쿠폰 지급과 같은 정책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의견은 찬성 59.2%, 반대 33.5%로 나타났다. 2차 소비쿠폰을 사용하고 싶은 곳은 ▷음식점 52.4% ▷슈퍼마켓 34% ▷농수산물점 26% ▷병원 25.6% ▷정육점 19.7% 등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이 경기 활성화에 효과적이며, 국민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또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비쿠폰으로 농축수산물 구매 증가가 예상돼 지역 소상공인과 농어업·축산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슈와 테마]10월 종합경기 전망 BSI, 올해 최고치 기록에도 불구 3년 7개월 연속 부진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10월 종합경기 전망 BSI, 올해 최고치 기록에도 불구 3년 7개월 연속 부진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5년 10월 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을 하회한 96.3을 기록했다. BSI는 작년 12월(97.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 4월(99.1)부터 3년 7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9월 BSI 실적치는 97.4로 조사됐다. 2022년 2월(91.5)부터 3년 8개월 연속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6.8)과 비제조업(95.8)은 모두 기준선 100을 하회하며 3개월 연속 동반 부진을 나타냈다. 제조업 BSI(96.8)는 2024년 4월부터 1년 7개월 연속, 비제조업 BSI(95.8)은 올해 8월부터 3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서는 ▸전자 및 통신장비(115.8)와 ▸자동차 및 기타 운송장비(102.9)가 호조를 보였다. 기준선 100에 걸친 ▸식음료 및 담배(100.0) ▸목재·가구 및 종이(100.0) ▸의약품(100.0)을 제외한 ▸비금속소재 및 제품(75.0) 등 나머지 5개 업종은 부진 전망을 기록했다. 한경협은 반도체와 자동차, 선박 등 주요 수출업종 중심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후방 산업인 석화·철강 등의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부품 및 자재를 공급하는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비제조업 세부 업종(총 7개) 중에는 ▸전문, 과학·기술 및 사업지원서비스(113.3)가 유일하게 호조 전망을 보였다. 기준선 100에 걸친 ▸전기·가스·수도(100.0) ▸도소매(100.0) ▸운수 및 창고(100.0)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업종은 부진이 전망된다. 한경협은 내수 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업들의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상황이라고 풀이했다. 10월 조사 부문별 BSI는 전종목 부진으로 나타났다. 전종목 부진은 지난해 7월 전망 이후 1년 4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 이 중 투자는 지난 5월(87.2)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80대로 하락했다. 한경협은 경기침체 장기화, 관세 등 대외 불확실성 고조, 기업 규제 강화 우려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에 기업 불안심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보호무역․관세 등 글로벌 통상환경 악화와 극심한 내수 부진으로 기업 경영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특히 투자심리 위축은 경제 성장에 상당한 부담이 될 우려가 있다”고 진단하면서, “대외 통상환경 안정 노력과 함께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경기심리를 회복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 [전문가 경제분석] 통신업종 ‘호재 악재 반영 여부 꼼꼼히 살필 때’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경제분석] 통신업종 ‘호재 악재 반영 여부 꼼꼼히 살필 때’

