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설옥임 기자]설이 코 앞으로 다가오며 장거리 이동이 많아지는 시기 특성 상 이동하는 동안 함께 나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귀성길과 귀경길에 기분을 한껏 끌어 올려 줄 수 있는 ‘텐션 업’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한 조사에 따르면 고향으로 향하는 길에는 간편 스낵이,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는 피로를 덜어 줄 음료가 인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칫 지루하기 쉬운 연휴 맞이 이동 중에 가볍지만 짜릿하게 즐기기 좋은 먹거리를 살펴 본다. 코카-콜라는 새해에도 글로벌 앰버서더 그룹 뉴진스와 함께 코카-콜라만의 맛있는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뉴진스만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으로 코카-콜라 제로의 맛있는 짜릿함을 알리는 TV 광고를 공개한 것. 영상에서는 코카-콜라 제로들이 뉴진스의 선택을 받기 위해 신경전을 벌이는 재치 있는 장면이 등장하고, 이어 뉴진스 멤버들이 ‘맛있는 걸 선택해!’라는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끝이 난다. 코카-콜라는 트렌드 아이콘인 뉴진스와 독보적인 시너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시간 도로 위에서 느끼는 지루함과 갈증을
[팩트UP=권소희 기자]불황이 지속되면서 올해 설 선물도 가성비가 높은 상품이 인기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티몬이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2명 중 1명이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하고 46%가 물가 영향으로'명절 선물 비용을 낮춘다'고 답하며 '가성비 선물'에 집중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주간(10일~16일) 티몬 고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계획'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명 중 1명(58%)이 선물 구매(복수응답)는 '가격 경쟁력이 높은 티몬 등 온라인 채널에서 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형마트(43%)’, '백화점(8%)’ 순으로 나타났으며, '구매하지 않는다(14%)’는 응답도 높았다. 선물 전달 방식(복수 응답)으로는 '직접 만나서 전해줄 것'이 55%로, '택배, 선물하기로 발송(49%)’보다 약간 많았다.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45%로 압도적이었다. 그 뒤는 신선식품(20%), 기프티콘·상품권(12%), 가공상온식품(9%), 건강식품(6%), 디지털·가전제품(3%) 순으로 답했다. 반대로 가장 주고 싶은 선물은 한우, 과일세트 등의 ‘신선식품’이(29%) 1위를, 현
[팩트UP=설옥임 기자]환경·건강 등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를 결정하는 '컨셔슈머(Conscious + Consumer)'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면서 비건, 식물성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건·식물성'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대체하는 동시에 건강 면에서도 이점을 갖고 있고 환경과 생태계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인식 때문에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런 인식을 뒷받침하듯 2023년 영국 옥스포드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비건 식단은 하루 100g 이상의 육류 섭취보다 온실가스 배출량, 수질 오염, 토지 사용량을 약 75%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맞춰 일반식품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기존의 동물성 제품들을 대체할 식물성 원료를 메인으로 한 비건·식물성 제품들을 새로 선보이고 있다. 혈행과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오메가3는 일반적으로 해양에서 포획한 어류에서 추출하며, 상업적 어업으로 잡힌 어류의 1/3이 매년 오메가3의 원료가 되는 어유(魚油)를 얻기 위해 포획된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에 의하면 이런 과도한 어업과 함께 지구 온난화,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1970년과 비
