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와 운동 동시에 즐기는 '스포츠케이션' 인기...건강하게 즐기려면?

팩트UP 권소희 기자 |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휴가와 운동을 동시에 즐기는 ‘스포츠케이션(Sportscation)’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을 지키며 ‘스포츠케이션’을 즐기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스포츠(Sports)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인 스포츠케이션은 운동이나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여행 트렌드다. 실제로 한 액티비티 플랫폼이 MZ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휴가지에서 액티비티를 즐길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72.4%였고, 그중 28.8%가 액티비티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여행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하지만 더운 날씨 속 장시간 운동을 하게 되면 체내 수분과 전해질, 비타민 등이 땀을 통해 빠져나가 에너지 레벨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몸이 쉽게 피로해질 수 있다. 이번 휴가철 건강한 ‘스포츠케이션’을 보내기 위해 지켜야 할 건강 수칙 세 가지를 소개한다.

 

◆자외선 강한 낮보다는 이른 아침이나 저녁에 운동하기

 

여름에 격렬한 운동을 즐기다 보면 높은 기온 때문에 열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 탈수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려면 운동 시간대를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급적 실내에서 운동하되 실외 활동을 계획한다면 하루 중 온도가 높고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시간대는 피해 운동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열 방출이 잘 되는 기능성 운동복 입기

 

여름철 체온 조절을 위해서는 운동 복장에도 신경 써야 한다. 운동하는 동안 우리 몸은 땀 배출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는데 통풍이 원활하지 않은 옷을 입고 운동한다면 땀이 증발하지 않아 전해질 수치가 낮아지고 탈수 증상이 생기는 등 운동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높은 온도에서 운동을 할 때는 통풍과 열 방출에 뛰어난 기능성 운동복을 입는 것이 좋다.

 

◆수분 보충 위해 전해질 섭취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부족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전해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우리 몸속 수분은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등 각종 전해질이 일정한 농도로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전해질과 함께 수분이 보충될 경우 손실된 수분이 빠르게 보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허벌라이프의 ‘허벌라이프24 씨알세븐 드라이브’는 나트륨과 칼륨, 마그네슘 등으로 구성된 전해질 및 체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복합탄수화물을 결합한 스포츠 전문 뉴트리션으로, 운동 중 부족한 수분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스포츠 음료다. 해당 제품은 포도당, 자당, 말토덱스트린이 결합된 복합탄수화물 및 비타민B1, B12 등 균형 잡힌 뉴트리션을 제공하여 운동 중 수분과 에너지 보충에 도움을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