    [하나증권=김홍식 연구원] KT 해킹 관련 청문회가 24일 개최됐다. 과방위에선 SKT 사태보다 크게 다루는 편이었고 위약금 면제는 물론 김영섭 KT CEO 사임 요구까지 나왔다. 아무래도 금전적 피해가 있었으며 사건 은폐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점이 사태를 키우는 양상이었다. 이제 투자가들의 관심은 KT의 자체 보상안이 어느 정도 규모로 발표될 것이며 규제 기관이 전체 가입자의 위약금 면제와 영업 정지를 명령하고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할 것인가에 집중될 것이다. 그런데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 어려워졌다. 이미 SKT가 자체적으로 5000억원을 상회하는 요금 경감과 더불어 유심 무료 교체를 단행했으며 2개월간 영업정지,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규제 기관 입장에선 이번 KT 사안이 SKT보다 엄중하다고 보는 상황이라 하반기 미미한 영업비용 반영에 그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낙관적 전망 어려워졌다” 여전히 KT 2025년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7000억원에 달한다. 과도하게 높은 상황이며 위약금, 과징금, 고객 보상금 등 제반 영업비용 반영이 이루어지면서 2025년 KT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되고 수급 이탈이 나타날 수 있어 경계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KT 거버넌스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과거 2013년과 2022년 사례로 보면 KT 주가가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부에선 KT 해킹 이슈가 주가에 기반영된 것이 아닌가 판단한다. 그런데 아직 구체적인 해킹 비용 추정이 명확히 나오지 않은 상황이며 그 금액이 클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이래저래 해킹 이슈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11월 말 전까진 KT 매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LGㅇ유플러스의 명퇴 비용이 예상보다 클 전망이다. 희망퇴직 신청 인원이 600명 수준으로 보도되고 있고 대부분 수용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직군 특성상 인당 명퇴 비용이 과거 타사 대비로는 적을 것이나 대략 1500억원에 달하는 명퇴 비용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3분기 LG유플러스 연결 영업이익은 1490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3분기 실적 추정치를 반영하면 2025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 역시 9042억원으로 낮아진다. 그런데 이 숫자는 해킹 관련 비용이 전혀 없을 것이란 가정에서 그렇다. 2024년 연간 연결 영업이익이 8631억원이므로 만약 411억원 이상의 일회성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면 2025년에도 LGㅇ유플러스의 이익 턴어라운드가 어려울 것으로 보여 투자 심리가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최근 국내 광통신 업체들의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이다. RF머트리얼즈가 대표적이다.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광학인터커넥트 투자를 본격화하면서 광통신 수요가 증가하는 양상인데 미국의 중국산 장비 및 규제 강화로 루멘텀이 한국 부품 회사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면서 RF머트리얼즈의 수혜가 집중된 결과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런데 이러한 현상은 광통신 부분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무선 부문까지 확장될 전망인데 결국 전송 속도와 전력 효율 개선이 중요해지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트래픽 증가에 따른 장비 용량 증대, 저지연 기술 도입, 전송 속도 향상, 전력 효율성 증대 이슈가 점차 부각될 수 있어 유⸱무선 통신 장비 전반에 대한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겠다는 판단이다. ◆ “SKT를 최선호주로 제시” 통신서비스 업종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SKT→KT→LG유플러스 순으로 제시한다. 사실상 해킹 이슈가 종료되었고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충분히 낮아진 SKT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 2026년까지 시각을 넓혀보면 이익 성장 기대감이 다시 높아질 것이며 시장 금리 하락 및 배당 분리과세 기대감이 투자 매력도를 높여줄 것이란 판단이다. 당분간 KT와 LG유플러스 매수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 통신⸱보안 장비 업체로는 KMW와 ICTK를 추천한다. 먼저 KMW는 CB 물량 출회에 따른 단기 주가 조정 및 미국 주파수 경매 본격화에 따른 2026년 실적 호전 기대감 상승을 이유로 추천한다. ICTK는 최근 국내 다수 보안 이슈 발생에 따른 통신 3사로의 매출 발생 가능성과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수주 기대감을 이유로 매수 추천한다.

