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수질정화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외천천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외천천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용덕산에서 발원해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청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대표적인 생활 하천이다.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한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과 신민철 청주시 서원구청장 및 서원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해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자원 보호 활동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맥주의 필수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공장 내 물 사용량 절감을 위한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경연대회도 한 달간 개최할 계획이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시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지역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키성장 관련 식품·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을 위반한 166건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첫째,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했다. ◆소비자 기만 광고 ‘수두룩’ 위반 내용은 ▲‘키 성장’, ‘키가 쑥쑥’, ‘키 크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19건(86.2%) ▲‘키 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장 광고 8건(5.8%) 등이다. 또한 ▲‘골다공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5건(3.6%) ▲‘키크는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4건(2.9%) ▲‘약사가 추천합니다’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2건(1.5%) 등으로 나타났다.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나눔한 온라인 게시물 28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할
[팩트UP=정도현 기자]인구 고령화로 전체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자가 2020년 424.5명에서 지난해 576.7명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암 생존율도 2000년대 초반 50% 수준에서 2021년 85.4% 까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는 이 같은 내용의 자사 '건강정보 통합플랫폼(이하 건강DB)'을 활용한 암 관련 분석 결과를 밝혔다. 이번 분석은 2015년부터 10년 이상 축적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정기 검진과 암 생존율, 치료 부담 등을 분석했다. 삼성화재 건강DB는 지난 1월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2023년 기준)와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이 통계에서도 전체 인구 10만명 당 암 발생자 수는 2020년 489.5명에서 2023년 564.3명으로 증가했다. 인구고령화의 영향으로 2023년 신규 암 환자의 50.4%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암 생존율 크게 상승 암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2001~2005년 54.2%에서 2019~2023년 73.7%로 크게 상승했다. 삼성화재 건강DB 분석에서도 암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한 고객 비중이 2015
[팩트UP=이세라 기자]지난해 결혼 건수가 24만건대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30대 초반 인구가 느는 데다 코로나19로 미뤄졌던 결혼이 계속되고 있어서다.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내용의 '2025년 혼인·이혼 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혼인건수는 24만건으로 전년보다 1만8천건(8.1%) 증가했다. 2018년(25만8천건) 이후 7년 만에 최다 규모다. 혼인 건수는 2012년부터 11년 연속 감소하다가 2023년(1.0%) 반등해 3년 연속 늘고 있다. 2024년(14.8%)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작년 증가율은 역대 6번째다. 30대 초반 인구가 늘고, 코로나19로 지연됐던 혼인이 재작년과 작년에 몰리며 결혼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결혼 적령기 연령대 미혼 남녀의 결혼에 관한 긍정적 인식도 강화하는 추세라고 데이터처는 설명했다. 연령별로는 남녀 모두 30대 초반(30∼34세)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남성은 1만2천건(13.5%), 여성은 1만1천 건(13.2%) 각각 늘었다. 평균 초혼 연령은 남성은 33.9세로 전년과 비슷했고, 여성은 0.1세 상승한 31.6세로 집계됐다. 남녀간 차이가 줄어 2.2세로 역대 최소 수준이었
[팩트UP=정도현 기자]지난해 국내 23개 국립공원에 약 4300만 명이 방문했으며, 이들이 지역에서 약 3조 5564억 원을 여행비로 쓴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별로는 북한산국립공원 탐방객들이 가장 많은 약 6235억 원을 사용했으며, 경주국립공원 3448억 원, 한려해상국립공원 3080억 원 순이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내 국립공원 탐방객을 대상으로 체류 기간과 여행 소비 유형을 조사한 결과에서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인구 감소 지역에서 1조6800원 써 특히 지리산과 설악산 등 인구 소멸 위험 지역에 있는 15개 국립공원을 찾은 탐방객들이 쓴 여행비는 약 1조 6800억 원이었다. 이를 통해 해당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것이 공단의 분석이다.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전국 인구 감소 지역 89개 시·군 가운데 27개 지역이 15개 국립공원에 포함돼 있다. 공단 관계자는 "이들 15개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탐방객 여행 소비 규모가 전체 국립공원 소비의 약 47% 수준을 차지했다"며 "국립공원 방문이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탐방객의 체류 형태에
