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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국민들이 생각하는 올해 제도개선 과제 1위는 약자 복지 강화"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국민들이 생각하는 올해 제도개선 과제 1위는 약자 복지 강화"

    [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들이 올해 정부가 가장 먼저 손봐야 할 제도 개선 과제로 '약자 복지 강화'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안전과 인구감소 대응 역시 차순위 과제로 함께 제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정책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정부의 역점 추진 분야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는 총 3947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6.3%가 '약자 복지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다. 이어 '국민안전 강화'가 15.6%, '인구감소 대응'이 15.5%로 집계돼 2·3순위를 차지했다. 세 분야 모두 응답 비율이 비슷해 국민 관심이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약자 복지 강화' 부문에서는 '임대주택 입주 자격 개선'이 가장 시급한 세부 과제로 꼽혔다. '국민안전 강화' 분야에서는 '대형 건물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 확대'가, '인구감소 대응' 분야에서는 '다자녀 가구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 개선'이 각각 1순위 과제로 선택됐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은둔형 외톨이 등 고립 청년의 사회 적응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반려동물 보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다수 제시했다. 김기선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로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 수요가 분명히 확인됐다"며 "우선순위가 높은 과제를 중심으로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슈와 테마]"투자자·판매자 모두 로봇 ETF가 2026년 대세”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투자자·판매자 모두 로봇 ETF가 2026년 대세”

    [팩트UP=정도현 기자]삼성자산운용은 ETF·펀드 플랫폼 ‘FunETF’에서 회원 대상 ‘2026년 유망 ETF’ 설문조사 결과, 투자자와 판매자 모두 ‘KODEX 로봇액티브’를 가장 유망한 상품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KODEX ETF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은 FunETF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진행중인 ‘2026년 유망 ETF 관심상품 등록 이벤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현재까지 투자자 8565명, 판매자 800명 등 총 9365명이 참여했다. 총 8565명의 개인 투자자 응답 결과, KODEX 로봇액티브가 1272명(14.9%)의 선택을 받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ODEX 미국S&P500이 766명(8.9%),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가 626명(7.3%), KODEX 미국나스닥100이 622명(7.3%), KODEX 반도체레버리지가 385명(4.5%)이 뒤를 이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 ETF를 여전히 유망하게 평가하는 동시에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총 800명의 판매자 설문에서도 KODEX 로봇액티브가 162명(20.3%)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KODEX 200과 KODEX 미국S&P500이 각각 62명(7.8%), KODEX 우량주가 37명(4.6%), KODEX 코스피100이 35명(4.4%)이 이었다. 판매자들은 투자자 대비 국내 주식형 ETF의 성장 가능성을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유망 ETF 1위로 꼽힌 ‘KODEX 로봇액티브’는 지난 1개월 사이 5000억원 이상 증가해 순자산 1조원을 빠르게 돌파하며 대표적인 성장형 테마 ETF로 자리매김했다. 이 ETF의 6개월 수익률은 113.9%로 국내 상장한 로봇 ETF 9개가운데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개인 순매수는 2353억원 규모에 달한다. KODEX 로봇액티브는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두산로보틱스 등 로봇 핵심 종목과 함께 로봇 산업 투자에 적극적인 삼성전자, NAVER, 카카오, LG전자 등 주요 대기업을 높은 비중으로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로봇 산업 자체가 성장 초기 산업인 만큼 신규 종목 편입이 빠르고 주가 변동성에 따른 과열 구간에서 대형주 비중을 높이는 액티브 ETF가 좋은 투자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FunETF 설문은 투자자와 판매자 모두가 로봇 산업을 중장기 핵심 성장 테마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투자자는 로봇, 방산과 같은 테마형 상품을, 판매자는 국내 주식형 ETF를 상대적으로 더 긍정적으로 바라본 점도 의미있는 시사점”이라고 밝혔다.