  • [요즘 뜨는 정보]추석 귀성길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 포인트’ 공개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추석 귀성길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 포인트’ 공개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추석 연휴는 최대 10일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며, 귀성길을 비롯한 장거리 운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시기에는 장시간 운행으로 차량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에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 실제로 리본카가 진행한 ‘추석 연휴 차량 이용 트렌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9.7%가 귀성길에 앞서 차량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안전 점검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브레이크·타이어부터 배터리·냉각수까지, 장거리 주행을 준비하는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차량 점검 포인트를 공개했다. 귀성길 첫걸음, ‘브레이크·타이어’ 상태 확인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 전에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본적으로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직선 주행 중 한 쪽으로 차량이 쏠리거나 핸들 떨림이 느껴진다면 정비소에서 휠 얼라인먼트와 휠 밸런스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브레이크 패드 역시 필수 점검 항목으로 페달이 지나치게 가볍거나 제동 거리가 길어지면 교체 시점일 수 있다.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최근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 오일을 점검하지 않았거나 교환 시기가 다가왔다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브레이크 패드는 사용 연수에 따라 제동력이 약해질 수 있고, 브레이크 오일은 시간이 지나면서 수분에 오염돼 급정지 시 제동 거리를 늘릴 수 있다. 일반적으로 브레이크 패드는 4~5년 내 교체, 브레이크 오일은 2년마다 점검·교환하는 것을 권장한다. 귀성길 정체 구간, 방전·과열 막는 배터리·냉각수 점검 특히 추석과 같이 도로에 자동차가 많아지는 연휴 기간에는 자동차 수리가 쉽지 않으므로 사전에 배터리와 냉각수 등을 점검해 두는 것이 좋다. 블랙박스도 상시 전원이 공급되는 장치이므로 장기간 운행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미리 전원을 차단하거나 절전 기능을 사용해 배터리 소모를 줄이는 것이 좋다. 냉각수는 엔진 과열을 막는 핵심 요소로, 보조탱크 수위가 ‘L’과 ‘F’ 사이에 위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냉각수가 부족하다면 즉시 보충해야 한다. 냉각수가 부족한 상태로 장거리 운행을 이어가면 엔진 과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귀성길 안전 마무리, 계절성 소모품 교체 및 관리 연휴 전후로 여유가 있을 때에는 에어컨 필터, 와이퍼 등 계절성 소모품 교체 주기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올 여름 자주 비가 온 만큼 와이퍼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 장거리 주행 중 폭우 등 기상 상황 발생시 와이퍼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가족 단위 탑승이 많은 연휴 기간 동안 차량의 내부 공기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필터 점검도 필요하다. 보통 6개월 또는 1만km 주기의 교체가 권장되며, 귀성길을 앞두고 미리 교체해 두면 차량 실내 환경을 보다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다. 리본카 관계자는 “추석 연휴는 장거리 운행으로 차량에 무리가 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운행 전 사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리본카는 철저한 정밀 점검과 정비 시스템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이 연휴는 물론 일상 주행에서도 더욱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슈와 테마]기업 56.9, 추석 상여금 준다... 평균 지급액 62만8000원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기업 56.9%, 추석 상여금 준다... 평균 지급액 62만8000원

    [팩트UP=정도현 기자]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95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여부’를 조사한 결과, 56.9%가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인당 상여금 지급액은 평균 62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105만9000원), 100~299인(76만3000원), 100인 미만(59만1000원) 순으로 지급액이 많아, 300인 이상 기업이 100인미만 기업의 1.8배에 달했다. 상여금 지급 방식은 절반(49.7%)이 ‘별도 상여금으로 지급’하며, 45.7%는 ‘정기 상여금으로 지급’한다고 답했다. 4.6%는 정기 및 별도 상여금을 동시에 지급할 예정이었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가 5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2.3%),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0.7%),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6.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409개사)은 그 이유로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37.2%, 복수응답),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9.3%), ‘위기경영 상황이어서’(27.4%), ‘재무 현황이 안 좋아 지급 여력이 없어서’(26.9%) 등을 들었다. 추석 선물을 지급하는 기업은 좀 더 많았다. 전체 응답기업의 71.6%가 직원들에게 추석 선물을 준다고 답했다. 1인당 선물 예산은 평균 7만4000원이었다. 증정하는 선물 종류는 ‘햄, 참치 등 가공식품’(40.7%, 복수응답), ‘배, 사과 등 과일류’(20.6%), ‘한우 갈비 등 육류’(17.8%), ‘상품권, 포인트’(14.9%), ‘홍삼 등 건강보조식품’(8.7%) 등의 순이었다. 올 추석은 개천절과 한글날이 겹쳐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공식휴일만 7일로 역대급의 연휴가 예정돼 있다. 10월 10일(금) 하루만 더 쉬면 12일까지 최장 열흘도 쉴 수 있다. 이 가운데, 기업들은 10일에 쉬거나 휴무를 독려할 계획일까. 45.7%가 10월 10일을 전사 휴무일로 지정하거나 직원들의 휴무를 권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무를 지정하거나 권장하는 이유는 ‘모처럼 긴 연휴를 즐기게 하기 위해서’(42.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사기 진작 차원에서’(37.3%), ‘어차피 휴가자가 많을 것 같아서’(27.2%), ‘거래처, 고객사들도 많이 쉬어서’(25.6%), ‘비용 절감을 위해 휴무가 필요해서’(13.6%) 등을 들었다. 휴무 방식은 ‘개인 연차공제로 전사휴무’(41.9%)가 가장 많았다. 이밖에 ‘비강제로 개인 연차 사용 독려’(30%), ‘유급휴일로 전사휴무’(21%), ‘무급휴일로 전사휴무’(7.1%) 등을 활용할 예정이었다. 반대로 10일에 휴무를 하지 않는 기업들(516개사)은 그 이유로 ‘연휴만으로도 충분히 오래 쉬는 것이어서’(35.5%, 복수응답), ‘루틴하게 돌아가야 하는 일이 있어서’(32.2%), ‘일이 많아 쉴 여유가 없어서’(28.3%), ‘너무 오래 쉬면 업무 리듬이 깨질 것 같아서’(12.2%)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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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한세실업, 흑역사 지속 소환에 ‘속앓이’ 앓고 있다고(?)