[팩트UP=권소희 기자]최근 관심사에 깊이 파고 들며 집중하는 ‘디깅(digging) 소비’가 떠오르면서 여행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분야별로 형성된 거대 팬덤이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잡은 만큼 이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팬심비(팬심 대비 심리적 만족)’ 여행이 각광받는 추세다. 이에 호텔업계에서는 팬심을 자극하는 콘텐츠 마련에 분주하다. 캐릭터 마니아를 비롯해 아이돌 덕후, 프로 캠핑족, 등산족까지 다채로운 유형의 팬덤을 공략하기 위해서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산리오코리아와 손잡고 헬로키티 팬들의 동심저격 호캉스를 위한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파라다이스시티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는 ‘헬로키티 애프터눈 티 세트’ 판매를 개시했다. 오는 5월 31일까지 헬로키티 콘셉트의 디저트와 스페셜 음료 2종을 마음껏 맛볼 수 있어 인기다. 여기에 헬로키티 50주년 한정판 핸드크림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가든 바이 라쿠’에서는 오는 3월 17일까지 매주 주말·공휴일마다 헬로키티 딸기 디저트 뷔페를 운영한다. 귀여운 헬로키티 모양의 각양각색 디저트로 1월분 예약이 조기 마감됐을 정도로 연일 문전 성시를 이루고 있다. 약 3m의 대형 헬로키티 에어 벌룬
[팩트UP=권소희 기자]유통업계가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다양한 마케팅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오는 3월 4일까지 본점 에비뉴엘에서 권용래, 정직성, 이종기 작가가 참여한 'Like a Dragon'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날씨와 기후, 물을 관장하는 상상 속 동물로 예로부터 지혜와 용맹함을 상징하는 청룡을 세 명의 작가가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세 작가의 작품 총 21점을 선보인다. 영등포 타임스퀘어는 건물 내외부를 일러스트 작가와의 용 아트 컬래버레이션 작품으로 꾸몄다. 작가 제이비한(J.B Han)과 협업해 탄생한 일러스트는 청룡 캐릭터와 네잎클로버를 넣어 푸른 용의 해를 표현하고 타임스퀘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행운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 새해를 맞아 용 문양이 들어간 골드바도 판매해 눈길을 끈다. 편의점 이마트24는 한국금거래소와 손잡고 이달 말까지 용 문양이 새겨진 골드바 등 순금 상품을 판매한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대표 순금 상품은 '용 골드바' 1돈(3.75g)과 10돈(37.5g)이다. 오는 10일까지 가격은 1돈40만6000원, 10돈375만9000원이다. 또 순
[팩트UP=권소희 기자]한국관광공사는 용의 기운을 듬뿍 받으며 새해 소망을 빌 수 있는 1월 여행지를 추천했다. 테마는 '용(龍)기 뿜뿜! 새해 여행'으로, ▲강원 삼척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터 ▲충남 홍성 용봉산 ▲경북 예천 회룡포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 ▲전남 고흥 미르마루길 등 5곳이다. 삼척 해안 남단과 북단에는 수로부인헌화공원과 해가사의터가 있다. '삼국유사'에 실린 수로부인 설화를 바탕으로 조성한 곳이다. 임원항 인근 남화산 정상의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지상과 산을 연결하는 높이 51m 엘리베이터로 오를 수 있다. 정상에는 용을 탄 수로부인 조형물과 막대기를 두드리며 '해가'를 부르는 백성의 모습을 담은 조각상이 설화 속 장면을 재현한다. 거대한 용과 수로부인, 웅장한 바다까지 한눈에 담으며 상서로운 기운을 느껴볼 수 있다. 바다 전망이 일품인 카페, 맑은 날에 맨눈으로 울릉도가 보이는 울릉도전망대, 해학적인 십이지신 나무 조각상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하다. 해가사의터는 삼척 최북단 해변인 증산해변 입구에 있다. 설화를 토대로 복원한 임해정, '해가'와 '헌화가' 내용을 담은 조형물 '드래곤볼'이 있다. '드래곤볼'을 돌리며 소원을 빌 수도 있다.
