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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뜨는 정보]지난달 '아파트' 소비자상담 113 증가...중도금 대출 집중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지난달 '아파트' 소비자상담 113% 증가...중도금 대출 집중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가 지난 3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아파트’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23.8% 증가 2026년 3월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56,655건으로 전월(45,762건) 대비 23.8% (10,893건), 전년 동월(50,613건) 대비 11.9%(6,042건) 증가했다. 전월(2026년 2월) 대비 상담 증가 폭이 큰 품목은 ‘아파트’ (112.6%), ‘신용카드’ (83.1%), ‘필라테스’ (6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품목은 신규 분양 단지의 중도금 대출 금리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다발하면서 크게 증가했다. ‘필라테스’ 품목은 계약해지 요청 시 위약금이 과다하게 부과됨에 따라 위약금 산정 기준에 대한 상담 문의가 많았다. ◆다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헬스장‘, ’국외여행‘ 순으로 많아 3월에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1,459건), ‘헬스장’(1,285건), ‘국외여행’(1,08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외여행’은 중동지역 전쟁상황으로 계약을 취소하자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취소수수료)을 부과하거나, 여행 일정 변경 등의 계약 불완전 이행에 대해 대금 환급이 아닌 포인트·바우처로 대체 지급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접수되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0대 이하·20대는 ‘헬스장’, 30대·40대는 ‘항공여객운송서비스’, 50대는 ‘국외여행’, 60대 이상은 ‘각종 건강식품’이 가장 많았다. 전년 동월(’25년 3월) 대비 상담이 증가한 품목은 ‘기타이동통신’(95.8%), ‘피부과’(89.1%), ‘배달음식’(76.1%) 등의 순이었다. ‘기타이동통신’ 품목은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부가서비스 가입 및 요금 부과 관련 문의가 많았고, ‘배달음식’ 품목은 배달 지연 및 음식에서 확인된 이물질에 대한 보상 요구 등이 많았다. 또한, ‘피부과’ 품목은 피부과 시술 잔여 횟수에 대한 선납진료비 환급을 요구했으나 사업자가 과도한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전년 동월(’25년 3월) 대비 상담이 감소한 품목은 ‘신용카드’(△46.1%), ‘노트북컴퓨터’(△26.9%), ‘기타숙박시설’(△18.7%) 등의 순이었다.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경우, 거래내역·증빙서류 등을 갖추어 1372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발신자부담) 또는 소비자24를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 [추적] 삼성SDI, 은행 차입 확대…‘유동성 부담’ 투자 리스크 커지나
    추적

    [추적] 삼성SDI, 은행 차입 확대…‘유동성 부담’ 투자 리스크 커지나

    [팩트UP=설옥임 기자] 삼성SDI가 금융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잇따라 은행권 차입 한도를 늘리면서 시장 안팎에서 자금 운용 전략을 둘러싼 관심이 커지고 있는 탓이다. 시장 일각에서는 대규모 설비투자 계획과 실적 둔화 전망이 맞물리며 단기 유동성 부담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현금 확보 카드 꺼내나”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한국수출입은행과 KB국민은행과 각각 3000억원, 1000억원 규모의 포괄 한도 약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대출 만기는 3개월 수준이며 금리는 5% 안팎으로 전해진다. 삼성SDI는 연초에도 시중은행권을 통해 3000억원 규모 운전자금을 조달한 바 있어 추가 차입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현재 금융시장에서는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삼성SDI가 올해 예정한 설비투자(CAPEX) 규모가 약 2조9000억원에 달하는 반면 지난해 말 연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조8039억원 수준에 머물렀다는 점이다. 단순 비교만으로도 투자 재원 상당 부분을 외부 조달이나 자산 유동화로 메워야 하는 구조다. 게다가 즈권가에서는 삼성SDI가 올해 약 4000억 원 수준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영업활동을 통해 현금을 창출하기보다 오히려 자금이 소요될 가능성이 커 단기 차입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 한 분석가는 “업계에서는 이 같은 상황이 단순 차입 확대를 넘어 향후 재무 안정성 지표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면서 “금리 수준이 5% 안팎인 만큼 차입 규모가 커질수록 이자 비용 부담 역시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 “선제 투자(?), 유동성 경고등(?)” 금융업계 일각에서는 삼성SDI가 보유 중인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15.2%를 활용한 현금 확보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해당 지분 가치가 약 10조 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는 대규모 배터리 투자 사이클이 진행되는 가운데 단기 차입으로 시간을 벌고, 이후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재무 여력을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최근 메르세데스-벤츠와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했지만 장기 공급계약 특성상 계약 체결 직후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는 구조는 아니라는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향후 실적 회복이 지연되거나 투자 성과가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입 확대와 자산 매각 추진이 경영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삼성SDI가 공격적 투자와 재무 안정성 사이에서 시험대에 오른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배터리 업종 특성상 선제 투자를 위해 단기 차입을 활용하는 것은 이례적이지 않다”면서도 “적자 국면에서 차입이 반복되면 시장은 성장 투자보다 현금흐름 부담 신호로 받아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이슈와 테마]중소기업 78.4 “외국인 인력 채용 의향 있다”… 구인난 해소 기대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중소기업 78.4% “외국인 인력 채용 의향 있다”… 구인난 해소 기대