  • [요즘 뜨는 정보]세분화된 소비 트렌드 ‘픽셀 라이프’ 공략하는 식음료업계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세분화된 소비 트렌드 ‘픽셀 라이프’ 공략하는 식음료업계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식품업계에서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하나의 기준이 아닌, 개인의 니즈에 맞춰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코리아 2026>에서는 사람들이 거대한 유행을 따르기보다, 픽셀처럼 잘게 쪼개진 기준으로 소비하는 현상을 ‘픽셀 라이프(Pixel Life)’로 정의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제시했다. 소비의 기준이 타인이 아닌 나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개인화된 소비 기준이 신제품에도 반영되며, 시간(Time)·장소(Place)·상황(Occasion)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한 ‘T.P.O 식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섭취 시간과 컨디션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다양화하는 한편, 외출 시 휴대가 용이한 소용량부터 가정 내 소비에 적합한 대용량까지 용량의 선택지를 넓히는 등 라인업 확장의 기준도 한층 다각화되는 모습이다.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오랜 시간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온 커피 ‘멜로지오’의 카페인 함량을 높인 ‘멜로지오 고’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디카페인부터 카페인 함유량을 높인 옵션까지 아우르는 ‘멜로지오’ 3종 라인업을 완성하며, 시간과 상황, 컨디션에 따라 커피를 선택할 수 있는 폭을 넓혔다. '멜로지오'는 브라질과 과테말라를 중심으로 한 아메리카산 아라비카 원두를 조화롭게 블렌딩해 부드러운 바디감과 꿀같이 달콤한 비스킷 풍미가 특징인 캡슐이다. 새롭게 추가된 '멜로지오 고'는 기존 멜로지오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카페인 함유량을 높여 보다 또렷한 에너지가 필요한 순간에 적합한 선택지로 제안된다. 네스프레소는 3가지의 멜로지오를 하루의 컨디션과 리듬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커피 레시피도 공개했다. '멜로지오 고'에 겨울 제철 과일인 유자를 더한 '유자리카노'는 이른 아침이나 집중이 필요한 시간대에 산뜻한 활력을 더해준다. '멜로지오'에 달콤한 오렌지청을 곁들인 '아이스 오렌지 비앙코'는 리프레시가 필요한 나른한 오후에, '멜로지오 디카페나토'와 오크 시럽으로 은은하고 포근한 풍미를 선사하는 '스모키 카푸치노'는 카페인 없이 하루를 즐기고 싶은 주말이나, 하루를 마무리 하는 저녁 시간대에 즐기기 좋다. 외부에 간편하게 들고나가거나 집에서 넉넉하게 즐기기 좋도록 용량을 다양화한 음료도 있다. 일화는 '일화차시 호박팥차'를 340mL 캔으로 출시했다. 일화차시 호박팥차는 국산 볶은 팥과 늙은 호박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고소한 풍미를 살린 블렌딩 티 음료로, 카페인과 칼로리, 당류를 모두 배제해 생수 대용으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500mL 페트병 단일 규격으로 운영하던 일화차시 호박팥차를 340mL 캔으로 확장하며, 차 음료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풀무원녹즙은 요거트 발효유 ‘식물성유산균 쌀’의 대용량 제품을 선보였다. 식물성유산균 쌀은 국내산 쌀즙과 식물성 유산균을 담아 공복에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12년 출시한 이후 재작년 쿠팡 등의 온라인 채널에서 번들(묶음) 구성으로 선보인 이래, 약 2년 만에 출시 초기 월평균 판매량보다 20배 가까이 판매량이 증가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반영해 풀무원녹즙은 기존 150ml 제품에서 500ml로 용량을 키운 대용량 제품을 새로 선보였다. 건강 상태를 위해 당 섭취를 조절하는 시기의 소비자들을 위한 저당 버전의 제품도 인기다. 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당 부담을 줄인 '투유 저당'을 출시했다. 투유 저당은 당 함량을 방울토마토 4알 분량으로 설계했다. 제품 한 개를 다 먹어도 섭취 당은 2g에 불과한데, 이는 시중 판매되는 초콜릿의 평균 당 함량 보다도 80% 이상 낮은 수준이다. 30%가 넘는 카카오 함량으로 카카오 특유의 진한 농도감과 쌉쌀한 여운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맛을 완성했다. 샘표는 당은 확 줄이고 추억의 분식집 맛은 그대로 살린 ‘매콤달콤 학교앞 떡볶이 양념 저당’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100g당 당 함량이 2g에 불과하다. 기존 양념 대비 당류를 94%나 줄이면서도 고춧가루를 넣어 깔끔한 매운맛을 살렸다. 떡과 어묵 등 좋아하는 재료만 준비하면 다른 양념을 추가하지 않고도 혈당 스파이크 걱정을 덜어낸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 수 있다.