    매일 오전 6시 30분 여의도공원에 집합해 공원 두 바퀴 걷고 아침 식사도

    [팩트UP=권소희 기자] 최근 재계 안팎에 ‘서울 서여의도 있는 패션벤더회사가 직원들에게 아침 6시 30분까지 강제 출근시켜 러닝을 뛰라고 했는데 이유는 매출 인하로 인한 벌 조깅이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특히 이 같은 벌 조깅은 몇 년째 내려오는 것이라는 얘기까지 돌면서 패션벤더회사가 어디인지, 그리고 벌 조깅이 몇 년째 내려오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사실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팩트UP>에서는 팩트 체크에 나섰다. ◆ “소통을 위해 마련된 행사(?)”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임직원들에게 새벽 러닝을 강제하고 있다는 내용이 회자된 주인공은 ‘한세실업’이다. 한세실업은 지난 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장님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걷기 행사’를 공지했다. 공지에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일정으로 매일 오전 6시 30분 여의도공원에 집합해 공원 두 바퀴를 걷고 아침 식사까지 함께하는 방식이 담겨 있다. 하지만 직원들 사이에서 ‘강제 동원’이라는 반발이 터져 나오면서 이 행사는 현재 취소된 상태다. 특히 새벽 집합을 강요하면서 도착 시간 맞추려면 택시를 타야 해서 경제적 부담까지 전가하고 있다는 불만이 폭주했다는

    2025-09-23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삼성자산운용, ‘홍보 논란’ 반복되고 있다고(?)

    ETF 광고 소비자 오인 유발 지적d에 과장 사례…투자자 신뢰 훼손↑

    [팩트UP=권소희 기자] 자산운용업계 ‘국내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삼성자산운용이 세간의 구설수에 올라 있다. 구설수의 핵심은 연이어 홍보논란에 휩싸여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허위·과장 광고 논란과 더불어 잘못된 홍보 자료를 배포해 눈총을 받고 있다는 얘기다. 세간에서 삼성자산운용의 ‘홍보 논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의 경우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금융상품으로 정보 전달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와 배경을 취재했다. ◆ “경쟁의식에서 출발한 무리한 홍보였다”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삼성자산운용이 광고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라있는 것은 사실이다. 논란이 불거진 것은 지난달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ETF인 ‘KODEX 미국S&P500’이 ‘최단기간 5조원 돌파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홍보 자료를 배포하면서다. 그러나 삼성자산운용의 ‘업계 최단기간’이라는 문구는 사실과 달랐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S&P500 추종 ETF 가운데 가장 먼저 5조원을 돌파한 것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S&P500’으로 이 상품은

    2025-09-16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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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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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도미노피자, ‘할인’은 막히고 ‘정가 배달앱’은 된다(?)

    고객 감사 행사가 오히려 고객 기만 행사로 훼손됐다는 비판의 목소리 ↑

    [팩트UP=설옥임 기자] 최근 도미노피자가 세간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고객감사제 명목으로 진행한 행사가 ‘꼼수 할인 쿠폰’ 논란에 휩싸이며 오히려 소비자들의 불만을 야기해서다. 이에 따라 자칫 불매운동까지 번질 수 있는 등 파장도 거세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미노피자를 대상으로 이번에 발생한 ‘꼼수 할인 쿠폰’ 논란의 핵심은 가맹점들이 할인 쿠폰을 받지 않기 위해 고의로 주문을 막아 놓고 정상가로 결제해야 하는 배달앱은 열어놓은 게 아닌냐는 의혹에서 출발하고 있다. ◆“신뢰 추락 초읽기” 도미노피자가 지난달부터 진행하기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해킹 이슈로 도마 위에 올랐던 SK텔레콤이 고객 신뢰와 감사 차원에서 도미노피자와 함께 마련한 이벤트였다. 업계와 소비자들에 따르면 도미노피자는 SK텔레콤과 함께 고객감사제 명목으로 배달 50%, 포장 60%이 적용되는 할인 쿠폰을 대규모로 풀었다. 파격적인 할인 쿠폰이 풀리면서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와 앱에는 할인쿠폰을 사용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거 몰렸다. 많게는 1만명 정도가 대기를 할 정도였다. 그러나 현재 소비자들은 도미노피자에 대한 원성을 쏟아내고 있다. 소비자들은 사실상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는 불만이

  • [추적]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 ‘집중투표제’도입에 경영권 방어선 위기(?)

