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설옥임 기자]추석을 앞두고 통신 3사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네트워크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먼저 KT는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정체가 예상되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 및 휴게소, 연휴기간 동안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터미널, KTX/SRT 역사,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100여 곳을 집중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감시에 돌입한다. KT는 연휴기간 동안 일 평균 1,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24시간 관제하고 트래픽 상황에 따라 이동기지국을 배치하는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한 긴급 복구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명절에 무료 제공되는 영상 통화 서비스의 안정성 확보와 연휴기간 진행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OTT 시청률 증가를 고려한 데이터 처리량 확대 및 부하 분산 작업들을 사전 완료하고 미디어 트래픽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 비상 상황 발생에 대한 긴급 복구 체계 유지 이외에도 징검다리 연휴를 이용한 해외 여행객 증가를 대비하여 국제 로밍 서비스에 대한 사전 점검도 함께 완료했다. 또한 명절을 노린 ‘추석선물’, ’안부인사’같은 스미싱 문자와 DDoS 등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실시간 감시와 사전 차단 대응 강화로 고
[팩트UP=설옥임 기자] 식품업계가 기존 제품을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꿀조합 레시피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기존 제품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고 동시에 새로운 맛을 제공하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러한 꿀조합 레시피는 한 번을 먹더라도 제대로 먹고 싶다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SNS를 통해 확산되기 쉬워 주목도를 높이기도 좋다. 이에 업계에서는 제품의 맛을 극대화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 다양한 커스텀 옵션 속에서도 눈에 띄는 ‘꿀조합 레시피’ 토핑, 당도, 얼음량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약 600여가지 커스텀 조합이 가능한 공차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신메뉴 ‘더블 피치 음료 + 코코넛 젤리’ 조합이다. 이는 8월 공차의 글로벌 티벤처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시된 ‘더블 피치 음료’에 ‘코코넛 젤리’ 토핑을 더한 것으로, 아는 사람들만 아는 꿀조합 레시피로 공유되면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백도’와 ‘황도’ 두 가지 다른 복숭아 베이스를 조합하여 달콤하고 진한 복숭아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쫄깃쫄깃한 코코넛 젤리 토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완벽한 맛의 조합과 재미있
[팩트UP=설옥임 기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됐으나 오히려 소비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수 방류 후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발생한 카드 매출이 전주보다 48%가량 증가한 것. 4일 국내 한 대형 카드사가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 달 24일부터 30일까지 자사 고객의 카드사용 금액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카드사 고객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쓴 금액은 전주(17일∼23일)보다 48.6% 많았다. 동일 기간 이용 회원 수는 전주보다 34.5% 늘었고, 매출 건수는 39.7% 늘었다. 또한 전국 음식업종 중 횟집, 초밥전문점, 일식전문점 등 '해산물' 하위업종의 매출은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의 매출은 전주보다 1.2%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됐으나, 오히려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이다. 오염수 영향이 본격화하기 전에 미리 먹거나 구매하려는 수요가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카드사 관계자는 "이전 주에 비가 온 영향도 있고, 8월 말로 갈수록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도 있다"며 "오염수 방류로 인한 선제적인 수요 등이 합쳐져서 단기간 매출이 많이 증가한
[팩트UP=설옥임 기자] 공사비 인상 등으로 분양가 상승이 가파르게 이어지는 가운데 실수요자들의 주택구매심리가 상승하고 있다. ‘하루라도 빨리 사는 것이 이득이다’라는 인식에 청약 흥행도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는 분양가 상승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분양가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1년전보다 10% 이상 상승한 것. 그 중에서도 서울의 경우 상승폭이 가장 컸다. ◆서울 중심으로 분양가 상승 폭 커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내놓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625만원으로 전년 동월(2022년 7월 말) 1453만원 대비 약 11.88% 올랐다. 서울의 경우 같은 기간 약 13.16% 올라 상승폭이 더 컸다. 3.3㎡ 당 2821만원에서 3192만원으로 올라 분양가 상승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서울 동대문구 일원에 분양한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는 넉달만에 12.39% 상승했다. 올해 8월 이 지역에서 분양한 ‘래미안 라그란데’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3310만원이었다. 4개월 전인 4월 인근 지역에서 분양한 ‘휘경자이 디센시아’의 3.3㎡당 평균 분양가 2945만원보다
[팩트UP=설옥임 기자] 최근 금융생활을 시작한 젊은 세대는 이전 세대와는 다른 금융 경험을 하고 있다. 기존 세대가 시중은행 등에서 오프라인으로 금융을 시작한 것과는 달리 인터넷을 통한 금융 생활이 몸에 배어 있는 것. ◆‘잘파세대’ 금융 생활 특징은? 특히 MZ세대의 다음 세대인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는 더욱 다른 금융생활을 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Z세대’와 2010년 초반 이후에 태어난 ‘알파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이들은 금융 지식이 부족해 상품 및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고등학생 절반은 인터넷전문은행이나 청소년 특화 금융 앱을 통해 첫 거래를 시작했다. 그리고 지금은 인터넷은행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지만 향후 직장인이 되어 소득이 생긴 뒤에는 시중은행과 주로 거래할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일 하나금융연구소가 발간한 ‘잘파세대의 금융 인식과 거래 특징의 이해‘ 보고서를 통해 나타났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초등 고학년부터 소득활동을 하기 전 대학생까지 9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잘파세대의 첫