  • [요즘 뜨는 정보]설 연휴, "아이와 함께하는 등대 스탬프투어 인기"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설 연휴, "아이와 함께하는 등대 스탬프투어 인기"

    [팩트UP=이세라 기자]최장 9일간의 설 명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아름다운 남해 바닷길을 따라가는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가 어떨까?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요즘 가장 핫한 가족여행 버킷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를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 아이들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2026 감성 등대투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국 9개 등대해양문화공간과 국립등대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국내 등대해양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남해바다에 위치한 16개 등대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완주하며 성취감에다 한정판 기념품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여행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가 젊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추천하는 '힐링의 등대' 코스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아이들과 함께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서 있는 등대를 거닐며 인생샷을 찍고 지친 마음도 치유하는 힐링 코스로 마련된게 특징이다. 특히 이 코스는 최고의 절경인 남해바다 해안가에 몰려있어 더욱 특별하다. 부산 중리항방파제등대를 시작으로 경남 삼천포구항동방파제등대, 여수 돌산항남방파제등대, 전남 애도등대 등 매력적인 등대들이 푸르게 빛나는 해안도로를 따라 펼쳐져 있어 유럽 등대명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중리항방파제등대는 해녀촌의 정겨운 풍경과 붉은 등대 위로 쏟아지는 황금빛 노을이 장관이며, △삼천포구항동방파제등대는 활기넘치는 항구와 시원한 바다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돌산항남방파제등대는 물결치는 여수 앞바다와 방파제를 걷는 산책 코스가 힐링을 선사하며, △애도등대는 고양이섬이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비밀 정원 섬 '쑥섬'에 위치해, 성화봉을 닮은 독특한 외관으로 '성화등대' 라고도 불린다. '등대스탬프투어'는 해양수산부와 산하기관인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주관하는 대국민 등대해양문화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아름다운 등대를 찾아 '등대여권'에 스탬프를 하나씩 채워가며 완성하는 챌린지다. 현재까지 누적 17만여명이 참여해 완주자가 3,600여명에 달하며, 올해 1월 1일 신규 오픈한 '일출이 멋진 등대' 코스는 한 달만에 30여명이 완주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 심지원 등대해양문화팀장은 "최근 급변하는 환율과 부담되는 여행일정으로 멀리 가기보다 '마음 편히 잘 놀고 잘 다녀오기'를 선호하는 여행객이 늘면서, 국내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는 여행객들로부터 '등대스탬프투어'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최장 9일의 연휴기간 아이들과 함께 멋진 등대에서 추억도 만들고, 겨울 바다 '물멍'도 즐기며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슈와 테마] 말 안 하지만 다들 안다…‘올해 5가지 구조조정 신호’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 말 안 하지만 다들 안다…‘올해 5가지 구조조정 신호’

