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자님. 저는 익명의 제보자입니다. 국내 굴지의 교육재단인 A교육재단 B이사장의 탈세 비리에 대해 제보합니다. B이사장은 지난 2015년 자신의 손자인 C씨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소재한 300억원을 웃도는 건물을 매입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손자의 명으로 270억원 정도의 대출을 발생시켰습니다. B이사장의 탈세는 이후에 발생하였습니다. 손자의 대출금을 상환시킬 목적으로 본인 소유 관계사들을 이용해 허위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탈세를 했습니다. 실제 B이사장은 관계사인 C사, D사, E사 등을 통해 손자와 손부를 임원으로 등재시킨 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120억원에 달하는 허위 급여를 지급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 과정에서 손자와 손부의 통장과 인감도장을 관리하면서 허위로 지급된 급여를 마음대로 유용하였습니다. 이는 명백한 탈세를 한 것이고, 아울러 금융실명제법 위반과 명의도용 등 사법적 범죄를 저지른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자님, 이와 같은 범죄를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는 B이사장의 비리를 철저하게 취재해 교육재단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팩트UP=권소희 기자]올여름 긴 장마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제철 과일로 더위를 이겨내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식음료 및 유통업계가 제철 과일을 1년 내내 보관할 수 있게 돕는 요리 소재 기획전부터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까지 잇따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매실은 매년 5월 말부터 6월 중순에만 만날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이다. 제철 매실로 매실청을 담그면 매실에이드, 매실차 등 음료는 물론, 음식의 단맛을 낼 때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매실청은 매실과 설탕을 유리병에 담고 올리고당으로 덮어 90일간 서늘한 곳에 두면 완성된다. ◆CJ제일제당, 매실 시즌 겨냥 '백설로 담그는 매실청 기획전' 진행 CJ제일제당 백설은 이맘때 매실청을 담그는 소비자를 위해 오는 6월 12일까지 CJ더마켓에서 자일로스 설탕과 프락토 올리고당을 10% 할인된 가격에 묶음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 몸에 흡수를 줄인 자일로스 설탕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프락토 올리고당을 이용하면 건강한 단맛의 매실청을 담글 수 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산지직송 순천 청매실을 함께 선보이며, 설탕 및 올리고당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CJ더마
[팩트UP=권소희 기자] 다채로운 컬러부터 명품 브랜드, 캐릭터 콜라보레이션까지. 최근 더욱 다양해지는 가전제품의 디자인이 눈에 띈다. 과거에는 실용성을 중심으로 인테리어에 녹아 드는 무난한 ‘블랙 앤 화이트’ 컬러의 가전이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주방 한 켠에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전들도 다양한 디자인이 인기다. 나만의 공간에 개성을 더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쏟아지는 아이템 속 어떤 것부터 시작해야 할 지 고민이라면, 먼저 소형 주방 가전으로 부담 없이 나의 취향을 더해보자. 제약이 많은 인테리어나 공간이 필요한 대형 가전보다는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최근 트렌드를 담은 주방 가전부터 아기자기한 취향까지 한 스푼 더할 수 있는 가전까지 다양하게 소개한다. ◆Y2K 트렌드를 우리 집 주방에...컬러부터 디자인 디테일까지 패션부터 뷰티, 노래까지. 최근 가장 핫한 트렌드를 꼽는다면 바로 2000년대 초반의 향수를 자극하는 ‘Y2K’일 것이다. 그때 그 시절 감성에 다시금 빠졌다면 빈티지한 컬러가 돋보이는 가전으로 개성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울러 빈티지 디자인의 가전은 오래된 연식의 인테리어에도 감성을 더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