    이사회 장악력에 따라 향후 사장 ‘낙마 가능성’ 급부상…국민연금‧행동주의 펀드 등 변수

    [팩트UP=설옥임 기자] 최근 정치권과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상장사에 대한 집중투표제 도입이 본격 논의되면서 재계 1위 삼성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재계 1위 재벌그룹의 후계구도에 변화가 생긴다면 다른 대기업들도 ‘경영권 방어’라는 큰 시류에 뛰어들지 않을 수 없게 된다는 점에서 정⸱재계의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삼성그룹 3남매 분화체계 아젠다로 급부상” 집중투표제는 이사 선임 시 주식 1주당 선임할 이사 숫자만큼의 의결권을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3명의 이사를 선출한다면 주주는 1주당 3표를 행사할 수 있다. 한쪽으로 몰아줄 수도, 각각 1표씩 나눠줄 수도 있게 된다. 1주당 1표를 행사해 대주주의 뜻대로 이사회가 구성되는 독단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제도로 소수 주주의 권리보호와 이사회를 통해 경영진을 감시하는 기능이 보완되는 것이다. 정치권을 비롯한 재계는 이러한 집중투표제 도입 이후 삼성그룹의 이재용‧이부진‧이서현으로 이어지는 3인 분화체계가 가장 큰 아젠다로 급부상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이 중에서도 외부 주주 및 기관투자자의 지분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이사회 구성 역시 사외이사 중심으로 꾸려져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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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10월 종합경기 전망 BSI, 올해 최고치 기록에도 불구 3년 7개월 연속 부진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이하 ‘BSI’)를 조사한 결과, 2025년 10월 BSI 전망치는 기준선 100을 하회한 96.3을 기록했다. BSI는 작년 12월(97.3)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2022년 4월(99.1)부터 3년 7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하회하고 있다. 9월 BSI 실적치는 97.4로 조사됐다. 2022년 2월(91.5)부터 3년 8개월 연속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6.8)과 비제조업(95.8)은 모두 기준선 100을 하회하며 3개월 연속 동반 부진을 나타냈다. 제조업 BSI(96.8)는 2024년 4월부터 1년 7개월 연속, 비제조업 BSI(95.8)은 올해 8월부터 3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하회하고 있다. 제조업 세부 업종(총 10개) 중에서는 ▸전자 및 통신장비(115.8)와 ▸자동차 및 기타 운송장비(102.9)가 호조를 보였다. 기준선 100에 걸친 ▸식음료 및 담배(100.0) ▸목재·가구 및 종이(100.0) ▸의약품(100.0)을 제외한 ▸비금속소재 및 제품(75.0) 등 나

  • [이슈와 테마]기업 56.9%, 추석 상여금 준다... 평균 지급액 62만8000원

    [팩트UP=정도현 기자]사람인(대표 황현순)이 기업 950개사를 대상으로 ‘추석 상여금 지급 여부’를 조사한 결과, 56.9%가 올 추석에 상여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1인당 상여금 지급액은 평균 62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105만9000원), 100~299인(76만3000원), 100인 미만(59만1000원) 순으로 지급액이 많아, 300인 이상 기업이 100인미만 기업의 1.8배에 달했다. 상여금 지급 방식은 절반(49.7%)이 ‘별도 상여금으로 지급’하며, 45.7%는 ‘정기 상여금으로 지급’한다고 답했다. 4.6%는 정기 및 별도 상여금을 동시에 지급할 예정이었다. 올해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이유는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가 59%(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정기 상여금으로 규정돼 있어서’(32.3%), ‘직원들의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서’(20.7%), ‘추석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16.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상여금을 지급하지 않는 기업들(409개사)은 그 이유로 ‘선물 등으로 대체하고 있어서’(37.2%, 복수응답), ‘명절 상여금 지급 규정이 없어서’(29.3%), ‘