    [팩트UP=이세라 기자] 올해 들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 하나는 ‘공식 발표는 없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말이다. 회사는 여전히 위기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구조조정의 전조 신호가 하나둘 감지되고 있다. 구조조정은 늘 예고 없이 발표되지만 신호는 항상 먼저 나타난다. <팩트UP>에서는 현장을 통해 5가지 구조조정 신호를 따라가 봤다. ◆ “갑자기 채용이 멈췄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신호는 신규 채용 중단이다. 겉으로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자는 말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인건비 통제의 시작인 경우가 많다. 공채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나 경력직 채용 공고 삭제, 퇴사자 발생에도 충원 없는 경우 구조조정 신호를 볼 수 있다. 특히 퇴사자가 나가도 팀 인원이 보충되지 않는다면 회사는 이미 인력 구조를 다시 짜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신호는 평가 기준이 갑자기 ‘빡세졌다’는 것이다. 직장인뜰 사이에는 ‘올해 전반적으로 평가가 엄격하다’는 말이 조직 전반에서 나오기 시작하면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상대평가 비중 확대나 하위 등급 비율 고정, 관리 대상 인력이라는 표현 등이 등장하면 단순한 성과 관리가 아니라 정리 명단을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일 수 있다. 구조조정은 항상 ‘저성과자 관리’라는 이름으로 시작되고 있다. 세 번째 신호는 회의에서 비용이 유난히 많이 언급된다는 것이다. 이전까지는 성과·성장·확장이 화두였다면 요즘 회의에서는 이건 비용 대비 효과가 있나, 굳이 지금 해야 할까, 외주로 돌릴 수 없을까 등의 말이 늘어난다. 특히 인건비를 비용으로 직접 언급하기 시작하면 위험 신호로 인식하면 된다. 회사가 사람을 자산이 아니라 조정 가능한 숫자로 보기 시작했다는 뜻이라는 이융에서다. 네 번째 신호는 ‘조직 개편’이 잦아졌다는 것이다. 겉으로는 혁신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조조정의 전 단계인 경우가 많다. 당장 자르진 않지만 버티기 힘든 환경을 만드는 방식이다. 일례로 부서 통합이나 팀 해체 후 재배치, 직무 명칭 변경 등의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잉여 인력이 발생한다. 마지막 신호는 희망퇴직 이야기가 농담처럼 나온다는 것이다. 이 경우 아직 공지는 없지만 ▲요즘 희망퇴직 조건 괜찮다던데 ▲어디는 벌써 받았다더라 ▲우리도 언젠가는… 등의 말이 들리기 시작한다. 이 단계까지 오면 이미 내부 시뮬레이션은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공식 발표는 마지막 수순일 뿐이다. ◆ “발표가 아니라 분위기로 시작된다” 중요한 점은 하나다. 구조조정은 발표가 아니라 분위기로 시작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구조조정은 발표 순간에 시작되지 않는다는 얘기다. 대기업 인사 관계자는 “채용 중단이나 평가 강화, 비용 통제, 조직 개편 등 모든 과정은 자르기 전 준비 단계”라며 “회사에 오래 다닌 사람일수록 이 흐름을 본능적으로 알고 그래서 말하지 않아도 다들 느낀다”고 전했다. 또 다른 대기업 인사 고위 관계자는 “직장인이 지금 해야 할 현실적인 선택은 지금 회사의 산업 위치를 냉정하게 보고 자신의 직무가 대체 가능한 영역인지 점검하는 것”이라면서 “당장 이직이 아니더라도 시장 정보는 계속 확인할 경우 구조조정은 피할 수 없을 수도 있으나 준비 여부에 따라 결과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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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삼성SDI, 공정위 현장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하도급 피해 점검…다른 2차 전지 업체들도 조사 전망 ‘솔솔’

    [팩트UP=권소희 기자] 삼성SDI[006400]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현장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러면서 공정위가 이 회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배경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소문이 나돌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긴장감이 도는 모습이다. 삼성SDI 조사를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온[ 등 국내 다른 주요 2차 전지 기업에 대해서도 실태 점검을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 “중점점검 혐의는 기술 무단 유용여부”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공정위 기업거래결합심사국(기술유용조사과)이 삼성SDI 기흥사업장에 대한 현장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 것은 맞다. 공정위는 지난 19일 삼성SDI 기흥사업장를 방문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SDI에 대한 현장조사가 2차전지 업계 전반이 전기차 수요 둔화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구조조정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그 부담이 협력업체로 전가되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공정위는 이번 조사를 통해 2차전지 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원사업자와 협력업체