    [팩트UP=정도현 기자] 국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외국인 유학생이나 구직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외국인 유학생(D-2 비자) 및 외국인 구직자(D-10 비자)에 대한 취업연계 지원 수요와 현장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에서 15일까지 중소기업 477개사와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67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기업은 중진공 정책사업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및 K-수출전사 아카데미 참여자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외국인 인력 필요하나 애로 사항도 많아 중소기업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8.4%는 향후 외국인 유학생·구직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63.7%는 이들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용 과정에서는 채용정보 접근 및 적합 인재 탐색의 어려움(75.9%)이 가장 큰 애로로 조사됐으며, 공공 주도의 적극적 매칭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63.7%로 집계됐다. 응답기업은 수도권 52.6%, 비수도권 47.4%로 분포돼 있으며, 제조업 비중이 74.8%로 나타났다.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조사 결과에서도 국내 취업 의향과 공공의 취업 연계 지원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78.8%는 한국 취업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70.1%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주도의 직접 취업 매칭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주요 취업 애로는 채용정보 탐색의 어려움(48.2%), 언어·문화 장벽(41.0%), 비자 절차 부담(28.3%)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69.3%가 비수도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기반 취업연계의 필요성도 확인됐다. 조사 결과는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취업연계 지원이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과 인재를 직접 연결하는 취업매칭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는 “이번 조사는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취업연계에 대한 중소기업과 외국인 양측의 수요를 함께 확인한 기초자료”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K-수출전사 아카데미, K-Work 플랫폼 등 기존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구직자가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9.13% 상승…서울 18.60%↑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평균 9.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천585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이달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6일까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청취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는 1천903건의 가격을 조정한 결과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서는 전국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9.16%, 서울은 18.67% 오르는 것으로 산정됐다. 올해 의견 제출 건수는 1만4천561건으로, 공시가격이 3.65% 오른 지난해(4천132건)의 3배를 웃돌았으나 상승률이 19.05%였던 2021년(4만9천601건)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의견 반영 비율은 13.1%였다. 의견 내용은 공시가격 하향 요구가 1만1천60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향 요구는 2천955건이었다. ◆서울-경기-부산 순으로 많아 지역별로는 서울 1만166건, 경기 3천277건, 부산 257건 등 순으로 많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1천887건, 다세대 2천281건, 연립주택 393건 순이었다. 서울 공시가격이 강남과 한강벨트를 중심으로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자 보유세 부담 증가를 우려한 주택 소유자들의 가격 하향 요구가 많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의견을 반영한 전년 대비 전국 상승률(9.13%)은 지난 3월 발표된 열람안 대비 0.03%포인트 낮아졌다. 서울(18.60%)은 상승폭이 0.07%포인트, 경기(6.37%)는 0.01% 각각 축소됐다.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나 해당 주택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3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으면 5월29일까지 알리미 홈페이지나 국토부, 시군구청, 한국부동산원 각 지사를 통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거쳐 6월26일까지 당사자에게 결과를 회신한다.