[팩트UP=설옥임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서 동종∙이종 업계 간의 활발한 컬래버레이션이 눈에 띈다. 뻔한 것보다는 개성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MZ세대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양 브랜드 모두에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하고 호감도를 높여 ‘시너지’를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컬래버레이션으로 색다른 신제품이나 굿즈를 출시해 한정 판매 하는 등 이색적인 행보를 이어가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코카-콜라는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Coca-Cola Creations™)’의 국내 네 번째 프로젝트로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한정판을 출시했다. 제품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게임 개발사이자 배급사인 라이엇 게임즈와의 글로벌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게임의 여정에서 획득하는 짜릿한 경험치(+XP)의 맛을 표현했다. ◆코카-콜라,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첫 게임 컬래버레이션 진행 ‘코카-콜라 제로 레전드’ +XP맛 한정판은 LoL의 배경이 되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쌓이는 짜릿한 경험치와 즐거움을 담아냈다. 패키지는 코카-콜라 제
[팩트UP=설옥임 기자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안으로 다가온 지금, 수험생들은 무더운 여름날에도 수능 공부에 전념하느라 분주한 시간을 보낸다. 대학 입시에 매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성과를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컨디션 관리이다. 이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수험생 컨디션 집중 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구내염 치료제 ‘오라메디’와 입병비타민 ‘오라비텐’ ▲자양강장제 ‘메가센타액’ ▲고함량 비타민 ‘메가비텐 액티브&프리미엄’ ▲고함량 비타민 C ‘엘리나C’ 등을 추천한다. ◆학업 집중력 영향 미치는 구내염 수험생들은 장시간 학습으로 피로가 누적되거나, 면역력 저하 등으로 구내염을 앓는다. 구내염이란 입 안 점막(혀·잇몸·입술과 볼 안쪽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비타민 B12 결핍, 면역력 저하 등이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구내염은 입 안이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며 음식을 먹거나 말을 할 때 등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수험생의 학업 집중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오라메디’의 항염증성분이 강력한 작용으로 구내염을 신속히 치료한다. 또한, 타액이 많은 구강 내에
[팩트UP=설옥임 기자] 국내 플라스틱 쓰레기양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1년 동안 국내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 총량은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배달음식과 택배 이용 증가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우리나라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포장재 폐기물의 양은 이전에 비해 8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 지속적으로 플라스틱 절감에 나서는 일명 ‘꼬꼬플’ 트렌드가 이어지며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커지며, 다수의 기업들이 의미 있는 환경 관련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 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해 플라스틱을 유용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거나, 한발 더 나아가 사용된 플라스틱을 반복적으로 재사용하면서 신생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한편, 무라벨 패키지나 플라스틱을 제거한 패키지를 확대 출시하는 등 그 형태도 다양하다. ◆‘원더플 캠페인’으로 자원순환 4년 동안 꾸준히 ‘원더플 캠페인’을 진행해 온 한국 코카-콜라는 이번 시즌 4를 통해 투명 음료 페트병이 새로운 페트병으로 돌아오는 이상적인 자원순환 경험을 제공한
[팩트UP=설옥임 기자]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이재민이 고통을 겪는 가운데 재계가 따듯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내놓는가 하면 그룹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먼저 삼성은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구호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계열사 특성 맞는 서비스 지원 삼성은 구호성금 기부 이외에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가전제품 특별 점검 ▲카드 고객 금융 지원 등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 속히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 또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 이번 복구 성금은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LG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모포류, 의류, 생활용품 등 재난 발생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도 전달할 계획이다. 계열사도 침수 가전 수리, 무선 통신 서비스 지원 등 긴급 구호에 나선다. LG전자는 폭우 피해가 심각한 충청 지역에 서비
[팩트UP 설옥임 기자] 기업들이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궁극적으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먼저 삼성전자는 북미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컴 2023’에서 소재부터 생산, 포장, 사용, 폐기까지 제품 생애주기(Product Life Cycle)별 친환경 노력을 전시장 전면에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강조했다. 또 주요 전시 제품에 대해 QR코드를 확인하면 해당 제품의 생애주기 기반 탄소배출량 저감활동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높아진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 ◆삼성, 지속가능한 미래 위해 탄소중립에 총력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계 최초 TUV 라인란드가 수여하는 탄소발자국 인증 사이니지 신제품 등을 대거 공개하며 B2B 시장에서도 일관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은 현장을 방문해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도 기후 변화 대응과 자원 순환 제고는 현재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업계 리더로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기술 혁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