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수요가 급증한 밀키트, 샐러드, 즉석밥 등 가정간편식에 대해 중금속 등 유해오염물질 오염 수준을 조사하고, 국내 최초로 위해평가를 실시한 결과 제품 모두 안전한 수준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가정간편식은 구성 재료별로 유해오염물질 안전기준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으나, 최근 소비 증가에 따라 제품 형태를 고려한 종합적인 안전성 평가 필요성이 제기되어 선제적으로 위해평가를 추진했다. ◆위해지수 1 미만으로 나타나 안정성 확인 식약처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139개 식품 품목(총 4,616건)에 대해 총 58종의 유해오염물질 오염도를 조사하고, 우리 국민의 식품 섭취량을 반영해 위해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위해지수가 모두 1 미만으로 나타나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수준이 확인되었으며 별도의 기준 설정 필요성도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식약처는 이번 평가 과정에서 식품 섭취를 통한 유해오염물질 위해평가에 필수적인 섭취량 산출을 위해 ‘가정간편식 일일소비추정량 산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활용했다. 이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로는 산출이 어려운 품목은 국내 유통 판매량 통계를 기반으로 일일 소비량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지난해 4월 청소년 고카페인 음료 섭취 위험성에 대해 알린 데 이어 고카페인 음료 섭취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등학생을 중심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주 3회 이상 고카페인 음를 섭취하는 비율은 남학생 21.9%, 여학생 21.2%로 2024년(남학생 23.2%, 여학생 23.9%)과 비교해 감소했다. ◆고등학생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 높아 반면 학교급별 격차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고등학생의 고카페인 음료 섭취율은 29.2%로 중학생 14.3%에 비해 약 2배 높았다. 수험 부담이 높은 고등학교 시기에 카페인을 다량으로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 3회 이상 단맛 음료를 섭취하는 비율은 고등학생(60.9%)이 중학생(55.8%)에 비해 높아 고카페인·고당류의 이중 노출이 나타났다. 청소년은 성인에 비해 카페인에 더욱 취약하며, 과다 섭취 시 다양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청소년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체중 1kg당 2.5mg이다. 시중 에너
[팩트UP=이세라 기자]수면장애가 있으면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 “잠 못 자면 뇌가 망가진다” 이필휴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 박유랑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교수, 김태원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강사팀은 수면 관련 행동 특성을 퇴행성 뇌질환 예측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알츠하이머 앤 디멘시아)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알츠하이머 치매, 파킨슨병 등은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다. 잠을 자는 것은 뇌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회복 과정이다. 야간에 뇌를 정비하는 것이다. 수면장애가 뇌 보호 기능을 무너뜨려 퇴행성 뇌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는 많이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수면장애가 어떤 뇌질환 위험을 높이는지, 어떤 수면 습관이 위험 신호인지에 대해선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영국 건강 데이터베이스(UK 바이오뱅크)를 활용해 수면장애를 진단받은 3만여명과 수면장애가 없는 14만여명을 30년간 추적 관찰했다. 이를 통해 수면장애가 있는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퇴행성 뇌질환 발생 위험이 32%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수면장애가 있으면 파킨슨
[팩트UP=이세라 기자]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일이 흘러갈 때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을 쓰곤 한다. 하지만 올봄, 이 말은 '꼭 가봐야 할 여행지'에 대한 찬사로 바뀌어야 할 듯하다. 4월 이달의 등대로 선정된 '삼천포구항동방파제 등대'는 그 이름처럼, 한 번 발을 들이면 그 풍광에 푹 빠져 헤어나오기 힘든 남해의 숨은 명소이기 때문이다. ◆ 멀리서도 시선 집중, 강렬한 '레드 포인트' 경상남도 사천시 삼천포구항에 들어서면 시선을 사로잡는 선명한 빨간색 등대가 우뚝 서 있다. 전국 곳곳의 등대를 찾아다니는 '등대 덕후'들 사이에서 이곳은 이미 필수 코스로 꼽힌다. 잔잔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극명한 대비를 이루는 빨간색 등대 덕분에 색감 보정 없이도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인생샷 명소'로 자리 잡았다. 최근 SNS를 통한 입소문까지 더해져, 주말이면 등대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천포구항동방파제등대'는 단독 여행지로도 매력적이지만, 남해안을 잇는 관광 코스의 핵심 거점으로서도 인기가 높다. 여수 밤바다의 여운을 안고 출발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섬들을 거쳐 삼천포로 이어지는 해안 라인은 국내 최고의 드라이브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만성질환(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치료·완화 효능·효과를 표방하는 해외직구식품 30개 제품을 직접 구매·검사했다. 그 결과 1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하 위해성분) 표시가 확인되고 이 가운데 1개 제품에서 고지혈증 치료성분이 검출되어 국내 반입을 차단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 "먹으면 낫는다는 광고 믿지 마세요" 이번 검사대상은 주요 만성질환과 관련해 소비자 관심이 높은 ▲고지혈증‧고혈압 치료(20개) ▲당뇨병 치료(10개) 효능·효과를 표방한 제품 30개를 선정해 아마존·이베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매했다. 검사항목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치료제 성분 90종을 적용해 검사했으며,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312종)이 제품에 표시되어 있는지도 함께 확인했다. 검사결과 고지혈증‧고혈압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11개 제품, 당뇨병 치료 효능·효과를 표방한 7개 제품 등 총 18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 표시가 확인되었으며, 이 가운데 1개 제품에서 고지혈증 치료성분 로바스타틴이 검출되었다. 고지혈증‧고혈압 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에서는 아