  • [요즘 뜨는 정보] 아이 타는 전동차 믿고 샀는데…전동 자동차 완구 성능 ‘제각각’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 아이 타는 전동차 믿고 샀는데…전동 자동차 완구 성능 ‘제각각’

    [팩트UP=이세라 기자]일과 가정의 양립 확산으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야외활동형 완구 중 하나인 전동 자동차 완구(승용완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전동 승용완구 6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결과, 속도⋅주행시간⋅소음 등 주요 성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주행 조작버튼에서 카드뮴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 "전동 자동차 완구 일부 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시험대상 6개 제품 모두 1~3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고 단계별 속도는 1.1~6.0km/h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주행시간은 제품별 최저속도 단계에서 람보르기니 V12비전 그란투리스모 (바니랜드) 제품이 3시간 13분(2.3km/h)으로 가장 길었고, 최고속도 단계에서는 AUDI R8(중모토이플러스) 제품이 1시간 40분(3.9km/h)으로 가장 길었다. 최고속도 단계에서 발생하는 주행소음은 3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대호토이즈)⋅ 클래식 전동푸쉬카(몬스터토이즈)⋅AUDI R8(중모토이플러스)이 68 ~ 69dB(A) 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람보르기니 V12비전 그란투리스모(바니랜드) 제품이 74dB(A)로 보통 수준이었다. AUDI R8(중모토이플러스) 제품의 주행 조작버튼 커버에서 카드뮴·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안전기준에 각각 7.5배(567mg/kg), 5.9배(총합 0.59%) 초과 검출되어 부적합했다. 겉모양 및 구조⋅넘어짐⋅초과하중⋅제동⋅합리적 오용 등의 물리적 안전성은 시험대상 전 제품이 안전기준에 적합했다. ◆ "아이 장난감도 꼼꼼히 봐야" 부피가 큰 승용완구의 무게 및 크기는 이동과 보관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제품 무게는 12.9 ~ 17.3kg 수준으로 클래식 전동푸시카(몬스터토이즈) 제품이 가장 가벼웠고, 크기는 3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대호토이즈) 제품의 크기가 가장 작았다. 배터리 방전 후 완전히 충전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4.5시간 ~ 12시간 수준으로 3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대호토이즈) 제품이 가장 짧았으며, 푸쉬카 전환, 리모컨 우선제어, 긴급정지 등의 주요 보유기능에서도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전동 승용완구 구입 시 ▲속도⋅주행시간⋅소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할 것, 사용 시에는 ▲보호자와 함께 사용할 것, ▲충돌⋅추락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며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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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LG전자, 임원 인사평가에 AX 반영 확대한다고(?)

    재무 성과 중심 평가에서 AI 기반 업무 재설계 성과까지…공정성 검증 구조도 주목

    [팩트UP=권소희 기자] 재계 안팎에서 LG전자가 올해부터 임원 인사평가 체계에 AX(AI Transformation·인공지능 전환) 성과를 본격 반영하고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이 같은 얘기가 회자되면서 재계의 관심은 사실관계에 쏠리고 있다. 이는 기존에는 매출·수익성 등 재무 성과가 평가의 핵심 기준이었다면 앞으로는 AI를 활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얼마나 혁신적으로 바꾸고 실질 성과를 냈는지가 주요 잣대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는데 있다. <팩트UP>에서는 내용의 실체를 짚어봤다. ◆ “AI 도입 선언 아닌 성과 중심 평가(?)”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LG전자 내부에서 AI 전환을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업무 재설계’ 차원으로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은 사실이다. 반복 업무 자동화 수준을 넘어 품질(Q), 비용(C), 납기(D), 매출(R) 등 전 영역에서 구조적 개선 성과를 내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는 AI 활용 여부 자체보다 AI를 통해 실제 사업 경쟁력을 얼마나 높였는지가 평가 기준이 된다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과거 재무 실적 중심 임원 평가 체계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2026-04-28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서울유니온약품, 국세청 조사4국 세무조사 착수했나(?)

    계열사 내부거래·리베이트 의혹 맞물리며 오너일가 정조준 관측

    [팩트UP=권소희 기자] 제약업계와 세무업계에서 서울유니온약품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얘기가 확산되고 있다. 조사 대상에는 계열사로 알려진 호성약품과 유메디칼도 포함됐다는 말이 나오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시장에서는 단순 정기 세무조사를 넘어 계열사 간 내부거래, 지난해 불거진 불법 리베이트 사건, 오너 일가의 자금 흐름까지 들여다보는 특별 세무조사 성격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팩트UP>에서는 이번 세무조사설의 진상을 따라가 봤다. ◆ “리베이트 수사 이력까지…비자금 통로 여부 주목” 업계와 <팩트UP>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지난달부터 서울유니온약품 및 계열사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는 얘기는 상당 부분 사실에 부합하고 있다.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조사보다 탈세, 비자금, 편법 승계, 특수관계자 거래 등 중대 사안을 주로 다루는 조직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회사 측은 세무조사 및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제약 유통업계 전반으로 국세청의 점검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