[팩트UP=권소희 기자]최근 급격하게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따뜻함을 지켜줄 겨울철 히팅 가전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최근 히팅가전들은 실내에서 활용하는 것 외에도 동계 캠핑이나 각종 여행 등 실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등 활용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따뜻하면서도 스마트한 기능까지 갖춘 아이템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De'Longhi)는 실내 어디에 설치해도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 냄새, 소음이 없고, 실내 공기를 건조하게 만들지 않는 무풍 히터 라디에이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드롱기가 최근 선보인 신제품 ‘드래곤4 라디에이터’의 경우 최대 5평(17m2) 공간에 최적화된 6핀 라디에이터로, 편리한 이동을 위한 손잡이와 이동식 바퀴가 내장되어 침실, 거실 등 집안 곳곳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드롱기 특허 배터리 디자인 에코 플러스 기술로 기존 제품 대비 25% 더 빠르고 넓게 발열하며, 균일한 온도를 유지하여 에너지 효율성도 높였다. 6단계의 온도 조절은 물론 3단계 발열 강도 조절까지 가능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따뜻하고 쾌적한 내부 온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드롱기는 좀 더 넓은
[팩트UP=권소희 기자]집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홈족(Home+族)’이 증가하고 있다. 홈족의 증가는 집을 예쁘게 꾸며 편안한 공간에서 쉬거나 홈파티를 여는 등 자신과 가장 가까운 공간을 통해 자신을 보여주는 트렌드가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에서 이어지고 있는 점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인스타그램에서 자신의 집을 보여주는 ‘#홈스타그램’ 해시태그 관련 게시물이 450.3만 건에 달한다. 또, 유튜브에는 홈파티 플레이리스트와 브이로그 등 홈파티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꾸준히 게재되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집에서 즐기기 좋은 간식과 음식 등을 꾸준히 출시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꾸미기 활동을 돕는 마케팅을 이어가며 눈길을 끌고 있다. OTT 등 콘텐츠를 가까이하는 잘파세대에게는 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 제품이 인기다. 토핑을 푸짐하게 넣어 마지막 한 입까지 요거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거트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의 플립형 토핑 요거트 ‘풀무원요거트 요거톡’이 눈길을 끈다. 풀무원요거트 요거톡은 4종으로 취향에 따라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곡물로 구성된 그래놀라와 초콜릿 플레이크가 혼합된 '초코그래놀라',
[팩트UP=권소희 기자]최근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며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됐다. 겨울은 빙판길로 인한 낙상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데다가 줄어든 바깥 활동량으로 뼈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D 흡수까지 감소하는 계절이다. 특히 미끄러져 넘어지는 것과 같은 경한 외상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고관절골절(대퇴경부골절)의 경우 골다공증이 있는 고령의 환자에게서 주로 발생하긴 하지만, 50세 이상에서 7명 중 1명은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뼈 건강이 나빠져 골절의 주요 원인이 되는 골다공증은 일반적으로 폐경이 원인이기 때문에 중년 여성이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남성 골다공증 환자 수가 2017년 55,831명에서 2021년 64,987으로 5년 사이 약 16.4% 증가하여 남성 환자 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0~69세, 그리고 80세 이상 남성 환자 수는 같은 기간 각각 20.05%, 38%까지 증가하며 인구 고령화와 함께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같은 기간 여성 환자 수도 2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골다공증 환자는 2021년 기준112만명을 웃돌고 있다. 대한골사학회는
[팩트UP=권소희 기자]국내 소비자들은 커뮤니티의 다양한 지원 활동이 건강 및 웰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트리션 기업 허벌라이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APAC) 11개국 5,518명 대상(각 국가별 500명 이상)으로 ‘건강과 커뮤니티의 중요성’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국내 소비자 10명 중 8명은 건강 및 웰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선 목표를 함께하는 커뮤니티와 같은 그룹의 지지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의 66%가 건강 및 웰니스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고 실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를 ‘보기 좋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려는 욕구’로 가장 많이 답변한 APAC 전체 결과와는 다르게 국내 소비자들은 ‘건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라는 답변을 가장 많이 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소비자들은 겉으로 보여지는 것보다 실질적인 건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소비자들은 커뮤니티가 본인의 건강 관리와 웰니스 목표 달성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다.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커뮤니티의 지지가 비슷한 목표를 가진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