  • [이슈와 테마]늦은 추석에 8월 대형마트 매출↓편의점은 '소비쿠폰 특수'에 ↑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늦은 추석'의 영향으로 지난달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SSM) 매출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달에 이어 '소비쿠폰 특수'가 계속되며 편의점의 월간 매출은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3.7% 증가한 15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밝혔다. 온라인 매출은 10.5% 증가했지만, 오프라인 매출은 3.1% 감소했다.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2.8%), 편의점(1.1%)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대형마트(-15.6%)와 SSM(-5.9%) 매출은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다. 산업부는 올해 추석이 작년보다 19일 늦어 식품군을 중심으로 대형마트와 SSM 매출이 크게 준 것으로 분석했다. 소비쿠폰 사용처인 편의점은 2개월 연속 작년 동월 대비 매출이 증가했다. 백화점의 경우 '늦은 추석' 영향으로 식품군 매출은 감소했지만, 긴 폭염 속 실내 피서 마케팅에 힘입어 사치품 및 패션·의류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다. 온라인 매출은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확대, 서비스 부문의 높은 성장 등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

  • [이슈와 테마]"기업규모 따라 노동조건 격차 극심…5인 미만 사업장 범법지대화"

    [팩트UP=정도현 기자]기업규모에 따라 노동조건 격차가 극심하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은 범법지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직장갑질119 온라인 노조는 직장 내 기본 노동조건 준수 여부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5인 미만 사업장의 기본 노동조건 준수 점수는 55.6점으로 평균(64.6점)보다 9점이 낮았다고 밝혔다. 이는 300인 이상 사업장(69.4점)이나 공공기관(72점)과 비교해 크게 밑도는 수치다. 문항별로 따졌을 때 5인 미만 사업장 적용이 배제된 가산수당, 휴업수당, 해고사유·시기 서면 통지 의무, 연차 유급휴가 등 노동조건 준수 점수는 평균치를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시에 5인 미만 사업장에도 적용되는 근로계약서 작성·교부, 임금명세서 교부, 4대 보험 가입, 최저임금 지급, 해고 예고, 모부성보호 등도 노동조건 준수 점수가 평균보다 낮게 나타났다. 특히 평균과 10점 이상 차이 나는 항목은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교육 47.0점(14.4점 차) ▲출산휴가 보장 48.6점(13점 차) ▲육아휴직 보장 48.6점(12점 차)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신고 46.4점(11.9점 차) ▲주휴수당 지급 5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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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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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통신업종 ‘호재 악재 반영 여부 꼼꼼히 살필 때’

[하나증권=김홍식 연구원] KT 해킹 관련 청문회가 24일 개최됐다. 과방위에선 SKT 사태보다 크게 다루는 편이었고 위약금 면제는 물론 김영섭 KT CEO 사임 요구까지 나왔다. 아무래도 금전적 피해가 있었으며 사건 은폐 정황이 포착되었다는 점이 사태를 키우는 양상이었다. 이제 투자가들의 관심은 KT의 자체 보상안이 어느 정도 규모로 발표될 것이며 규제 기관이 전체 가입자의 위약금 면제와 영업 정지를 명령하고 대규모 과징금을 부과할 것인가에 집중될 것이다. 그런데 낙관적인 전망을 하기 어려워졌다. 이미 SKT가 자체적으로 5000억원을 상회하는 요금 경감과 더불어 유심 무료 교체를 단행했으며 2개월간 영업정지, 14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규제 기관 입장에선 이번 KT 사안이 SKT보다 엄중하다고 보는 상황이라 하반기 미미한 영업비용 반영에 그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 “낙관적 전망 어려워졌다” 여전히 KT 2025년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조7000억원에 달한다. 과도하게 높은 상황이며 위약금, 과징금, 고객 보상금 등 제반 영업비용 반영이 이루어지면서 2025년 KT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되고 수급 이탈이 나

  • [전문가 경제분석] 국내 재생에너지 업종 ‘정부 정책 수혜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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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반도체업종 ‘AI가 견인하는 스토리지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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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곡물 수요 둘러싼 과도한 낙관론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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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증권업종 ‘성장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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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대기업 A 부사장의 불법 내부거래와 채용 비리를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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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국가철도공단, 유착 비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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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소비쿠폰 경기 활성화에 도움...사용처 1위는?"

