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UP=정도현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 종료(신청 마감 1월 16일)되어 이 사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총 매출 2.6조 원이 창출되어 내수진작에 기여하고 연간 소비전력 48.3GWh(잠정)를 절약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해(2025년) 추경예산 2,671억 원이 투입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콘,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지난해 7월 4일부터 12월 31일 기간에 구매한 소비자에게 구매가의 10%를 환급(1인 30만 원 한도)해주는 사업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1월 16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결과, 약 196만건(2,624억 원)이 접수되어 심사를 통해 부적정 신청, 환급금 과다산정 등 약 276억 원을 걸러내고 약 185만건(2,348억 원)의 보조금을 환급했다. 주요 환급품목은 냉장고,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의류건조기 순이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3년간의 가전시장 불황 속에서 이번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을 통해 약 185만건, 총 2.6조원의 매출을 창출(잠정)함으로써 내수진작에 효
[팩트UP=정도현 기자]지난해 4분기 커피믹스와 고추장이 10% 넘게 오르는 등 주요 생활필수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 물가감시센터는 매월 셋째 주 목-금 양일간 서울시 25개 구, 경기도 10개 행정구역의 420개 유통업체에서 생활필수품(39개 품목, 82개 제품) 가격조사를 실시해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합리적 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39개 품목 중 28개 품목의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고 11개 품목은 하락해 평균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오른 28개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4.1%였으며, 이 중 가격 상승률이 높은 상위 5개 평균 상승률은 10.9%이다. 커피믹스 품목(180개입 환산)은 2024년 4분기 평균 27,683원에서 2025년 4분기 평균 32,262원으로 16.5% 상승했다. 커피믹스 품목은 올해 상승폭이 가장 큰 품목으로, 2025년 1분기 7.9%, 2분기 12.0%, 3분기 18.7%, 4분기 16.5%로 상승폭이 확대되었다. 필수 기호식품인 커피 가격에 대한 소비자부담이 무엇보다도 컸을 것으로 추측된다. 커피의 주 원재료인 원두 수입 가격 역
[팩트UP=정도현 기자]비수도권 시·군 지자체 10곳 중 7곳 이상(77.0%)이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위험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10곳 중 6곳(64.0%)은 위험 수준이 앞으로 더욱 악화될 것이라 내다봤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비수도권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인구감소· 지방소멸 현황 및 과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 생산연령인구 감소, ‣ 지방소멸 위기 심화, ‣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등 한국 사회가 직면한 삼중고 해소를 위한 ‘베이비부머 지역경제 Boom Up 프로젝트’의 네 번째 시리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비수도권 지자체의 77.0%는 해당 지자체의 인구감소·지방소멸 위험 수준을 ‘높다’고 평가했다. 반면, 위험 수준이 ‘낮다’고 응답한 비율은 6.0%에 그쳤다. 권역별로는, 강원권이 85.7%로 가장 높았고, ‣ 경상권(85.3%), ‣ 전라권(78.6%), ‣ 충청권(58.3%) 순으로 지방소멸 위험수준이 높다는 응답이 많았다. 위험 수준이 ‘높다’고 응답한 77개 지자체는 인구감소·지방소멸의 가장 큰 원인으로 ‘산업·일자리 부족’(44.2%)을 꼽았다. 이어, ‣ 주택·주거환경(21.4%), ‣ 의료·보건·돌
[팩트UP=정도현 기자]창업 교육과 활동 경험은 단순한 창업 의향 제고를 넘어, 미취업 청년의 창업의 질까지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 기업가정신발전소는(이하 ‘한경협’, ‘기발소’) 지난 12월 2일 발표한 ‘미취업 청년의 창업 실태 및 촉진 요인 조사’의 후속 분석과 인터뷰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창업 교육과 활동 경험은 미취업 청년의 창업 의향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교육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 가운데 향후 창업 의향을 ‘높음’으로 응답한 비율은 35.2%로, 교육 경험이 없는 청년(22.6%)보다 약 1.6배 높게 나타났다. ‘보통’ 응답까지 포함하면 교육 경험이 있는 미취업 청년 4명 중 3명(76.5%)은 창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 경험이 없는 청년은 58.2%에 그쳤다. 재학 중 창업융합학을 복수 전공한 청년 A씨는 “단순한 아이디어 구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까지 나아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강연을 들으며 알게 된 기술적·심리적 조언”이라며, “사업계획서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어떤 정부 지원 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지 등을 상세히 알 수 있어서 두려움을 딛고 도전했
[팩트UP=정도현 기자]중견기업 3곳 중 1곳은 우리 경제의 ‘기업성장사다리’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인식했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중견기업 대상 차등규제 영향 설문조사」결과(중견기업 1,154개사 대상, 200개사 응답), 응답 기업의 29.0%는 기업성장사다리가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응답(13.5%)의 2.1배에 달했다. 중소기업을 졸업한 이후 강화된 규제를 체감한다는 응답이 35.0%로 나타났다. 규제 체감이 커진 배경으로는 ‣세제 혜택 축소(35.5%)와 ‣금융 지원 축소(23.2%)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으며, ‣공시·내부거래 등 규제 부담(14.5%), ‣ 고용지원 축소(9.4%), ‣ESG·탄소중립 등 새로운 규제 환경 대응 부담(9.4%), ‣공공조달 제한(5.1%), ‣기타(2.9%)가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 10곳 중 4곳(43.0%)은 기업 규모별 차등규제가 기업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경영활동에 미친 부정적 영향은 ‣고용 감축 및 채용 유보(39.0%), ‣신규 투자 축소(28.8%), ‣해외 이전·법인 설립 검토(1
