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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뜨는 정보]일본뇌염 주의보...제주에서 올해 첫 매개모기 확인
    요즘 뜨는 정보

    [요즘 뜨는 정보]일본뇌염 주의보...제주에서 올해 첫 매개모기 확인

    [팩트UP=이세라 기자]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3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됨에 따라 3월 20일자로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주 매개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이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매개모기 출현시기가 지속 앞당겨지고 있어 금년에는 작년(3월 27일, 13주)대비 1주 앞당긴 3월 16일(12주)부터 감시를 시작했으며, 2일 만에 총 18개체의 모기가 채집되었고, 그 중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1개체가 확인됐다. ◆기온 상승으로 모기 출현 빨라져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최근(2월 16일 ~ 3월 15일) 평균 기온은 작년에 비해 0.8℃ 높았으며, 최고기온 평균이 12.5℃로 작년 대비 1.1℃ 증가되어 이에 따라 모기의 출현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감염 예방을 위해 1975년부터 매개모기 발생과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해 오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에 이른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평균 17.4명 내외로 발생했고, 대부분 8~9월에 첫 환자가 신고되며 11월까지 발생한다. 최근 5년간 일본뇌염으로 신고된 환자(79명)의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60.8%로 여성보다 많았고, 전체 환자의 65.9%가 50대 이상이었다. 일본뇌염의 초기증상은 발열, 두통, 구토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 발작, 착란, 경련, 마비, 방향 감각 상실 등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일본뇌염은 효과적인 백신이 있으므로 국가예방접종 대상 아동(2013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한다. 또한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성인 중 위험지역 (논, 돼지 축사 인근)에 거주하거나 전파시기에 위험지역에서 활동 예정인 경우, 비유행 지역에서 이주해 국내에 장기 거주할 외국인, 일본뇌염 위험국가* 여행자 등에 대해서도 예방접종(유료)을 권장한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모기 물림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각 지자체에서는 모기 유충 다발생 지역 등 방역 취약 지역을 잘 선별하는 등 방제계획을 수립하고, 종합방제를 통해 매개모기 밀도를 낮추어 환자 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이슈와 테마]강아지에게 묻고 싶은 말 1위 “너 지금 행복하니?”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강아지에게 묻고 싶은 말 1위 “너 지금 행복하니?”

    [팩트UP=이세라 기자]강아지와 대화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묻고 싶은 말로는 ‘지금 행복한지’로 조사됐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피앰아이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성인 남녀 2,7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강아지와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가장 궁금한 점으로는 ‘지금 행복한지’가 31.3%로 집계됐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조사됐다. 강아지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는 응답이 2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이 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 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친구·동반자’ 16.8%, ‘아직은 조심스럽거나 낯선 존재’ 14.2% 순으로 나타났다. ◆펫티켓 아직 부족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지켜야 하는 사회적 예절인 펫티켓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부족하다’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잘 지켜지고 있다’는 응답은 34.5%, ‘보통 수준’이라는 응답은 26.6%였다. 배변 처리와 목줄 착용 같은 기본적인 생활 규범이 여전히 충분히 자리 잡지 못했다는 인식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견 문제와 관련해서는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응답이 두드러졌다. 국제 강아지의 날에 1만 원이 주어진다면 어디에 사용하겠느냐는 질문에는 41.0%가 ‘유기견 보호 단체 기부’를 선택했다. 유기견 문제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책임 있는 반려 문화 확산’이 34.0%로 가장 높았고, 이어 ‘유기 행위 처벌 강화’ 25.1%, ‘반려동물 등록 관리 강화’ 19.8%, ‘보호시설 및 구조 시스템 강화’ 11.1%, ‘입양 문화 확대’ 10.0% 순이었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반려견에 대한 인식이 ‘책임’과 ‘관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국제 강아지의 날을 계기로 반려 문화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슈와 테마]국민 10명 중 6명, 트럼프 요청 해군 파병 ‘반대’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국민 10명 중 6명, 트럼프 요청 해군 파병 ‘반대’