    2026-01-29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SK하이닉스, 정승일 전 한전 사장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반도체 성패 전력이 가른다”… 전력 정책 정통한 인사 고문으로 영입

    [팩트UP=권소희 기자] 최고 전문가를 전면에 배치하고 생산 일정까지 앞당기는 ‘속도전’에 나선 SK하이닉스가 전력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했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그 주인공으로 거론되는 인물은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다. 이 같은 소문이 나돌면서 업계 일각에서는 사실관계와 함께 전력 분야 최고 전문가를 영입하는 SK하이닉스의 의도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팩트UP>에서는 정 전 차관의 영입 여부와 SK하이닉스의 속내를 좇았다. ◆ “고문 영입으로 용인 팹 조기 가동 속도전” 업계와 <팩트UP> SK하이닉스가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고문으로 영입한 것은 맞다. 최근 한전 사장을 지낸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은 1965년생으로 33회 행시 통과 후 산업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등을 지냈다.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제21대 한전 사장을 역임했다. 재계에서는 신임 정 고문에 대해 정부와 공기업, 민간을 아우르는 전력 네트워크와 정책 이해도를 두루 갖춘 인사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실제 그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차관, 한국가스공사 사장, 한국전력 사장 등을 거친 에너

    2026-01-22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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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현대모비스, ‘성희롱’반복된 논란 바뀌지 않은 대응

    신뢰성 도마 위 오른 인사 시스템… 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 논란은 단일 사건을 넘어 회사의 성희롱 대응 방식과 인사·징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과거 유사 사례들과 비교할 때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은 지난해 말 송년회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방식과 징계 수위,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위험만 최소화하라(?)” 이 같은 대응은 과거 사례와 겹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이른바 ‘성스폰 상무’ 논란, 2019년 고위 임원의 성희롱 사건 당시에도 징계 사실만을 인정했을 뿐 구체적인 처분 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회사가 사안을 조기에 정리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 방식이 우연의 반복이라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내부 관리 중심의 관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른 조치’를

  • [추적] 오뚜기, 세무조사 논란…구조적 쟁점은 무엇(?)

    조사 범위 특수관계인 거래와 자금 흐름에까지 미칠 수 있다는 해석 나와

    [팩트UP=설옥임 기자] 최근 한 유튜브 시사 채널의 콘텐츠를 계기로 오뚜기를 둘러싼 세무조사와 지배구조 이슈가 다시 도마에 올랐다. 영상은 국세청의 세무조사 착수설과 함께 오너일가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확인된 사실과 해석·주장이 혼재돼 있다. <팩트UP>에서는 법적 분쟁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개된 주장과 제도적 쟁점을 중심으로 구조를 짚었다. ◆ “공통분모는 특수관계 거래의 적정성” 영상은 지난해 10월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이 오뚜기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사3국은 대기업·특수관계 거래를 전담하는 부서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실제 착수 사실이 확인될 경우 조사 범위가 특수관계인 거래와 자금 흐름에까지 미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국세청은 통상 개별 조사 여부를 확인해주지 않으며 조사 착수 사실과 범위는 공식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영상이 제기한 의혹은 크게 세 갈래다. 모두 특수관계 거래의 적정성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우선 친인척 회사 일감 몰아주기다. 오너일가 친인척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협력사와의 거래에서 원재료를 시세보다 높게 매입해 이익이 이전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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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국민들이 생각하는 올해 제도개선 과제 1위는 약자 복지 강화"

