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결혼식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새로운 시작의 첫 발에 선 두 사람만의 개성을 반영한 특별한 이벤트로 자리 잡고 있다. 가족과 친한 지인들만 초대하는 간소화한 스몰 웨딩부터 이색적으로 꾸민 야외 결혼식 등 다양한 결혼식 풍경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는 ‘해외 결혼식’ 또한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처럼 나만의 방식으로 결혼식 추억을 남기고 싶은 예비부부를 위해 글로벌 여행 앱 스카이스캐너가 누구나 한 번쯤 꿈꿔본 해외여행지 결혼식 트렌드와 관련 준비 꿀팁을 공개한다. 스카이스캐너가 최근 18세 이상의 한국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3%가 해외여행지에서 결혼식을 고려할 것이며, 특히 현재 연애 중이라고 답한 응답자 50%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세대별로는 35세에서 44세 사이 응답자의 19%, 25세에서 34세 사이 응답자의 39%, 18세에서 24세 응답자의 62%가 해외여행지 결혼식을 고려하겠다고 답해 젊은 세대일 수록 해외여행지 결혼식에 열려 있음을 드러냈다. 한편, 해외여행지 결혼식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39%의 응답자가 ‘더 각별하고 정서
[팩트UP=정도현 기자]추석까지 이어진 무더위가 물러나고,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최근 일교차가 10도를 넘나드는 등 본격적인 환절기에 접어든 가운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신체 보호를 위한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추세다. 정크푸드 대신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는 등 소비자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허벌라이프가 발표한 ‘아시아 퍼시픽 건강관리 우선순위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비자들이 건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 행동을 묻는 질문에 42%의 소비자가 ‘균형잡힌 건강한 식단 유지’를 선택하기도 했다. 이에 최근 식품업계는 간단하게 섭취하여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과일부터 단백질 파우더, 간편식 등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글로벌 청과 기업 스미후루코리아는 환절기 균형 잡힌 영양 간식으로 프리미엄 바나나 ‘풍미왕’과 ‘감숙왕’을 추천했다. 바나나는 항산화 작용으로 건강 유지를 돕는 토코페롤(비타민E)를 비롯해 비타민A, 비타민B6 등을 풍부하게 함유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또한, 다량의 탄수화물을 통해 빠르게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MZ세대 사이가 맛집이나 신제품 등의 정보를 SNS를 통해 탐색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지난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평소 SNS, 커뮤니티 등에서 맛집을 자주 찾아보는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51.1%에 달한다. 실제로 맛있는 음식이나 새로 나온 간식 등을 찾아다니며 인스타그램 등 SNS에 공유하는 '먹스타그래머'의 활동도 활발하다. 인스타그램에서 '#먹스타그램' 해시태그만 8천 만 건의 게시글이 올라와 있으며, 이외에 음식 관련 해시태그인 '찐맛집', '#신상리뷰'도 각각 36만, 5.4만 건에 달한다. 유통업계도 SNS 공유에 활발한 '먹스타그래머'를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 캠페인 또는 신제품 출시에 분주한 모습이다. 특정 제품과 합이 좋은 맛집을 큐레이션 하는가 하면, 신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먹스타그래머들에게 새로운 콘텐츠가 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그 방법도 다양하다. 코카-콜라는 최근 Coke & Meal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맛집 가이드로 ‘레드리본 서울의 맛집’ 600곳을 공개하며 먹스타그래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레드리본 서울의 맛집’은 코카-콜라와
[팩트UP=이세라 기자]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5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다. 효과적인 학습 계획을 세워 시험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컨디션 관리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이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수험생이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건강 및 컨디션 관리 제품을 소개한다. 수능 막바지, 긴장이 고조되면서 기억력은 물론 집중력도 떨어지기 마련이다. 건강 관리와 함께 효능효과가 입증된 의약품으로 기억력과 집중력을 관리할 수 있다. 동국제약의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에 효능효과를 입증받았다. 두 성분의 복합제 임상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투여 시,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하여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주 휴약기 동안에도 인지기능 개선이 유지되었다. 무더위가 지나고,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장기간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수험생들에게 체력 관리는 무
[팩트UP=정도현 기자]대한두통학회가 대한민국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두통 실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한 직장인이 약 20% 이상을 차지하는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8명은 두통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두통의 빈도, 증상, 두통으로 인한 업무생산성, 편두통 질환에 대한 인식 등을 살펴보기 위해 직장인 플랫폼 ‘리멤버’ 이용자를 대상으로 8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바일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근 1년 간 두통을 경험한 적이 있는 직장인 500명이 참여하였다. 조사 결과, 직장인이 한 달 동안 두통을 겪은 일수는 ‘1일 이상 4일 미만(50.4%, 252명)’이 가장 많았으며, ‘4일 이상 8일 미만(29%, 145명)’ ‘8일 이상 15일 미만(13.6%, 68명)’ ‘15일 이상(7%, 35명)’ 순으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약 20%가 한 달에 8일 이상 두통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두통학회 주민경 회장(세브란스병원 신경과)은 "이번 조사를 통해 직장인 10명 중 2명은 보다 적극적인 두통 치료(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