    [팩트UP=정도현 기자]최근 중동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미국이 한국 등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파병 여부를 둘러싼 대내외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 내에서 여야 모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안보 리스크와 외교적 실리 사이에서 형성된 국민 여론을 파악하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미국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해군 파병 ‘찬성’ 34.4% vs ‘반대’ 60.9%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실시한 ‘한국 해군 파병 찬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인 60.9%는 해군 파병에 ‘반대한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매우 반대’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나, 파병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군 파병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4.4%(매우 찬성 17.9%, 대체로 찬성 16.5%)로 나타나, 반대 여론이 26.5%p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 응답은 4.7%로 나타났다. 파병에 찬성하는 응답자(345명)를 대상으로 찬성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8%가 ‘한미동맹 강화 및 대미 신뢰 유지’를 선택하여 미국과의 관계 유지가 주된 이유로 꼽았다. 이어 ‘유사시 안보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 확보’(19.7%), ‘에너지 안보/수출입 항로 보호’(12.2%) 순으로 10%대를 차지했고, ‘글로벌 국가로서의 책임 이행’(8.5%)은 낮게 나타났다. 파병에 반대하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한 결과, ‘미국 주도의 국제 분쟁에 휘말릴 가능성 경계’(45.1%)가 가장 높게 나타나, 대외 분쟁 개입에 대한 부담이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어 ‘군 인명 피해 및 교전 발생 위험’(36.4%)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파병 지역 및 인접국 관계 악화 우려’(13.7%)가 뒤를 이었다. 반면 ‘막대한 파병 비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3.2%)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파병 찬성은 ‘한미동맹 및 대외 신뢰 유지’에, 반대는 ‘분쟁 개입 및 군사적 위험 회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외교적 명분과 안보 리스크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한미동맹 명분에도 국민 53.4% ‘파병 수용 반대’… 실익과 안보 사이 팽팽한 대립 한미동맹의 공고화와 대미 신뢰 유지를 위해 미국의 파병 요청을 수용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맹 유지를 위한 파병 수용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3.4%로 과반을 차지했다. 그 중 ‘전혀 동의하지 않음’은 31.9%, ‘별로 동의하지 않음’은 21.6%로 나타났다. 반면, 파병 수용에 ‘동의한다’는 응답 또한 43.3%(매우 동의함 20.3%, 어느 정도 동의함 22.9%)로 10명 중 4명에 달하여 적지 않은 비중을 보였으며, ‘잘 모르겠다’는 3.3%로 나타났다. 