    2026-04-24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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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규모 CAPEX·적자 전망 겹쳐…비핵심 자산 매각설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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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한화시스템, 노사 갈등 전면전 조짐…‘일촉즉발’

    출장 처우·C고과 논란·인력 재배치까지…조직 불안감 고조

    [팩트UP=설옥임 기자] 한화시스템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내부에서 해외출장 처우, 인사고과 운영, 계열사 간 인력 재배치 문제 등을 둘러싼 노사 갈등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서다.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대표이사의 계열사 겸직 체제 이후 조직 운영 방향을 둘러싼 불만까지 겹치며 내부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모습이다. ◆ “노조 불만 고조에 대표 겸직 논란도”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최근 사측과의 협의 과정에서 출장 복지 축소, 성과평가 기준 변화, 그룹 내 인력 이동 문제 등을 집중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합리적 운영 조정이라는 입장이다. 반면 노조 측은 사실상 일방적 비용 절감과 조직 통제 강화라고 반발하는 분위기다. 노조의 가장 큰 주장은 해외출장 처우가 후퇴했다는 것이다. 기존 취업규칙상 부장급 이상 장거리(10시간 이상) 출장자의 경우 비즈니스석 이용 기준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해당 규정이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는 얘기다. 규정은 유지되고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이코노미석 이용이 관행처럼 강요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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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중소기업 78.4% “외국인 인력 채용 의향 있다”… 구인난 해소 기대

    기업과 인재 직접 연결하는 취업매칭 기능 강화 필요

    [팩트UP=정도현 기자] 국내 중소기업 10곳 가운데 8곳은 외국인 유학생이나 구직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이하 중진공)은 외국인 유학생(D-2 비자) 및 외국인 구직자(D-10 비자)에 대한 취업연계 지원 수요와 현장 인식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에서 15일까지 중소기업 477개사와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67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됐다. 기업은 중진공 정책사업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외국인은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및 K-수출전사 아카데미 참여자를 중심으로 조사했다. ◆외국인 인력 필요하나 애로 사항도 많아 중소기업 조사 결과, 응답기업의 78.4%는 향후 외국인 유학생·구직자를 채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63.7%는 이들이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용 과정에서는 채용정보 접근 및 적합 인재 탐색의 어려움(75.9%)이 가장 큰 애로로 조사됐으며, 공공 주도의 적극적 매칭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63.7%로 집계됐다. 응답기업은 수도권 52.6%, 비수도권 47.4%로 분포돼 있으며, 제조업 비중이 74.8%

  • [이슈와 테마]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9.13% 상승…서울 18.60%↑

    의견제출 1만4천561건…하향 요구 1만1천606건

    [팩트UP=정도현 기자]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작년 대비 평균 9.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올 1월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약 1천585만가구의 공시가격을 이달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8일부터 4월6일까지 소유자, 이해관계인,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올해 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청취를 거쳐 타당성이 인정되는 1천903건의 가격을 조정한 결과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서는 전국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9.16%, 서울은 18.67% 오르는 것으로 산정됐다. 올해 의견 제출 건수는 1만4천561건으로, 공시가격이 3.65% 오른 지난해(4천132건)의 3배를 웃돌았으나 상승률이 19.05%였던 2021년(4만9천601건)에는 크게 못 미쳤다. 의견 반영 비율은 13.1%였다. 의견 내용은 공시가격 하향 요구가 1만1천606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상향 요구는 2천955건이었다. ◆서울-경기-부산 순으로 많아 지역별로는 서울 1만166건, 경기 3천277건, 부산 257건 등 순으로 많았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1만1천887건, 다세대 2천281건, 연립주택 393건 순이었

  • [이슈와 테마] 메모리값 오르자 PC시장 ‘흔들흔들’