    [팩트UP=정도현 기자]국민들이 올해 정부가 가장 먼저 손봐야 할 제도 개선 과제로 '약자 복지 강화'를 가장 많이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안전과 인구감소 대응 역시 차순위 과제로 함께 제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정책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정부의 역점 추진 분야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에는 총 3947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6.3%가 '약자 복지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선택했다. 이어 '국민안전 강화'가 15.6%, '인구감소 대응'이 15.5%로 집계돼 2·3순위를 차지했다. 세 분야 모두 응답 비율이 비슷해 국민 관심이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분석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약자 복지 강화' 부문에서는 '임대주택 입주 자격 개선'이 가장 시급한 세부 과제로 꼽혔다. '국민안전 강화' 분야에서는 '대형 건물 안전성 검사 결과 공개 확대'가, '인구감소 대응' 분야에서는 '다자녀 가구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 개선'이 각각 1순위 과제로 선택됐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은 은둔형 외톨이 등 고립 청년의 사회 적응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반려동물 보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

  • [이슈와 테마]"투자자·판매자 모두 로봇 ETF가 2026년 대세”

    [팩트UP=정도현 기자]삼성자산운용은 ETF·펀드 플랫폼 ‘FunETF’에서 회원 대상 ‘2026년 유망 ETF’ 설문조사 결과, 투자자와 판매자 모두 ‘KODEX 로봇액티브’를 가장 유망한 상품으로 꼽았다고 밝혔다. KODEX ETF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은 FunETF에서 지난달 19일부터 진행중인 ‘2026년 유망 ETF 관심상품 등록 이벤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현재까지 투자자 8565명, 판매자 800명 등 총 9365명이 참여했다. 총 8565명의 개인 투자자 응답 결과, KODEX 로봇액티브가 1272명(14.9%)의 선택을 받아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KODEX 미국S&P500이 766명(8.9%), KODEX K방산TOP10레버리지가 626명(7.3%), KODEX 미국나스닥100이 622명(7.3%), KODEX 반도체레버리지가 385명(4.5%)이 뒤를 이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미국 대표지수 ETF를 여전히 유망하게 평가하는 동시에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선호도 또한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총 800명의 판매자 설문에서도 KODEX 로봇액티브가 162명(20.3%)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KODEX 200과 KO

  • [이슈와 테마] 말 안 하지만 다들 안다…‘올해 5가지 구조조정 신호’

    ‘평가 기준’ 갑자기 빡세지고 ‘조직 개편’ 잦아지면 적신호 깜빡깜빡

    [팩트UP=이세라 기자] 올해 들어 직장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 중 하나는 ‘공식 발표는 없지만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말이다. 회사는 여전히 위기는 아니라고 말하지만 현장에서는 이미 구조조정의 전조 신호가 하나둘 감지되고 있다. 구조조정은 늘 예고 없이 발표되지만 신호는 항상 먼저 나타난다. <팩트UP>에서는 현장을 통해 5가지 구조조정 신호를 따라가 봤다. ◆ “갑자기 채용이 멈췄다” 가장 먼저 나타나는 신호는 신규 채용 중단이다. 겉으로는 시장 상황을 지켜보자는 말이 나오지만 실제로는 인건비 통제의 시작인 경우가 많다. 공채 취소 또는 무기한 연기나 경력직 채용 공고 삭제, 퇴사자 발생에도 충원 없는 경우 구조조정 신호를 볼 수 있다. 특히 퇴사자가 나가도 팀 인원이 보충되지 않는다면 회사는 이미 인력 구조를 다시 짜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두 번째 신호는 평가 기준이 갑자기 ‘빡세졌다’는 것이다. 직장인뜰 사이에는 ‘올해 전반적으로 평가가 엄격하다’는 말이 조직 전반에서 나오기 시작하면 주의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상대평가 비중 확대나 하위 등급 비율 고정, 관리 대상 인력이라는 표현 등이 등장하면 단순한 성과 관리가 아니라 정리

  • [이슈와 테마]국민 10명 중 6명 "정부 정책이 증시 성장에 기여 "

