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2형 당뇨병 환자에서 저체중이 비만보다 오히려 사망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내분비내과 홍은경·최훈지 교수,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문선준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로 구성된 공동연구팀이 2형 당뇨병 환자의 체질량지수(BMI)와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는 세계적 학술지인 Journal of Cachexia, Sarcopenia and Muscle 2024년 12월호에 게재됐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부족이나 인슐린 저항성으로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는 질환으로,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90%를 차지한다.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그동안 치료 전략 역시 혈당 조절과 함께 체중 감량에 초점이 맞춰져 왔다. 그러나 이번 연구는 이러한 기존 접근이 모든 환자에게 적절하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2015~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2형 당뇨병 환자 178만8996명을 대상으로 2022년까지 추적 관찰했다. 연구 대상은 BMI에 따라 중증 저체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인은 개인 생활비(용돈)의 약 40%를 먹거리에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J제일제당이 전국 10~70대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식(食) 라이프스타일을 설문 조사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족 공동 생활비와 필수 의료비·교통비·통신비를 제외한 개인 생활비 지출 가운데 외식과 음식료품이 4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여행(18%), 패션·뷰티(16%), 건강관리(8%), 운동(6%), 문화·예술(5%), 교육(4%), 기타(3%) 순이었다. CJ제일제당은 외식·여행·패션·문화·교육 등 개인 관심 영역 전반과 비교해도 먹거리 지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설문과 일부 가구 방문 관찰을 병행해 이뤄졌다. 조사에 따르면 성 역할 인식 변화도 식생활 변화의 한 축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3%는 "남성이 요리와 가사·육아를 전담할 수 있다"고 답했다. 결혼·출산 이후에도 맞벌이를 유지하고 있거나 계획 중이라는 응답은 61%였다. 과거 전업주부 중심이던 식사 준비 방식과는 다른 흐름이다. 건강에 대한 인식도 뚜렷했다. 응답자의 53%는 고혈압·비만·이상지질혈증 등 질환 경험이 있었고, 86%는
[팩트UP=이세라 기자] 대상그룹의 분위기가 이상하다. 후계 구도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재계 일각에서는 그동안 유지해오던 ‘자매경영’의 구도가 깨질 수 있다는 관측까지 제기되고 있다. 발단은 임상민 대상홀딩스 부사장이 100% 지분을 보유해온 벤처캐피털 UTC인베스트먼트(이하 UTC)를 매각하기로 하면서부터다. 재계 일각에서는 매각 대금이 지주사인 대상홀딩스 지분 확충에 사용될 경우 ‘자매 경영’ 구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포인트 하나…임세령 부회장 경영 주도권 확정할까 사실 그동안 대상그룹의 경영구도는 독특했다. 언니인 임세령 부회장은 경영을 주도해 왔다. 반면 동생인 임상민 부사장은 대상홀딩스 지분 36.71%을 보유하고 있어 20.41%를 보유 중인 임 부회장보다 16.30% 더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균형으로 그룹 경영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이번 매각 결정으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거래 내용에 따라 균형이 갈라질 조짐도 배제할 수만은 없은 분위기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실제 재계 일각에서는 소유와 경영 주체가 다르다는 점에서 언제까지 자매경영이라는 균형이 이어질 수는
[팩트UP=이세라 기자]2026년을 앞두고 식품업계의 건강 마케팅이 변하고 있다. 건강에 좋은 성분이나 기능을 강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스스로 실천하도록 행동을 설계하는 ‘건강지능(HQ, Health Quotient) 마케팅’이 새로운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트렌드 코리아 2026에서 주요 키워드로 제시된 '건강지능'은 문제가 발생한 뒤 관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미리 자신의 생활 루틴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소비자의 판단력을 의미한다.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무리 없이 지속할 수 있는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업계 역시 마케팅 방식의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 최근 건강지능 마케팅의 공통점은 분명하다. 단순히 효능이나 정보를 나열하는 대신, 아침 식사 챙기기, 운동 후 선택 관리, 증상 발생 전 상태 점검 등 작지만 반복 가능한 행동을 제안한다는 점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행동 설계가 소비자의 하루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때 건강 마케팅의 효과가 높아진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농심켈로그는 ‘아침먹기 알바’ 캠페인을 통해 건강지능 마케팅을 직관적으로 구현했다. 바쁜 현대인들이 가장 쉽게 놓치는 아침 식사, 그중
[팩트UP=이세라 기자]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와 대출 규제로 수도권 임대차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내년 전월세가 오를 거란 전망에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다방 앱 이용자 2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전월세 시장 전망'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1168명(55%)은 전세 시장, 1418명(66.8%)은 월세 시장이 내년에 상승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방이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임대차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서 전월세 모두 상승 전망이 우세하게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조사의 경우 올해 월세는 '상승'을 전망했지만 전세는 '보합' 전망이 우세했었다. 거래 형태별로 보면, 전세시장의 경우 '상승'이 55%(1168명)로 가장 많았고, '보합'이 32.6%(693명), '하락' 12.3%(262명) 등 순이었다. 전세 상승 전망 이유로는 '금리인상'을 선택한 비율이 31.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전세 수요 증가(25.9%) ▲매매가 상승(24.5%) ▲입주 물량 감소(18.2%) 순이었다. 월세의 경우 '상승' 66.8%(1418명), '보합' 27.9%(593명), '
