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들이 올해 정부가 가장 먼저 손봐야 할 제도 개선 과제로 '약자 복지 강화'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안전과 인구감소 대응 역시 차순위 과제로 함께 제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정책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정부의 역점 추진 분야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는 총 3947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6.3%가 '약자 복지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다. 이어 '국민안전 강화'가 15.6%, '인구감소 대응'이 15.5%로 집계돼 2·3순위를 차지했다. 세 분야 모두 응답 비율이 비슷해 국민 관심이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약자 복지 강화' 부문에서는 '임대주택 입주 자격 개선'이 가장 시급한 세부 과제로 꼽혔다. '국민안전 강화' 분야에서는 '대형 건물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 확대'가, '인구감소 대응' 분야에서는 '다자녀 가구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 개선'이 각각 1순위 과제로 선택됐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은둔형 외톨이 등 고립 청년의 사회 적응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반려동물 보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
[팩트UP=정도현 기자]삼성자산운용은 ETF·펀드 플랫폼 ‘FunETF’에서 회원 대상 ‘2026년 유망 ETF’ 설문조사 결과, 투자자와 판매자 모두 ‘KODEX 로봇액티브’를 가장 유망한 상품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KODEX ETF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은 FunETF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진행중인 ‘2026년 유망 ETF 관심상품 등록 이벤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현재까지 투자자 8565명, 판매자 800명 등 총 9365명이 참여했다. 총 8565명의 개인 투자자 응답 결과, KODEX 로봇액티브가 1272명(14.9%)의 선택을 받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ODEX 미국S&P500이 766명(8.9%),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가 626명(7.3%), KODEX 미국나스닥100이 622명(7.3%), KODEX 반도체레버리지가 385명(4.5%)이 뒤를 이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 ETF를 여전히 유망하게 평가하는 동시에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총 800명의 판매자 설문에서도 KODEX 로봇액티브가 162명(20.3%)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KODEX 200과 KO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식품업계에서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하나의 기준이 아닌, 개인의 니즈에 맞춰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코리아 2026>에서는 사람들이 거대한 유행을 따르기보다, 픽셀처럼 잘게 쪼개진 기준으로 소비하는 현상을 ‘픽셀 라이프(Pixel Life)’로 정의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제시했다. 소비의 기준이 타인이 아닌 나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개인화된 소비 기준이 신제품에도 반영되며, 시간(Time)·장소(Place)·상황(Occasion)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한 ‘T.P.O 식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섭취 시간과 컨디션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다양화하는 한편, 외출 시 휴대가 용이한 소용량부터 가정 내 소비에 적합한 대용량까지 용량의 선택지를 넓히는 등 라인업 확장의 기준도 한층 다각화되는 모습이다.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오랜 시간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온 커피 ‘멜로지오’의 카페인 함량을 높인 ‘멜로지오 고’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디
[팩트UP=이세라 기자]최장 9일간의 설 명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아름다운 남해 바닷길을 따라가는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가 어떨까?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요즘 가장 핫한 가족여행 버킷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를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 아이들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2026 감성 등대투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국 9개 등대해양문화공간과 국립등대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국내 등대해양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남해바다에 위치한 16개 등대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완주하며 성취감에다 한정판 기념품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여행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가 젊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추천하는 '힐링의 등대' 코스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아이들과 함께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서 있는 등대를 거닐며 인생샷을 찍고 지친 마음도 치유하는 힐링 코스로 마련된게 특징이다. 특히 이 코스는 최고의 절경인 남해바다 해안가에 몰려있어 더욱 특별하다. 부산
[팩트UP=이세라 기자] 올해 들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 하나는 ‘공식 발표는 없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말이다. 회사는 여전히 위기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구조조정의 전조 신호가 하나둘 감지되고 있다. 구조조정은 늘 예고 없이 발표되지만 신호는 항상 먼저 나타난다. <팩트UP>에서는 현장을 통해 5가지 구조조정 신호를 따라가 봤다. ◆ “갑자기 채용이 멈췄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신호는 신규 채용 중단이다. 겉으로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자는 말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인건비 통제의 시작인 경우가 많다. 공채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나 경력직 채용 공고 삭제, 퇴사자 발생에도 충원 없는 경우 구조조정 신호를 볼 수 있다. 특히 퇴사자가 나가도 팀 인원이 보충되지 않는다면 회사는 이미 인력 구조를 다시 짜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신호는 평가 기준이 갑자기 ‘빡세졌다’는 것이다. 직장인뜰 사이에는 ‘올해 전반적으로 평가가 엄격하다’는 말이 조직 전반에서 나오기 시작하면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상대평가 비중 확대나 하위 등급 비율 고정, 관리 대상 인력이라는 표현 등이 등장하면 단순한 성과 관리가 아니라 정리
