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경제분석] “부동산, 상승과 하락 방향성은 9월부터 정해질 전망”
[교보증권=백광제 수석연구원] 예고된 입주 물량 증가와 역전세난의 영향이 불가피한 2023년 하반기가 시작됐다. 8월 입주 예정인 서울 반포 신축 전세물량 증가 영향이 가까운 송파 전세 물건 증가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여전히 분양시장 호조, 가격 상승 뉴스가 시장을 뒤덮고 있지만 상승과 하락 방향성은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될 9월부터 정해질 전망이다. 지난 5월 아파트 실거래가 매매지수는 ▲서울 전월대비 +1.32% ▲경기 전월대비 +1.14% ▲ 인천 전월대비 +0.75%를 기록했는데 1‧3대책 이후 투자수요 증가로 서울은 5개월 연속, 수도권은 4개월 연속 실거래가 반등이 지속됐다. ◆“하반기 가격 하락이 있을 것으로 전망” 지난 4월 아파트 실거래가 전세지수는 ▲서울 전월대비 +1.14% • ▲경기 전월대비 +0.09% ▲인천 전월대비 +1.25%를 기록했는데 매매가 대비 더 큰 폭의 하락을 보였던 전세 가격이 3월을 시작으로 반등했고 정책 대출 금리 등 전반적인 대출금리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세가가 안정된 것으로 판단된다. 5월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서울 전월대비 +7.26% ▲경기 전월대비 +9.58% ▲인천 전월대비 +11.4%를 기록했다. 1
- 백광제 수석연구원 기자
- 2023-08-01 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