[팩트UP=정도현 기자]1월 서울 아파트 입주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기준선인 '100'을 회복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는 85.1로 전월 대비 9.6포인트(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20.5p(68.9→89.4)과 광역시 10.5p(80.7→91.2), 도 지역 4.7p(74.1→78.8)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76.6→100.0, 23.4p↑), 인천(59.0→80.7, 21.7p↑), 경기(70.9→87.5, 16.6p↑) 모두 크게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입주전망지수는 지난 10·15 대책 발표 이전인 10월 입주 전망 이후 3개월 만에 100을 회복했다. 연구원은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물량이 지난해 대비 31.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신축 아파트 품귀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전반에서 입주전망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광역시 중 광주(53.8→76.4, 22.6p↑), 대구(68.1→87.5, 19.4p↑), 부산(80.0→90.0, 10.0p↑), 대전(91.6→93.7, 2.1p↑)과
[팩트UP=정도현 기자]고용 한파가 장기간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기업 10곳 중 7곳 정도가 채용 계획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327개사를 대상으로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65.7%가 올해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63.2%)에 비해 2.5%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73.7%), 100~299인(71.4%), 100인 미만(64.6%) 순으로 채용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올해 채용 계획이 '없다'는 기업은 21.1%였으며, '미정'은 13.2%였다. 지난해 채용계획이 없거나(23.1%) 미정(13.7%)이라는 응답보다 각각 2%p, 0.5%p 줄었다. 올해 정규직원을 뽑는 이유는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64.2%,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26.5%),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6.5%), '인력들의 퇴사가 예정돼 있어서'(26%), '올해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돼서'(7%) 등의 순이었다. 올해 정규직을 뽑는 기업 중 65.6%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채용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경력만
[팩트UP=정도현 기자]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인공지능(AI)은 의료 현장에서 보조 도구에 가까웠다. 하지만 2026년 현재 AI는 더 이상 주변 기술이 아니다. 건강 관리의 구조 자체를 바꾸는 핵심 주체가 되고 있다. AI는 병을 직접 고치지는 않는다. 대신 언제, 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완전히 다르게 만든다. <팩트UP>에서는 AI가 건강을 바꾸는 대표적인 5가지 방식을 정리했다. ◆ “이상 징후부터 예측형 건강관리” AI가 건강을 바꾸는 대표적인 방식의 첫째는 예측형 건강관리다. 기존 의료는 증상이 나타난 뒤에 움직였다. 하지만 AI는 증상이 생기기 전의 미세한 변화를 먼저 포착한다. AI는 병을 치료하기보다 병이 될 가능성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건강 관리의 기준점이 치료→예방→예측으로 이동했다. 의료업계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심박, 수면, 스트레스, 활동량 같은 일상 데이터 축적으로 AI가 과거 패턴과 현재 상태를 비교해 이상 신호를 감지한다”며 “아직 병은 아니지만 지금 관리하지 않으면 위험이라는 경고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I가 건강을 바꾸는 대표적인 방식의 둘째는 초개인화 건강 설계다. 이 운동이 좋다,
[팩트UP=정도현 기자] 2026년의 건강 트렌드는 이 단순한 권고를 훌쩍 넘어섰다. 건강은 이제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가 됐다. AI, 바이오 데이터, 웨어러블 기술이 결합되면서 건강 관리 방식 자체가 바뀌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지금 가장 주목해야 할 건강 트렌드 TOP 7을 짚어봤다. ◆ “체중 감량을 넘어 대사 관리로” 과거에는 하루 1만 보, 저탄고지 식단처럼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됐다. 하지만 2026년에는 개인 데이터 기반 맞춤 건강 관리가 기본값이 됐다. 이제 건강은 ‘정보를 아느냐’보다 ‘나에게 맞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핵심적인 변화로 크게 세 가지를 꼽고 있다. 예컨대 ▲유전자, 장내 미생물, 수면 패턴, 스트레스 수치까지 종합 분석 ▲AI가 개인별로 먹어야 할 음식·피해야 할 운동을 구분 ▲ 같은 음식도 사람마다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인식 확산 등이 그것이다. 현재 비만 치료제 논란의 중심에 있던 GLP-1 계열 약물은 2026년 들어 단순 다이어트 약이 아닌 대사 조절 도구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키워드는 ‘빼는 건강’이 아니라 ‘망가진 시스템을 되돌리는 건강’이다.
[팩트UP=정도현 기자] 미래에셋증권 디지털PB센터는 ‘2026년 글로벌 증시 전망 및 주요 투자 테마’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실제 투자 경험과 거래 이력을 보유한 디지털 프리미엄 고객인 카이로스멤버스 고객 1220명을 대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순한 시장 인식 조사가 아닌 실제 투자 판단과 전략 수립에 참고할 수 있는 투자자 관점의 인사이트를 담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특히, 국내외 주식시장을 병행 투자하는 고관여 고객 층의 응답을 바탕으로 △2026년 증시 환경 △유망 투자 테마 △리스크 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시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2026년 코스피 지수가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 S&P500 지수의 상승을 예상한 응답자도 73%에 달한다. 국내외 주요 증시에 대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기대감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망한 증시에 대한 응답으로는 미국(50%), 한국(36%)이 가장 많이 집계됐다. 이어 중국, 인도, 일본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경기 변동성 속에서도 미국 증시에 대한 신뢰가 여전히 높은 동시에 국내 증시에 대한 회복 기대도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