동맹 유지 필요성에 대한 공감은 존재하나, 파병 수용에 대해서는 팽팽히 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이번 파병이 경제적 측면에서 실제로 실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보는지 물어본 결과, ‘도움 될 것’이라는 응답이 47.0%(매우 도움일 될 것 22.8%,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 24.2%), ‘도움되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이 47.3%(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21.8%,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을 것 25.5%)로 거의 동일하게 나타나, 경제적 효과에 대한 인식이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제적 위상을 고려해 파병 요청을 수용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국민 절반 이상인 54.7%가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하였다. 그중 ‘전혀 공감하지 않음’이 32.7%, ‘별로 공감하지 않음’이 22.0%로 나타났다. 반면, ‘공감한다’는 응답 또한 42.8%(매우 공감 20.3%, 어느 정도 공감 22.5%)로 상당한 비율을 보였으며, 비공감-공감의 차이는 11.9%포인트였다. 국제적 위상보다 실질적 부담과 위험을 우선 고려하는 인식이 우세한 가운데, 양측의 의견 격차는 크지 않아 인식이 분산된 양상을 보였다. ◆국민 83.3% ‘파병 시 인명 피해 및 교전 발생’ 극도 우려 파병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 피해와 실전 교전 가능성 등 안보 리스크에 대해, ‘우려된다’는 응답이 83.3%로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매우 우려된다’는 응답이 49.1%로 절반에 가까운 수준을 차지했다. 반면 ‘우려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15.3%(전혀 우려되지 않음 5.5%, 별로 우려되지 않음 9.8%)에 그쳤다.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파병에 따른 군사적 위험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어, 파병이 가져올 수 있는 생명 위협에 대한 경계심이 매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파병 지역 국가 및 인접국들과의 외교 및 통상 협력 관계에 이번 파병이 ‘부정적일 것’이라는 응답이 과반인 57.2%로 집계된 가운데, 세부적으로 ‘매우 부정적일 것’ 28.1%, ‘다소 부정적일 것’ 29.1%로 나타났다. 한편, ‘영향이 거의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16.0%, ‘오히려 긍정적일 것’이라는 응답은 19.5%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파병이 주변국과의 외교·경제 관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인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약 정부가 파병을 최종 결정하게 될 경우, 가장 적절한 방식으로는 ‘의료지원 및 해상 안전 감시 지원’(39.9%)이 1위로 꼽혔다. 이어 ‘경제적 지원 및 인도적 구호 활동’(25.2%)이 20%대 비율로 다음 갔으며, ‘적극적 군사 지원’(13.9%), ‘연락 장교 파견 등 상징적 지원’(13.5%)은 10%대 비율로 나타났다. 국민들은 직접적인 군사 개입보다 인도적·비전투 중심의 제한적 지원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파병 여부를 둘러싼 견해 차이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국익과 안보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내리는 최종 판단에 대해, ‘신뢰한다’는 응답이 65.7%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매우 신뢰함’ 25.5%, ‘어느 정도 신뢰함’ 40.2%로 나타났다.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7.9%(전혀 신뢰하지 않음 11.9%, 별로 신뢰하지 않음 16.1%)로 나타나, 신뢰한다는 응답이 두 배 이상 크게 높았다. 파병 여부에 대한 의견은 분산되어 있으나, 최종 결정에 대해서는 정부의 판단을 신뢰하는 경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6년 3월 17일 ~ 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1,002명이 응답해 응답률은 3.9%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다. 표본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비율을 반영해 가중값을 부여했다.