[팩트UP=이세라 기자]어느덧 추석 연휴가 왔다. 추석하면 단연 갈비, 잡채, 송편 등 풍성한 명절 음식부터 떠오르지만, 칼로리가 높고 맛의 자극이 강해 매번 과식으로 이어지곤 한다. 그래서인지 추석 직후 바로 식단관리에 돌입하겠다는 이들이 많은데 최근 주목받는 식단 중 하나가 매일 먹는 음식인 ‘주식’부터 바꾸는 것이다. 중도 포기하지 않고 오랜 기간 식단을 유지하려면, 많은 비율로 섭취하는 주식의 칼로리와 영양 균형을 조절하며 좋은 습관을 루틴화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도 보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식 대체 간편식 제품들을 잇따라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CJ제일제당 햇반은 곤약과 잡곡을 배합해 곤약 특유의 맛과 식감은 물론, 풍부한 식이섬유로 영양까지 개선한 햇반 곤약밥 4종(귀리흑미곤약밥, 현미귀리곤약밥, 병아리콩퀴노아곤약밥, 렌틸콩퀴노아곤약밥)을 선보였다. 햇반 곤약밥 한 공기를 다 먹어도 평균 170Kcal를 넘지 않아 가벼운 식사용으로 안성맞춤이며, 최근 인기 유튜브 채널 ‘냉터뷰’에서 여배우의 식단 관리 레시피 아이템으로 소개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하고
[팩트UP=이세라 기자]주로 중장년층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통풍이 최근 20~40대 젊은 세대에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통풍 환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4년 30만8,728명이었던 환자수는 2023년에 53만5,100명으로 약 73% 증가했다. 환자 대부분은 남성으로 2023년 기준 약 93%(49만6290명)를 차지했다. 특히 2040남성 환자의 경우 평균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데 10년전 대비 20대는 약 167%, 20대는 109%, 40대는 83%가 늘어, 2023년 전체 통풍 환자의 약 48%를 차지했다. 부평힘찬병원 정형외과 김유근 병원장은 “통풍은 혈액 내에 요산 농도가 높아지면서 요산 결정이 관절의 연골, 힘줄, 주변의 조직 등에 침착되는 질병으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라며 “통증의 강도가 굉장히 세서 통풍 발작이라는 표현을 하는데, 주로 밤이나 새벽에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급하게 응급실을 찾는 경우도 많다”라고 말했다. 통풍은 퓨린이라는 성분이 몸 속에서 필요한 곳에 쓰이고 나면 요산이라는 찌꺼기 물질이 남는데, 요산 찌꺼기가 소변 등을 통해 다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이어 나가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족’이 증가하고 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중 91.2%가 최근 6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운동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운동 시 돈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분야로 음식∙식단을 뽑은 비율이 48.2%에 달한다. 이에 맛있고 건강하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필수영양소 섭취 및 운동 후 근손실 방지를 위한 단백질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뜨겁다. 2021년 국내 단백질 시장 규모는 2018년 대비 약 4배 성장한 3364억원에 달해 그 열기를 입증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는 헬스디깅족을 겨냥해 건강을 보다 깊이 파고들 수 있도록 'DEEP' 식음료를 선보이고 있다. 매일(Daily) 간편하게 즐기기 좋거나 플레이버를 확장(Expansion)한 제품은 물론 환경(Eco-Friendly)까지 생각한 식물성 제품 등 다양한 단백질 함유 제품은 물론 이와 함께 마시면 건강함을 높일 수 있는 환상의 짝궁(Pair) 음료까지 출시하며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풀무원다논은
[팩트UP=설옥임 기자]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 선포에 따라 국내 엠폭스 신고, 진단, 역학조사 및 환자 관리 체계 점검 등으로 변이바이러스(Clade Ib)의 유입 차단 및 국내 전파 방지를 위해 엠폭스 대비‧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국내 엠폭스 발생은 2022년 4명, 2023년 151명, 2024년 11명(8.23. 기준)으로 2023년 환자 발생의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해 현재는 소규모, 산발적인 발생이 유지되고 있으며, 국내 발생 유전형은 모두 클레이드(clade) Ⅱb로 확인되었다. 2024년 확진자는 기존의 환자발생과 유사하게 수도권, 20~40대 남성 중심으로 발생했으며, 감염경로는 주로 밀접한 접촉(피부, 성)에 의한 것으로 호흡기 감염병과 다르게 일상적인 활동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일반 국민과 해외여행자의 경우 엠폭스 예방수칙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다. 엠폭스는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현행의 관리체계 내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최근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엠폭스 변이바이러스(clade Ib) 등장 및 유행
[팩트UP=이세라 기자]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열대야도 기승을 부리며 쉽사리 잠에 들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숙면은 두뇌 기능, 면역 기능, 감정 조절, 체중 유지 등 식단과 운동만큼이나 웰니스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질 좋은 숙면은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허벌라이프가 숙면을 위한 3가지 팁을 소개한다. 1. 언제, 무엇을 먹는지 신경 쓰기 언제 먹는지, 무엇을 먹는지는 수면에 많은 영향을 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과식은 금물이다. 특히 맵거나 짠 음식, 고지방 혹은 고당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밤새 소화 기관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카페인이나 알코올도 숙면에 방해가 된다. 저녁 과식을 막기 위해 점심은 균형 잡힌 영양가 있는 식단으로 든든하게 먹고 늦은 시간에는 커피 등의 카페인 음료나 술 대신 진정 효과가 있는 허브차 등을 마시는 것이 좋다. 아이들은 고당도 음식을 최대한 자제시키는 것이 좋다. 2. 운동하기 운동 부족과 수면 부족은 자칫 악순환으로 엮일 수 있다. 운동 부족은 스트레스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밤에 질 좋은 숙면을 방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