[팩트UP=이세라 기자]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 증가가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건강식품 분야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1천58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분야별로 항공권이 16.4%(1천218건)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식품 19.0%(202건), 택배 16.2%(166건) 등의 순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항공권의 경우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한 구입이 늘면서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나 운항 지연·결항 등의 사례가 많았다. 택배는 물품 파손·분실 및 배송 지연 문제가, 건강식품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체험 상술과 청약철회 거부 사례가 빈번했다. 거래 피해는 '소비자24'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과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팩트UP=정도현 기자]주식시장 활성화 및 중장기 성장을 위한 우선 해결과제로 ‘개인투자자 보호·주주환원 강화’를 선택한 응답이 20.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배구조 등 기업 환경 개선’(18.8%)가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AI·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 집중 성장’(12.6%), ‘양도세·증권거래세 등 세제 개편’(12.2%), ‘공매도 제도 개선’(9.0%),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7.4%), ‘R&D 지원 확대’(7.1%), ‘상장사 규제 완화’(5.4%), ‘연기금·기관투자 확대’(3.0%)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잘 모름 4.2%)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책이 한국 주식시장의 주가 상승, 투자심리 개선, 시장 안정성 등에 얼마나 도움 되었는지 물은 결과, 10명 중 6명 가까이인 59.9%(매우 48.2%, 다소 11.6%)는 ‘도움 되었다’라고 응답해, ‘도움 되지 않았다’는 응답(34.6%, 전혀 25.2%, 별로 9.4%)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25.3%포인트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주식시장 가치에 대해서는 ‘저평가되어 있다’라는 응답이 39.6%로 ‘고평가되어 있다’라는 응답(30.7%)보다 오차범
[팩트UP=정도현 기자] 워라밸은 더 이상 복지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 4일 혹은 4.5일 집중근무’는 회사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시도해볼 만한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새 제도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회사 정책을 어떻게 조합하느냐다. 주 4일제는 근무일을 4일로 줄이되 성과 목표는 그대로 유지하거나 재설계하는 것을, 주 4.5일제는 금요일 오후(혹은 월요일 오전)를 비워 체감 휴식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제도의 핵심은 ‘덜 일하기’가 아니라 ‘짧게, 밀도 높게 일하기’다. ◆ “주 4일 집중근무 만들기” 그러면 직장인들이 이 방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사실 직장인의 체력과 집중력은 무한하지 않다.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금요일 오후 회의는 결론이 나지 않고 반복 보고와 불필요한 회의가 시간을 잠식한다. 이 비효율을 제거하면 주 5일 근무를 유지할 이유가 줄어든다는 게 집중근무 논의의 출발점이다. 현재 대부분의 회사에는 이미 ▲선택적 근로시간제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반차·시간차 휴가 등의 제도가 있다. 이러한 제도의 포인트는 새 제도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팩트UP=이세라 기자]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CJ 미래기획그룹장의 행보가 재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들어 그룹 내외 주요 행사에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어서다. 실제 그는 최근 글로벌 현장으로까지 보폭을 넓히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지주사 임원으로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성장동력 전반을 총괄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의 이러한 행보에 재계에서는 경영 승계를 위한 전초전이 진행 중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 포인트 하나…향후 승계 대비한 경영 수업 일환일까 현재 이선호 그룹장은 CJ그룹 4세로 경영승계 1순위다. 그런 그가 올해 들어 그룹 내외 주요 행사에 연이어 모습을 드러내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어 그 배경에 제걔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주목되는 대목은 ‘처음’과 ‘상징성’이 겹치는 일정들이다. 이 그룹장은 차세대 경영자들이 글로벌 무대에 데뷔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인식되는 CES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또한 과거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해온 CJ제일제당의 한식 인재 육성 프로젝트 행사에도 참석했다. 재계에서는 이 그룹장의 이런 행보에 대해 단순한 의례적 참석이라기보다는 ‘현장 접촉
[유진투자증권=권해순 연구원] 2026년 1월 21일 알테오젠의 주가 급락 이후 보수적으로 전환했던 바이오제약 업종에 대한 투자 시각은 1월 23일 정부의 ‘코스닥3,000’ 언급을 계기로 빠르게 반전됐다. 코스닥 바이오제약 업종 지수(코스닥 150헬스케어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30%), 코스닥 지수 상승률을 10%pt 아웃 퍼폼하며 단기 리스크 신호가 회복되는 듯 하였으나, 1월 30일 ABL바이오의 ABL301임상 지연 소식이 촉발 요인이 되면서 업종 전반이 차익 실현 국면으로 재진입했다. ◆ “실적은 대체적으로 양호할 것” 이번 반등은 정책, 수급, 심리 개선에 기반한 단기 모멘텀 성격이 강했으며, 향후 주가 레벨은 결국 기업별 펀더멘털이 ‘코스닥 3000’시대에 대한 기대를 얼마나 실적과 연구 성과로 연결하는지에 의해 재평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구간에서는 동반 상승 국면이 길어질수록 모멘텀과 펀더멘털의 괴리가 확대되기 쉽다. 따라서 당사는 ‘추세 추종’을 위한 ‘모멘텀’과 ‘펀더멘털’을 구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을 권고한다. 막연한 낙관은 언제든 ‘가치 재산정’의 트리거를 만나 본연의 가치로 되돌아 갈 수 있다. 2월 2일부터는 국내 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