[팩트UP=이세라 기자]고등학생 3명 중 1명은 긴 글을 10분 이상 집중해서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시정보업체 진학사는 '독서 집중력과 숏폼 이용 습관'을 주제로 지난달 2일부터 11일까지 고등학생 3525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결과, '길게 읽어야 하는 글을 10분 이상 집중해서 읽는 것이 힘들다고 느낀 적이 많았나'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0.6%가 '그렇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그렇다' 8.4%, '그렇다' 22.2%였다. '보통이다'라고 답한 응답자는 28.5%였고, '아니다'는 26.0%, '전혀 아니다'는 15.0%였다. ◆숏폼 시청 인기에 집중력 저하 현상 진학사 측은 "수능 지문이나 교과서와 같이 긴 텍스트를 읽고 분석해야 하는 고등학생들에게 학습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해석했다. 이러한 집중력 저하 현상은 고등학생들의 일상화된 숏폼 시청 습관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 중 2명 중 1명 이상(57.9%)은 '특별한 목적 없이 습관적으로 숏폼 앱(유튜브 쇼츠, 릴스 등)을 켠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그렇다' 35.8%, '매우 그렇다' 22.1%였다. 반
[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 4명 중 3명이 암을 예방 가능한 것으로 인식한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우리나라 성인의 암예방수칙에 대한 인식수준과 실천현황을 조사한 「2025년 암예방수칙 인식 및 실천행태 조사」의 주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암관리법에 근거해 국민의 암 예방 관련 인식과 행태를 모니터링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국 만 20~79세 성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전문 조사원이 일대일 면접 조사를 진행했으며, 10대 암예방수칙에 대한 인지 여부와 실천 수준을 중심으로 심층 조사했다. ◆암, ‘일상 속 관리 가능한 질환’ 인식 정착...능동적 예방 인식 확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 국민의 4명 중 3명(74.7%)은 암을 생활습관 개선과 조기 검진 등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암을 막연한 두려움의 대상이나 불가피한 노화의 결과로 인식하던 과거와 달리, 일상적인 건강 관리를 통해 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능동적인 예방 문화가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렸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높은 인식 수준은 실제 암 발생 구조가 변화하는 시점에서
[팩트UP=정도현 기자]지난달 서울 부동산 증여인 가운데 50·60대의 비중이 커지고 70대 이상의 비중이 작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이 법원 등기정보광장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서울의 증여인 1천773명 가운데 70대 이상이 43.0%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60대 32.8%, 50대 16.2%, 40대 3.6% 순으로 집계됐다. ◆50·60대 증여 비중 늘어 다만, 70대 이상의 비중은 1월(49.3%) 대비 6.3%포인트(p) 낮아졌다. 반면 50대와 60대의 비중은 같은 기간 각각 2.8%포인트, 4.0%포인트 높아지며 합산 비중(49.0%)이 70대 이상의 비중(43.0%)을 웃돌았다. 직방은 "여전히 70대 이상의 고령층 비중이 크지만, 최근에는 50·60대 참여가 확대되며 증여 시점이 다소 앞당겨지는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반해 지난달 전국적으로 70대 이상의 증여 비중이 49.3%로 전체의 절반을 차지했다. 또 지난달 70대 이상의 증여 비중은 전북(78.1%), 전남(55.9%), 경남(55.8%), 충남(53.6%), 충북(52.8%), 강원(51.5%) 등의 지방에서 50%를 넘겼다. 서울과 지방의 이런
[팩트UP=이세라 기자]이마트에 납품하는 돼지고기 가격을 사전에 짜고 입찰에 참여한 육가공 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 ◆일반육·브랜드육 입찰 18건 담합 공정위는 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과정에서 입찰가격 또는 견적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9개 돼지고기 가공·판매 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31억 65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 가운데 6개 법인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재 대상은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부경양돈협동조합, CJ피드앤케어, 도드람푸드, 보담,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 등 9곳이다. 이 중 대성실업·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부경양돈협동조합·CJ피드앤케어·도드람푸드·보담 등 6개 법인은 형사 고발 대상에 포함됐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이마트의 ‘일반육’ 납품 입찰에서 삼겹살·목심 등 부위별 투찰가격 또는 최저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뒤 입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담합을 실행했다. 2021년 11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진행된 14차례 입찰 가운데 8건(계약금액 약 103억원)에서 이러한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들은 담합을 위해 텔레그램 대화방을 개설해 부위별 가격 가이드라
[팩트UP=정도현 기자]한국에자이는 '세계 수면의 날'을 맞아 전국 19~69세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현대인들의 수면 행태 및 치료 인식'에 대한 조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13일은 수면 건강의 중요성과 수면 장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세계수면학회가 지정한 세계 수면의 날이다. 회사는 이날을 맞아 조사를 시행했는데, 일반인 상당수가 수면 문제를 경험하고 있음에도 실제 치료로 이어지는 경우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밤중 각성·피로감 호소 많아” 한국에자이가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9%는 최근 한 달 내 수면 문제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수면 만족도 역시 '만족'이 30%, '불만족'이 39%로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 달 내 수면 문제를 겪었다고 한 응답자 58%는 문제가 '6개월 이상' 지속됐다고 응답했다. 평균 수면 시간은 '6~7시간 미만'이 38%로 제일 많았다. 그 외에 '5~6시간 미만'이 31%, '7시간 이상' 20%로 뒤를 이었다. '5시간 미만 수면'은 11%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수면재단의 성인 권장 수면 시간인 7~9시간에 비해 전반적으로 수면 시간이 부족한 경향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