  • [전문가 경제분석] “대미특별법 중동 재건 저PBR 정책이 주가 이끈다”
    전문가 경제분석

    [전문가 경제분석] “대미특별법 중동 재건 저PBR 정책이 주가 이끈다”

    [키움증권=신대현 연구원] 최근 건설업종의 주가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따른 미국 원전 사업 진출 기대감, 중동 재건 기대감, 정부의 저 PBR 정책 때문으로 판단된다. 저PBR 정책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건설사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삼성E&A와 DL이앤씨는 중동 재건에 대한 수혜를, GS건설은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 “중동 전쟁 영향과 재건 시 수혜 여부 ” 대미투자특별법은 3월 12일 국회 본회의,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6월 시행예정이다. 대미투자특별법은 상호관세를 15% 낮추는 대신 조선업 1,500억, 에너지·반도체·핵심광물·인공지능·바이오 등에 2,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중 에너지 분야에서 그동안의 대형원전 시공 경험을 통해 한수원과 국내 원전 건설사들의 미국 진출이 전망된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경쟁 상대를 찾기 위해 일본과 한국과 컨택을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 2000년대 이후 많은 원전 건설 경험을 보유 중이고, UAE 바라카 원전을 큰 공기 지연없이 진행한 바 있기 때문에 가장 유력한 후보로 판단된다. 특히 한전기술의 설계 Capa와 국내 건설사들의 건설 Capa를 고려 시 예상보다 더 많은 건설사들에게 수혜가 갈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 국내 건설을 참여한 주요 업체로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GS건설, DL이앤씨((구)대림산업) 등이 있으며, 3월 12일부터 주가는 각각 +5.3%, +6.1%, +82.7%, +50.0%, +40.3% 상승한 바 있다.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의 전쟁이 점차 확산되는 가운데 이란과 이스라엘 주변 국가들에게도 피해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란은 주요 산업 단지와 유정에 드론/미사일 공격을 감행하며 주변국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전쟁 규모가 더 커지고 주요 걸프 국가인 카타르, UAE, 사우디아라비아가 직접적으로 참전할 경우 국내 건설사들도 중동 내 주요 현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실적에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아직까지는 건설사들의 실적에 유의미한 영향을 줄 정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전쟁 이후 이들에 대한 재건은 필요한 상황이고 피해 규모에 따라 일부 차이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피해가 크지 않은 공장의 경우 기존에 설계⸱시공을 맡았던 기업들이 보수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피해가 크거나 너무 오래된 시설의 경우 신기술을 활용해 기존 공장보다 효율적인 공장을 짓는 수요가 생길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건설사들은 피해가 큰 지역에서 수혜가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인 인프라 사업의 경우 전쟁 이후 정부의 외교 능력과 인도적 지원에 따라 수혜 정도가 정해질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DL이앤씨는 2016년 과거 이스파한 지역에서 정유공장 수주를 받았으나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이란 제재로 인해 공사 계약이 해지된 바가 있다. DL이앤씨는 여전히 이란 테헤란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전쟁 이후 이란에 대한 제재가 풀릴 시 수혜가 전망된다. ◆ “정부의 저PBR 정책 수혜 ” 대형건설사 외에도 대부분의 건설사들은 3월 20일 강세를 보인바 있다. 이는 정부의 저PBR 정책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판단된다. 정부는 PBR 0.8배 미만의 기업에 순자산 장부가치 80%를 기준으로 상속·증여세를 부과하는 법안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자본시장 체질 개선을 위해 3월 18일 저PBR 기업 명단 공개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동일 업종 내 PBR 하위 20%에 해당하는 기업을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종목명에 ‘저PBR’ 태그를 노출시키는 방안이다. 다만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공시한 기업에 대해서 일정 기간 이 조치를 면제받을 예정이다. 이런 영향으로 대표적인 저 PBR 업종인 건설업종이 주목을 받으면서 주가 상승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대부분의 건설사들의 PBR은 0.8배 이하의 수준으로 정부 정책에 따라 건설업 전반에 대한 수혜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이들 가운데 추가적인 원전 모멘텀을 갖거나 중동 이후 재건 테마가 붙는 기업이 단기적으로는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삼성E&A, DL이앤씨, GS건설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삼성E&A의 경우 그룹사의 반도체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주요 화공 현장인 파딜리의 경우 정상적인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또한 걸프 국가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전쟁후 전쟁 피해로 인한 플랜트 수주가 나올 시 수혜가 예상된다. DL이앤씨는 최근 플랜트 수주가 부족한 가운데 전쟁 이후 이란에 대한 제재가 풀릴 시 테헤란 지사를 활용하여 중동 내 수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DL이앤씨는 러시아 내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러시아내에서 Baltic PE 공사를 진행 중이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도 킨기세프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한 바 있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 때에도 수혜가 예상된다. GS건설은 대우건설 이후로 원전 주로서 부각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컨센서스 기준 대우건설의 2026년 PBR(2.06배)는 현대건설 2.07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 바 있다. 대우건설의 밸류에이션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는 원전 주식으로서의 부각으로 판단된다. 다만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현재 보유한 파이프라인과 Capa를 고려 시 한수원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수주를 추가로 확대할 경우 현대건설, 대우건설 외에도 추가 시공사가 필요할 것으로 추정된다. GS건설은 신한울 1, 2호기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바 있으며 신월성 1, 2호기에서도 대우건설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바가 있다. 따라서, 컨소시엄 형태의 공동 참여 혹은 다음 주시공사 후보로 고려해볼 수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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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와 테마

    [이슈와 테마]'세계 물의 날' 맞아 유통가 수질정화 활동 '주목'