[팩트UP=이세라 기자] 삼성패션연구소는 내년 패션 시장 6대 키워드를 24일 발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삼성패션연구소는 내년 패션 시장의 핵심 키워드를 ‘WILLOW(수기응변, 隨機應變)’로 정하고, 2026년 패션 시장 전망 자료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WILLOW’는 버드나무를 의미하며, ‘수기응변’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태도를 뜻하는 단어이다. 삼성패션연구소는 세파에 흔들리면서도 꺾이지 않는 버드나무의 유연함에 주목하면서 2026년 패션 시장의 키워드를 제시했다. 2026년 패션 시장의 키워드 ‘WILLOW’는 ▲W(Warm Growth Potential : 성장 여력이 여전히 남아있는 패션 마켓) ▲I(Integral Market : 적분 시장, 작은 브랜드들의 큰 힘) ▲L(Light and Agile with AI : 가볍고 민첩한 AI 기반 운영 혁신) ▲L(Lavish on Experience : 경험 사치, 제품보다 경험에 투자하는 소비) ▲O(Officewear Onward : 진화하는 오피스웨어) ▲W(Widen the Possibilities : 대담한 한 걸음)로 각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임지연 삼성
[팩트UP=이세라 기자]소비심리 회복으로 지난달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4%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부는 11월 국내 주요 23개 유통업체 매출이 작년 같은 달보다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태별로는 온라인 매출 증가율이 5.3%로 오프라인(2.9%)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오프라인에서는 백화점이 12.3% 증가했고, 편의점과 SSM은 각각 0.7%, 0.8% 상승에 그쳤다. 대형마트 매출은 9.1% 감소했다. 백화점이 소비심리 회복 속에 겨울 패션, 해외유명브랜드, 식품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는 것으로 산업부는 분석했다. 11월 소비자 심리지수는 112.4로 전월보다 2.6포인트 상승했다. 2017년 11월 이후 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편의점도 가공식품, 소포장 식자재 등을 중심으로 5개월 연속 매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대형마트는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 분야가 부진하면서 한 달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SSM은 김장 채소류 중심으로 매출이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다. 11월 오프라인 매출을 상품군별로 보면 해외 유명브랜드(23.3%)를 비롯해 서비스·기타, 패션·잡화(이상 3.4%), 아동·스포츠(3.2%)의 판매가
[팩트UP=이세라 기자] 태광그룹이 신사업 기반 인수·합병(M&A)을 위해 실탄을 두둑히 투입하면서 재계 안팎의 시선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다. 경영협의회 산하에 경영진단1실과 경영진단2실을 두고 금융과 산업 분야 M&A를 전담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재계서 태광그룹의 이 같은 행보에 관심을 높이는 이유는 주력인 태광산업이 그동안 무차입 경영 기조를 유지하며 외부 자금 조달을 최소화해 왔다는데 있다. 쌓아둔 현금이 충분하더라도 M&A에 모두 소진하진 않겠다는 그룹의 입장을 달리해 그 배경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 모양새다. ◆ 포인트 하나…‘2조5000억 M&A 로드맵’ 본격화하나 재계에 따르면 태광그룹 경영진단1실은 비금융(산업) 부문, 2실은 금융 부문을 각각 맡아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매물을 상시적으로 물색중에 있다. 태광그룹은 1실에 약1조2000억원, 2실에 약1조3000억원의 투자 재원을 배정해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M&A를 통해 신사업 기반을 구축하라는 미션을 부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같은 M&A 드라이브의 컨트롤타워는 태광그룹 경영협의회로 과거 삼성 미래전략에 비견되는 조직으로
[팩트UP=이세라 기자]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서 가족,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홈파티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 속 외식 비용을 절감하려는 움직임과, 붐비는 외식 공간 대신 집에서 즐기는 편안한 분위기에 대한 선호가 맞물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간편하면서도 완성도 높은 연말 홈파티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는 식음료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저트부터 맛을 보장하는 간편한 식사 메뉴, 크리스마스 에디션 주류까지 홈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크리스마스 홈파티 무드에 어울리는 디저트로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이 선보인 디저트 요거트 '풀무원요거트 디요(D-yo)'가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요거트 디요'는 기존 과일맛 기반의 요거트에서 벗어나 초콜릿, 커피 등 디저트로 사랑 받는 맛으로 구성한 디저트 요거트 제품이다. 입안 가득 부드럽게 퍼지는 크리미한 텍스처가 디저트다운 맛에 한층 더 깊이를 더한다. 여기에 풀무원다논이 엄선한 프로바이오틱스를 컵당 100억 CFU 함유해 요거트만의 건강함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초코&피스타치오', '커피' 2종으로 구성돼
[팩트UP=이세라 기자]지속되는 고물가 현상과 연말 시즌이 맞물리면서 집에서 파티를 즐기는 ‘홈파티족’이 등장하고 있다. 이는 먹거리 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외식 비용에 대한 부담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1월 식품물가지수는 127.1로 2020년 대비 27.1%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지수가 17.2% 오른 것과 비교해 보면, 식품물가 상승률은 10%p 가까이 높다. 이처럼 높아진 식품 물가에 집에서 연말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식품업계는 바삭하고 달콤한 베이커리부터 대용량 간식, 길거리 음식 등 다채로운 홈파티를 위한 디저트 간식을 제안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스미후루코리아는 겉바속촉 프리미엄 디저트 ‘감숙왕 바나나 쿠키슈’를 출시했다. 감숙왕 바나나 쿠키슈는 바삭한 쿠키 크러스트 속에 감숙왕으로 만든 달콤한 바나나 크림을 가득 채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을 구현해 낸 프리미엄 디저트다. 냉동 보관 제품으로 차갑게 먹으면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고 밀도 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상온에서 해동하여 먹을 경우 부드럽고 크리미한 맛이 느껴지는 등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