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올해 1분기에 아파트 종합 정보 플랫폼 호갱노노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단지는 서울시 송파구에 있는 '헬리오시티'로 조사됐다.
호갱노노를 운영하는 직방에 따르면, 이 기간 '헬리오시티'에 방문한 이들은 16만725명으로 집계됐다.
◆일부 저가 매물 신고로 관심도 높아져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일부 저가 매물 거래가 신고되며 거래가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사용자들의 단지 조회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1분기 실거래가가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가격 흐름을 확인하려는 수요가 집중돼 높은 관심을 기록했다.
2위는 서울 동작구 '이수더써밋'이다. 15만9159명이 조회했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인 단지인데, 동작구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사례가 비교적 축적된 지역으로 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입지 경쟁력과 초기 진입 가능성을 고려한 탐색 수요가 함께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3위는 최근 청약을 진행한 영등포구 신길동의 '더샵신길센트럴시티'다. 15만9079명이 방문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227세대 모집에 7233명이 접수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서울 서남권 핵심 입지와 신축 공급 희소성이 맞물리며 높은 청약 열기로 이어졌고, 이 같은 흐름이 사용자 관심으로도 연결된 모습이다.
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올해 1분기는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 특징"이라며 "분양 일정과 청약 진행 여부와 관계없이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사용자들의 탐색 수요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둔 시점에서 세 부담 변화와 거래가격 흐름을 함께 확인하려는 수요가 반영되며 단지 조회가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호갱노노의 ‘인기 아파트 랭킹’은 아파트 단지 정보 페이지의 순방문자 수를 기준으로 집계되며, 매 분기 전국 단지의 종합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호갱노노는 실거래 신고 기준 거래량, 가격 상승·하락률, 지역별 관심도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