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이환욱 연구원] 작년 한 해 미디어⸱콘텐츠 업종 주가 부진 요인은 )국내 TV 광고 시장의 유례없는 침체, 지난 수년간(2019~2021년) 증가했던 글로벌 OTT향 오리지날 콘텐츠의 수요 정체 및 감소, 美작가⸱배우 파업 여파로 인한 해외 제작 자회사 실적 악화로 요약된다.
올해도 광고 부진, 오리지날 콘텐츠 수요 약세 기조 예상되나 저점 매수 타이밍 역시 다가온 시점이다. 실적 턴 어라운드는 해외 콘텐츠 시장 정상화에서부터 시작한다.
◆ ″실적 턴어라운드에 주목하자″
작년 한 해 이어진 美 작가⸱배우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국내 기업이 보유한 美 제작 자회사의 콘텐츠 공급량이 대폭 늘어난다. 기저 효과가 크게 날 수 있는 부분이다.
또 K-콘텐츠의 방영권 수요는 견조하게 증가할 공산이 큰 상황인데 이 역시 오리지날 IP 판매 대비 마진폭이 크다는 매력이 있다.

국내 OTT 시장에서도 기회가 포착된다. 1인당 구독 플랫폼 수는 증가 추이이며 글로벌 OTT 1위 넷플릭스의 침투율은 타 국가 대비 낮은 수준으로 국내 2~3위 업체의 성장 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실적 개선세가 가장 클 것이라 판단되는 CJENM[035760]을 업종 내 최선호주로, 내년부터 비용 부담이 크게 축소되는 콘텐트리중앙[036420]을 차선호주로 제시한다.
작년의 경우 미국 작가 조합(WGA)과 배우 조합(SGA)의 동반 파업 사태로 인한 실적 공백이 컸다. 최근 美 작가⸱배우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작품 딜리버리 본격적으로 정상화될 전망이며 CJENM(美 자회사 피프스 시즌), 콘텐트리중앙(美 자회사 윕)이 보유한 북미 제작사의 실적 개선을 예상할 수 있는 환경이다.
◆ ″국내 OTT 2위 업체 상승여력 충분″
K-콘텐츠의 방영권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최근 넷플릭스가 발행한 1H23 시청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TOP100(_시청 시간 기준) 작품 중 K-콘텐츠는 총 15작품으로 총 27억 시간을 상회하였는데 비영어권 콘텐츠로는 압도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보유했음을 증명하는 수치라 판단된다.
작년 기준 넷플릭스 총 콘텐츠 투자 규모는 약 16조4000억원 수준으로 이중 K-콘텐츠에 투자된 규모는 약 5% 수준(약 825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TOP100 시청 점유율 측면에선 15%임을 고려하면 콘텐츠 경쟁력은 전세계적으로 입증된 상황이다.
국내 OTT 시장에서도 기회가 포착된다. 1인당 구독 플랫폼 수는 증가 추이이며 글로벌 OTT 1위 넷플릭스의 침투율은 타 국가 대비 낮은 수준으로 국내 2~3위 업체의 성장여력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올해 국내 OTT 플랫폼 실적 개선세는 뚜렷할 전망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는 시기라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