    [팩트UP=정도현 기자]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수질정화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외천천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외천천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용덕산에서 발원해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청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대표적인 생활 하천이다.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한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과 신민철 청주시 서원구청장 및 서원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해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자원 보호 활동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맥주의 필수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공장 내 물 사용량 절감을 위한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경연대회도 한 달간 개최할 계획이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시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지역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수자원 보호와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하고, 공장 운영 과정에서도 수자원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필립모리스도 밀양댐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활동에는 양산시청·한국수자원공사·원동초등학교·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상수원보호구역 상류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오염 요인을 점검했다. 양산공장은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자체 수질 관리 가이드라인을 운영하고 있다. 폐수를 재이용하는 미세조류 기반 탄소저감 시설과 냉각탑 재활용수 급수 시스템도 갖췄다. 하룬 바셰르 양산공장장은 “지역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9일 제주 닭머르 해안에서 2026년 1분기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 함께 참여했으며, MOU 체결 이후 세번째 공동 활동이다. 올해 첫 활동지인 제주 닭머르 해안은 하이트진로가 2023년부터 분기별 환경정화활동을 이어온 지역으로, 올해도 필요성이 확인돼 활동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조사 결과 해양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이자 제주국제공항 인근 일몰 명소로 관광객 방문이 많은 곳이다. 하이트진로 장인섭 대표는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우리 바다를 우리 손으로 가꾸고 지키자는 취지로 2020년부터 꾸준히 분기마다 해변 정화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동참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순당은 본사와 양조장이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국순당 생산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휴양타운 웰리힐리파크 관계자 등 30여명은 지난 19일 주천강변 1.5㎞ 지역에서 겨울 동안 쌓인 환경 오염물질과 강 수위가 낮아져 노출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양사는 지난해부터 효율적인 주천강 정화 활동을 위해 공동 ESG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지역의 주천강변 지하수로 술을 빚는다. 국순당은 ‘좋은 술은 좋은 환경에서 빚어진다’는 기본 가치를 지키기 위해 2005년부터 연 2회 주천강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양조장 배출수를 법적 규제 이상으로 정수처리 해 물고기가 서식하는 생태연못을 조성할 정도로 깨끗한 물을 배출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청정자연 강원도 횡성 소재 기업으로 지역하천인 주천강 수질 보호를 위해 웰리힐리파크와 공동으로 하천 정화 ESG활동을 전개했다”며 “깨끗한 물과 자연 환경 보호 등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팩트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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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체크] 롯데, ‘오카도 프로젝트’ 감사에 착수했다고(?)

    롯데 오카도 프로젝트 잡음…물류센터 일정 지연에 사업성 논란

    [팩트UP=권소희 기자] 롯데 유통 계열사가 추진 중인 ‘오카도(Ocado)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내부 점검이 진행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면서 사업 지속 가능성을 두고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최근 영국 자동화 물류 기술 기업 오카도 그룹과 협력해 추진 중인 온라인 식료품 자동화 물류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내부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롯데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있다. <팩트UP>에서는 사실관계를 따라가 봤다. ◆ 롯데 온라인 승부수 ‘오카도’ 삐걱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롯데가 ‘오카도 프로젝트’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 것은 사실이다. 롯데지주는 지난 1월 15일 오카도 프로젝트와 관련한 감사에 착수해 지금까지 감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오카도 프로젝트는 롯데가 온라인 식품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대형 투자 사업을 말한다. 롯데는 2022년 11월 오카도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약 1조원을 투자해 전국 주요 거점에 자동화 물류센터(CFC·Customer Fulfilment Center) 6곳을 구축하겠다는 계

    2026-03-18 권소희 기자
  • [팩트체크] SK이노베이션, 대한송유관공사 보유 지분 매각 추진한다고(?)

    대형 PEF ‘매년 꾸준한 수익이 기대되는 대규모 인프라 딜’이라는 점에 주목

    [팩트UP=권소희 기자] 금융투자업계에서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얘기가 회자되고 있다. 매각 가격이 약 4000억원 수준이라는 말까지 나오면서 매각설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 대한송유관공사는 지난 2001년 민영화 당시 SK이노베이션이 경영권을 확보했다. 그리고 현재 GS칼텍스(28.62%), 에쓰오일(8.87%), HD현대오일뱅크(6.39%) 등과 산업부(9.76%)가 주요 주주로 지분을 나눠 보유 중에 있다. <팩트UP>에서는 매각설의 진상을 따라가 봤다. ◆ “스틱·IMM 등 PEF와 논의 중” 업계와 <팩트UP> 취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이 대한송유관공사 지분 41% 전량을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다는 소문은 맞다. 예비 입찰에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IMM인베스트먼트, KB발해인프라투융자회사 등 3곳이 참전한 상태다. 다만 SK이노베이션 측은 매각과 관련해 확정된 바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대한송유관공사의 가치는 약 4700억원이다. 이는 전국 단위 송유관망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운송 수수료 수익을 올리고 있는 실적과 밀접한 관계가 있