    소비자들 “업계의 비용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 불만 토로

    [팩트UP=설옥임 기자] “부품값 오른다고 해서 기다렸더니 더 비싸졌다”, “결국 소비자만 손해 본다”, “AI 수혜는 기업이 받고 비용은 소비자가 낸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불만이다. 이 같은 불만이 쏟아지는 이유는 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PC시장 전반이 흔들리고 있어서다. 실제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인상으로 노트북과 데스크톱, SSD 등 주요 제품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 “소비자만 비용을 떠안고 있다” 현재 반도체 업황 회복이 제조사와 부품업계에는 호재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소비자들 사이에는 업계의 비용 부담이 결국 소비자에게 전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메모리 가격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확대와 글로벌 공급 조정 영향 덕분이다. 특히 AI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제조사들이 고수익 제품 생산 비중을 늘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반 PC용 D램과 SSD에 쓰이는 낸드플래시 공급은 상대적으로 타이트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국내 메모리 시장을 이

  • [이슈와 테마]"위암 수술 후 2년, 재발 위험 가장 높다"

    수술 후 2년 ‘골든타임’…헬리코박터 치료·2차 암 관리까지 중요

    [팩트UP=정도현 기자]위암 치료 성적이 크게 향상되면서 생존율은 78%까지 높아졌지만 수술 이후 재발 발생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강석인 교수는 "위암 5년 생존율이 78%까지 향상됐지만 재발은 여전히 중요한 문제"라며 "특히 수술 후 2년이 재발 위험이 가장 높은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 뒤늦은 재발 확인되어 추적 관찰 필수 의료계에 따르면 위암 수술 후 재발률은 약 11∼46% 수준으로 보고되고, 전체 재발의 약 70%가 수술 후 2년 이내에 발생한다. 통상 암 환자의 완치를 판단하는 기간인 5년 후에는 재발률이 10% 아래로 떨어지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환자의 8∼9%에서 뒤늦은 재발이 확인돼 장기적인 추적 관찰이 필수적이다. 특히 림프절 전이나 타 장기 침범 등이 동반하면 재발 위험이 증가한다. 재발은 간·폐 등 직접 맞닿지 않은 장기로 암이 퍼지는 원격 전이, 림프절, 복막 등 다양한 곳에서 나타난다. 재발의 상당수는 수술이 어려운 상태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위암 수술 후에는 위내시경 등을 포함한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받아달라고 권고한다. 위내시경은 위암 환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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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조선 해운업종 “탱커를 중심으로 운임 하향 안정화”

[NH투자증권=정연승 연구원]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약 지속되면서 물동량 부족으로 탱커 운임 약세를 보이고 있다. VLCC의 경우 평균 수익이 39% 하락했고 MR의 경우에도 일평균 수익이 5만5000만 달러까지 하락했다. 벌크의 경우 상승세는 이어갔으나 주 후반으로 가면서 상승폭 둔화됐다. 특히 중국과 BHP 간의 철광석 구매 합의로 단기 재고 부담에 따른 구매 수요 약화 우려되고 있다. 컨테이너의 경우 유럽 노선 중심으로 공급 부담으로 인해 운임 하락세다. LPG는 당기 선복 공급 부족으로 운임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LNG선 선복 공급 과잉에 따른 운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조선의 경우 매크로 불확실성으로 4월 들어 신조선 발주 동력 약화됐으나 발전용 중속엔진 수요 증가로 라이센스 보유 기업 중심으로 추가 수주 기대된다. HD현대중공업은 쇄빙선 수주에 성공하여 특수선 부문에서 유의미한 수주를 기록했다. ◆ “벌크, 구매 수요 약화 우려” 벌크선의 경우 BDI 지수는 전주대비 3.8% 상승한 2665포인틀 기록했다. 주초 강세 흐름을 보였으나 주후반으로 가면서 상승 속도가 둔화되는 모습이다. BCI는 전주대비 3.7% 상승한 4282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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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지난달 '아파트' 소비자상담 113% 증가...중도금 대출 집중

    [팩트UP=이세라 기자]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가 지난 3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아파트’ 관련 상담이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23.8% 증가 2026년 3월 접수된 소비자상담은 총 56,655건으로 전월(45,762건) 대비 23.8% (10,893건), 전년 동월(50,613건) 대비 11.9%(6,042건) 증가했다. 전월(2026년 2월) 대비 상담 증가 폭이 큰 품목은 ‘아파트’ (112.6%), ‘신용카드’ (83.1%), ‘필라테스’ (67.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품목은 신규 분양 단지의 중도금 대출 금리와 관련한 소비자 상담이 다발하면서 크게 증가했다. ‘필라테스’ 품목은 계약해지 요청 시 위약금이 과다하게 부과됨에 따라 위약금 산정 기준에 대한 상담 문의가 많았다. ◆다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 ’헬스장‘, ’국외여행‘ 순으로 많아 3월에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항공여객운송서비스’(1,459건), ‘헬스장’(1,285건), ‘국외여행’(1,082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 아이 타는 전동차 믿고 샀는데…전동 자동차 완구 성능 ‘제각각’