    [팩트UP=이세라 기자]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10명 중 6~7명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전국 성인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는 김 의원실 의뢰를 받은 한국리서치가 지난 5~11일 ‘소비쿠폰 기대효과 및 개선사항’을 주제로 실시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3%는 소비쿠폰이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 정책을 지속하는 것에는 59.2%가 찬성했다. 아울러 소비쿠폰 사용처에 대해서는 ▷음식점 68% ▷편의점 38% ▷슈퍼마켓 32.6% ▷약국 23% ▷커피숍 21.1% ▷병원 19.6% 등 순으로 답했다. 김 의원은 “주로 외식을 하거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쓴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누구를 위해 사용했냐는 문항에는 63%가 ‘나 자신’을 꼽았다. 자녀 등 가족은 52.4%, 부모님 또는 친인척은 15.6%으로 집계됐다. 소비쿠폰 정책이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도움된다’는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추석 귀성길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 점검 포인트’ 공개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추석 연휴는 최대 10일간의 ‘황금연휴’로 이어지며, 귀성길을 비롯한 장거리 운행 수요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이 시기에는 장시간 운행으로 차량에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에 사전 점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크다. 실제로 리본카가 진행한 ‘추석 연휴 차량 이용 트렌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49.7%가 귀성길에 앞서 차량 점검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해,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안전 점검 필요성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에 비대면 직영인증중고차 플랫폼 리본카가 브레이크·타이어부터 배터리·냉각수까지, 장거리 주행을 준비하는 운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차량 점검 포인트를 공개했다. 귀성길 첫걸음, ‘브레이크·타이어’ 상태 확인 고속도로 장거리 주행 전에는 타이어와 브레이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본적으로 타이어의 마모 상태와 공기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직선 주행 중 한 쪽으로 차량이 쏠리거나 핸들 떨림이 느껴진다면 정비소에서 휠 얼라인먼트와 휠 밸런스 점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브레이크 패드 역시 필수 점검 항목으로 페달이 지나치게 가볍거나 제동 거리가 길어지면 교체 시점일 수 있다. 이상 증상이 없더라도 최근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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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올 추석, ‘가성비·프리미엄·웰니스’ 대세 속 ‘밀도푸드’ 선물 주목

    [팩트UP=이세라 기자]올해 추석 선물시장은 프리미엄과 가성비로 양극화되는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국내 소비자 3천19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선물 평균 구매 예산은 16만 원 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5~10만 원대 선호가 크게 확대되고, 30만 원 이상 프리미엄 수요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저속노화, 혈당 관리, 항산화 등 웰니스 트렌드의 확산이 있다. 건강을 중시하는 인식이 넓어지면서 지갑 사정이 녹록지 않아도 소중한 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가 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올해는 건강과 실속을 동시에 챙기면서 소중한 이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의 기준으로 ‘영양소 밀도’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영양소 밀도란 식품의 열량 대비 영양소 함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영양소 밀도가 높은 식품, 이른바 ‘밀도푸드’는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 등 필수 영양소를 고르게 제공해 같은 열량을 섭취하더라도 불필요한 칼로리는 줄이고 필요한 영양은 전부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효율적이다. 특히 이번처럼 긴 연휴에는 고열량·고탄수화물 명절 음식과 더불어 불규칙한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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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정부, '보편적 청년정책' 추진…일자리·자산형성 지원

    [팩트UP=정도현 기자]정부가 청년을 위한 '괜찮은 일터' 확산부터 '자립기반 마련'까지 청년 정책 전반에 걸쳐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청년주간(20∼26일)을 맞이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주권정부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추진 방향은 큰 틀에서 ▲ 일자리·자산형성 기회 보장 ▲ 생애주기 전반 기본생활 지원 ▲ 실질적 정책 참여 확대로 구성된다. 정부는 특히 저소득·취약 청년만을 위한 정책이 아닌 '모두의 청년 정책'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 일자리 및 자산형성 관련 각종 지원 대상과 내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은 "그동안 저소득·취약청년 중심으로 청년정책이 추진돼 일반 청년들의 체감이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더 많은 청년과 함께하는 보편적 청년정책으로의 확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괜찮은 일터' 확산을 중점 과제로 '일터권리보장 기본법 제정'을 추진하고 '24시간 인공지능(AI) 노동법 상담'을 운영한다.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 생애 1회 구직 급여 지급, AI 중심 맞춤형·실무형 역량개발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의 노동 환경을 보호하고 취업 시장 재진입도 돕는다. 정부는 이와 함께 청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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