    [팩트UP=정도현 기자]주식시장 활성화 및 중장기 성장을 위한 우선 해결과제로 ‘개인투자자 보호·주주환원 강화’를 선택한 응답이 20.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배구조 등 기업 환경 개선’(18.8%)가 뒤를 이었고, 다음으로 ‘AI·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산업 집중 성장’(12.6%), ‘양도세·증권거래세 등 세제 개편’(12.2%), ‘공매도 제도 개선’(9.0%), ‘외국인 투자 환경 개선’(7.4%), ‘R&D 지원 확대’(7.1%), ‘상장사 규제 완화’(5.4%), ‘연기금·기관투자 확대’(3.0%)의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잘 모름 4.2%)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정책이 한국 주식시장의 주가 상승, 투자심리 개선, 시장 안정성 등에 얼마나 도움 되었는지 물은 결과, 10명 중 6명 가까이인 59.9%(매우 48.2%, 다소 11.6%)는 ‘도움 되었다’라고 응답해, ‘도움 되지 않았다’는 응답(34.6%, 전혀 25.2%, 별로 9.4%)보다 오차범위 밖에서 25.3%포인트 더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주식시장 가치에 대해서는 ‘저평가되어 있다’라는 응답이 39.6%로 ‘고평가되어 있다’라는 응답(30.7%)보다 오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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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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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바이오 제약업종 “냉정과 열정 사이”

[유진투자증권=권해순 연구원] 2026년 1월 21일 알테오젠의 주가 급락 이후 보수적으로 전환했던 바이오제약 업종에 대한 투자 시각은 1월 23일 정부의 ‘코스닥3,000’ 언급을 계기로 빠르게 반전됐다. 코스닥 바이오제약 업종 지수(코스닥 150헬스케어 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30%), 코스닥 지수 상승률을 10%pt 아웃 퍼폼하며 단기 리스크 신호가 회복되는 듯 하였으나, 1월 30일 ABL바이오의 ABL301임상 지연 소식이 촉발 요인이 되면서 업종 전반이 차익 실현 국면으로 재진입했다. ◆ “실적은 대체적으로 양호할 것” 이번 반등은 정책, 수급, 심리 개선에 기반한 단기 모멘텀 성격이 강했으며, 향후 주가 레벨은 결국 기업별 펀더멘털이 ‘코스닥 3000’시대에 대한 기대를 얼마나 실적과 연구 성과로 연결하는지에 의해 재평가 될 전망이다. 이러한 구간에서는 동반 상승 국면이 길어질수록 모멘텀과 펀더멘털의 괴리가 확대되기 쉽다. 따라서 당사는 ‘추세 추종’을 위한 ‘모멘텀’과 ‘펀더멘털’을 구분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을 권고한다. 막연한 낙관은 언제든 ‘가치 재산정’의 트리거를 만나 본연의 가치로 되돌아 갈 수 있다. 2월 2일부터는 국내 제약

  • [전문가 경제분석] 반도체업종 “실적 상향과 동행할 국내 메모리 업체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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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건설 부동산업종 “경제성장전략, 성장보다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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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원자재업종 “단기 변동성 확대는 경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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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문가 경제분석] 에너지업종 “미국의 베네수엘라 석유시장 재편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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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서울 A백화점과 D사 거래 관계가 수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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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보] A증권 임직원들의 불공정주식거래를 제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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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세분화된 소비 트렌드 ‘픽셀 라이프’ 공략하는 식음료업계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식품업계에서 제품 라인업을 세분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하나의 기준이 아닌, 개인의 니즈에 맞춰 소비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데 따른 변화로 풀이된다. 실제로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트렌드코리아 2026>에서는 사람들이 거대한 유행을 따르기보다, 픽셀처럼 잘게 쪼개진 기준으로 소비하는 현상을 ‘픽셀 라이프(Pixel Life)’로 정의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제시했다. 소비의 기준이 타인이 아닌 나를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개인화된 소비 기준이 신제품에도 반영되며, 시간(Time)·장소(Place)·상황(Occasion)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인업을 확장한 ‘T.P.O 식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섭취 시간과 컨디션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커피의 카페인 함량을 다양화하는 한편, 외출 시 휴대가 용이한 소용량부터 가정 내 소비에 적합한 대용량까지 용량의 선택지를 넓히는 등 라인업 확장의 기준도 한층 다각화되는 모습이다. 네스프레소(Nespresso)는 오랜 시간 국내 소비자에게 사랑 받아온 커피 ‘멜로지오’의 카페인 함량을 높인 ‘멜로지오 고’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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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설 연휴, "아이와 함께하는 등대 스탬프투어 인기"