    [팩트UP=이세라 기자]일과 가정의 양립 확산으로 자녀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야외활동형 완구 중 하나인 전동 자동차 완구(승용완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소비자에게 객관적인 제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전동 승용완구 6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평가 결과, 속도⋅주행시간⋅소음 등 주요 성능에서 제품 간 차이가 있었고, 주행 조작버튼에서 카드뮴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안전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제품도 있었다. ◆ "전동 자동차 완구 일부 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시험대상 6개 제품 모두 1~3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었고 단계별 속도는 1.1~6.0km/h로 제품 간 차이가 있었다. 주행시간은 제품별 최저속도 단계에서 람보르기니 V12비전 그란투리스모 (바니랜드) 제품이 3시간 13분(2.3km/h)으로 가장 길었고, 최고속도 단계에서는 AUDI R8(중모토이플러스) 제품이 1시간 40분(3.9km/h)으로 가장 길었다. 최고속도 단계에서 발생하는 주행소음은 3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대호토이즈)⋅ 클래식 전동푸쉬카(몬스터토이즈)⋅AUDI R8(중모토이플러스)이 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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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 햇빛 막고 시원하게 ‘더위 대비 패션 공식 바뀌었다’

    [팩트UP=이세라 기자] 본격적인 야외 활동 시즌이 시작되면서 아웃도어·스포츠 업계가 SS시즌에 최적화된 ‘셋업 아이템’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고프코어(Gorpcore)와 러닝코어(Running-core) 등 아웃도어 활동을 일상 스타일로 확장하는 흐름이 확산됨에 따라, 기능성과 간결한 스타일링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셋업 형태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가볍고 쾌적한 착용감은 물론, 별도의 코디 없이도 완성도 높은 룩을 연출할 수 있어 도심과 야외를 넘나드는 전천후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 UPF50+부터 냉감 소재까지 각양각색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강한 자외선과 고온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웨더리스 슈퍼썬(SUPERSUN) 자켓’ 셋업 스타일을 제안한다. 자외선 차단 지수 최고 등급(UPF 50+)을 획득해 햇빛을 97% 이상 차단하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인 이산화타이타늄을 함유한 ‘슈퍼 풀달(SUPER FULLDULL)’ 원사를 사용해 10회 세탁 후에도 차단 성능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움직임에 따라 공기 구멍이 열리는 ‘마이크로 에어닷’ 소재를 적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했으며 챙이 있는 후드 디자인으로 쾌적함과 실용성을 모두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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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 직장인 늘어나는 ‘스트레스성 이명’…현실 관리법

    [팩트UP=정도현 기자] 서울의 한 직장인 김모(38)씨는 최근 밤마다 귀에서 ‘삐―’ 하는 소리가 들려 잠을 설치고 있다. 낮에는 업무에 집중하느라 잊고 지냈다. 하지만 퇴근 후 조용한 집에 들어오면 소리가 더 또렷해진다. 병원 검사에서 큰 이상은 없었지만 의사는 스트레스성 이명 가능성을 언급했다. 최근 과로와 수면 부족, 불안감이 누적되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이명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은 단순히 귀의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와 긴장으로 뇌가 소리를 과민하게 인식하는 상태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 “삐― 소리 때문에 잠 못 자요”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명’은 외부 소리가 없는데도 귀 또는 머릿속에서 소리가 느껴지는 증상이다. 삐 소리, 매미 소리, 웅웅거림 등 형태도 다양하다. 특히 직장인들은 낮 동안 업무와 주변 소음에 묻혀 잘 느끼지 못하다가 밤이 되면 상대적으로 크게 체감하는 경우가 많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몸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고 이때 청각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수면 부족과 피로가 겹치면 증상이 더 두드러진다는 게 이들의 중론이다. 실제 직장인들에게 흔한 이명 악화 요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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