[팩트UP=이세라 기자] 재계에서 현대차그룹이 계열사 간 사업 재편에 본격 착수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위아의 방산부문을 현대로템이 인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다. 재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오는 9월까지 현대위아 방산부문 인수를 마무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방식은 현대로템이 신주를 발행하고 현대위아가 사업부를 현물출자하는 구조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 포인트 하나…작은 거래 같지만 ‘정의선 지렛대’ 될까 재계에서는 이번 거래가 성사될 경우 현대로템은 지상무기체계와 방산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현대위아는 로봇·열관리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반면 업계에서는 이번 거래를 단순 매각이 아닌 그룹 내 사업 수직계열화 작업으로 해석하고 있다. 방산 역량을 현대로템으로 집중시키고 현대위아는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신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는 그림이라는 얘기다. 특히 현대위아는 최근 전기차 열관리 시스템, 로봇, 스마트 제조 등 미래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어 방산부문 정리가 전략 방향성과도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이번 거래가 당장 그룹 지배구조를 뒤흔들 사안은 아니라
[팩트UP=이세라 기자]4월 22일은 ‘지구의 날’이다.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통업계가 각종 이벤트로 지구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대표 이동훈)는 ‘지구의 날’을 맞아 전국 430여 개 위탁급식 사업장에서 ‘지구를 위한 실천 남김 없는 식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남김 없는 식사’ 실천을 확산하고, 일상 속 식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식물성 식단 제공과 남김 없는 식사 실천 지구의 날 당일에는 전국 430개 구내식당에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포스터를 부착하고,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식물성 지향 식단 제공과 함께 남김 없는 식사 실천 캠페인을 진행한다. 또한, 빈그릇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고객 참여를 유도한다. 개인 SNS 채널에 인증샷을 올린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플랜튜드 2인 식사권(10명)과 샵풀무원 1만원 상품권(100명)을 증정한다. 식물성 외식 브랜드 ‘플랜튜드’에서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랜튜드 코엑스·용산·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 이하 ‘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진오, 이하 ‘저고위’)는 예식 수요가 집중되는 봄철 결혼 성수기를 맞아 예비부부들의 소비자피해 예방 및 합리적인 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결혼서비스 소비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결혼서비스 소비자피해 18.9% 증가, 대부분 ‘계약해지’ 관련 소비자원에 따르면 결혼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4년 905건에서 2025년 1,076건으로 18.9% 증가했으며, 특히 4 ~ 5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56.0%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접수된 피해 대부분(88.1%)은 ‘계약해지・위약금 및 청약철회’와 관련된 분쟁이었다. 주요 분쟁은 소비자가 세부 가격이나 추가 비용, 위약금 기준 등의 정보를 사전에 충분히 안내받지 못한 상태에서 이른바 ‘깜깜이 계약’을 체결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소비자원과 공정위는 예비부부들이 부당한 피해 없이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음 사항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첫째, ‘참가격' 을 통한 사전 가격 비교 및 견적 활용을 하라고
[팩트UP=이세라 기자]소규모 이사서비스에서 부실한 계약체결 과정으로 인한 피해가 다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인 가구가 많은 청년층의 피해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이 봄 이사철을 앞두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2025년 접수된 이사서비스 피해구제 961건 중 소규모 이사에 해당하는 계약 241건을 분석한 결과, 20~30대의 피해가 65.1%(157건)로 가장 많았다. ◆ “20·30대 소형 이사 피해 집중” 특히 20대는 22.8%(55건)로, 전체 이사서비스 이용자의 20대 비율(11.6%) 대비 2배 가까이 높았다. 이는 1인 가구가 많은 청년층의 주거 특성상 소규모 이사 서비스 이용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소규모 이사 관련 피해는 ‘물품 파손 및 분실’이 47.7%(134건)로 가장 많았고, ‘추가 비용 요구’ 24.9%(70건), ‘이사서비스 이행 거부 또는 계약불이행’ 13.9%(39건), ‘계약 취소변경 시 과도한 위약금’ 9.6%(27건) 순으로 확인됐다. 물품 파손의 경우 이사 과정에서 직원의 부주의 등으로 전자제품, 가구 같은 주요 물품이 파손되었음에도 이사업체가 책임을 인정하
[팩트UP=이세라 기자]음식이 여행의 주요 요소로 자리매김하며 아시아 여행객들 사이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중심으로 한 여행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아시아 식도락 여행객 순위를 공개했다. 이번 순위는 아고다 ‘2026 트래블 아웃룩 리포트(Travel Outlook Report)’의 일환으로 실시된 아시아 여행객 대상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도출됐다. ◆ “미더덕·주꾸미 따라 떠난다” 조사 결과, 대한민국은 아시아 8개 시장 가운데 3위를 기록했으며, 응답자의 34%가 음식을 주요 여행 동기로 꼽았다. 이는 아시아 평균(31%)을 웃도는 수준이다. 1위는 대만이 차지했으며, 응답자의 47%가 미식을 주요 여행 목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베트남(35%), 대한민국(34%), 말레이시아(33%), 일본(32%), 인도네시아(31%), 태국(20%), 인도(8%) 순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지역 및 계절에 따라 다양한 제철 식재료를 즐길 수 있는 미식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특성은 전 연령층에서 봄철 별미를 찾아 전국을 찾는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아고다가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자사 플랫폼 내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