    [팩트UP=이세라 기자]최장 9일간의 설 명절 황금연휴 기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아름다운 남해 바닷길을 따라가는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가 어떨까? 한국항로표지기술원(원장 박광열)은 요즘 가장 핫한 가족여행 버킷리스트로 떠오르고 있는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를 올해 설 명절 연휴기간 아이들과,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하는 '2026 감성 등대투어'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전국 9개 등대해양문화공간과 국립등대박물관을 운영하는 등 국내 등대해양문화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남해바다에 위치한 16개 등대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완주하며 성취감에다 한정판 기념품까지 덤으로 받을 수 있는 체험형 여행 '힐링의 등대스탬프투어'가 젊은 부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추천하는 '힐링의 등대' 코스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바다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안성맞춤으로, 아이들과 함께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답게 서 있는 등대를 거닐며 인생샷을 찍고 지친 마음도 치유하는 힐링 코스로 마련된게 특징이다. 특히 이 코스는 최고의 절경인 남해바다 해안가에 몰려있어 더욱 특별하다.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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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설 명절 항공권·택배·건강식품 '피해 주의보'

    [팩트UP=이세라 기자]소비자원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 증가가 예상되는 항공권, 택배, 건강식품 분야에 대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설 연휴를 전후한 1∼2월 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은 1천58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 분야별로 항공권이 16.4%(1천218건)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식품 19.0%(202건), 택배 16.2%(166건) 등의 순이었다. 피해 유형별로는 항공권의 경우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한 구입이 늘면서 피해가 급증하고 있으며, 구매 취소 시 과도한 위약금 부과나 운항 지연·결항 등의 사례가 많았다. 택배는 물품 파손·분실 및 배송 지연 문제가, 건강식품은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체험 상술과 청약철회 거부 사례가 빈번했다. 거래 피해는 '소비자24' 모바일 앱이나 홈페이지,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상담과 피해구제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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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 “주 4일제는 꿈?” 직장인에게 더 현실적인 해법

    [팩트UP=정도현 기자] 워라밸은 더 이상 복지 차원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 4일 혹은 4.5일 집중근무’는 회사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시도해볼 만한 현실적인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요한 것은 새 제도를 요구하는 게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회사 정책을 어떻게 조합하느냐다. 주 4일제는 근무일을 4일로 줄이되 성과 목표는 그대로 유지하거나 재설계하는 것을, 주 4.5일제는 금요일 오후(혹은 월요일 오전)를 비워 체감 휴식을 확보하는 것을 말한다. 이 제도의 핵심은 ‘덜 일하기’가 아니라 ‘짧게, 밀도 높게 일하기’다. ◆ “주 4일 집중근무 만들기” 그러면 직장인들이 이 방식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사실 직장인의 체력과 집중력은 무한하지 않다. 실제로 많은 기업에서 금요일 오후 회의는 결론이 나지 않고 반복 보고와 불필요한 회의가 시간을 잠식한다. 이 비효율을 제거하면 주 5일 근무를 유지할 이유가 줄어든다는 게 집중근무 논의의 출발점이다. 현재 대부분의 회사에는 이미 ▲선택적 근로시간제 ▲탄력근무제 ▲시차출퇴근제 ▲반차·시간차 휴가 등의 제도가 있다. 이러한 제도의 포인트는 새 제도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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