    2026-03-10 권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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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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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적] 라브르27 가구 계약 논란…본질은 분쟁 아닌 ‘이해충돌’

    ‘라이선스와 책임 분리’… 업계에서는 전례 없는 구조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서울 강남구 삼성동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 ‘라브르27’이 준공을 앞두고 가구 계약 구조를 둘러싼 갈등으로 심각한 사업 리스크에 직면했다. 표면적으로는 시행사와 가구업체 간 계약 분쟁이다. 하지만 <팩트UP> 취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특수관계자 회사가 개입된 비정상적 계약 구조 변경이 책임 준공 체계와 수분양자 신뢰를 동시에 흔들고 있다는 점에서 단순 분쟁으로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시행사 의사결정에 특수관계자 회사 등장” <팩트UP> 취재와 업계에 따르면 라브르27은 시행사 고려자산개발, 시공사 현대건설이 참여한 총 27세대 규모의 초고가 주거 프로젝트다. 문제는 분양 당시 적용하기로 한 해외 명품 가구 계약 구조가 준공을 앞두고 변경 요구를 받으면서 불거졌다. 가구업체 A사에 따르면, 시행사 측은 A사가 보유한 해외 명품 가구 브랜드 라이선스를 특정 업체인 B사로 이전하고, 발주 및 해외 계약을 B사가 직접 수행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반면 A사는 시공·물류만 담당하는 구조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구조에 대해 “명품 가구는 발주·제작·시공·사후관리(AS)가 하나의 책임 체계로

  • [추적] 현대모비스, ‘성희롱’반복된 논란 바뀌지 않은 대응

    신뢰성 도마 위 오른 인사 시스템… 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

    [팩트UP=설옥임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 논란은 단일 사건을 넘어 회사의 성희롱 대응 방식과 인사·징계 시스템 전반에 대한 문제 제기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과거 유사 사례들과 비교할 때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구조적 한계’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은 지난해 말 송년회 자리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라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방식과 징계 수위, 판단 기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 “위험만 최소화하라(?)” 이 같은 대응은 과거 사례와 겹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 이른바 ‘성스폰 상무’ 논란, 2019년 고위 임원의 성희롱 사건 당시에도 징계 사실만을 인정했을 뿐 구체적인 처분 내용과 재발 방지 대책은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다. 당시에도 회사가 사안을 조기에 정리하려 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대응 방식이 우연의 반복이라기보다, 위험을 최소화하는 내부 관리 중심의 관행일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회사는 ‘내부 규정에 따른 조치’를

이슈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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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와 테마]강아지에게 묻고 싶은 말 1위 “너 지금 행복하니?”

    국제 강아지의 날 맞아 설문 조사 실시해

    [팩트UP=이세라 기자]강아지와 대화할 수 있다면 가장 먼저 묻고 싶은 말로는 ‘지금 행복한지’로 조사됐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피앰아이가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성인 남녀 2,7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강아지와 10분 동안 대화할 수 있다면 가장 궁금한 점으로는 ‘지금 행복한지’가 31.3%로 집계됐다. 이어 ‘아픈 곳은 없는지’ 25.2%, ‘사람에게 바라는 것’ 24.4%, ‘혼자 있을 때 무엇을 하는지’ 10.5%, ‘길에서의 기억은 어떤지’ 8.6% 순으로 조사됐다. 강아지를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책임감이 따르는 보살핌의 대상’이라는 응답이 23.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웃이 키우는 귀여운 동물’이 23.1%, ‘가족처럼 소중한 존재’ 22.6%, ‘삶의 즐거움을 함께하는 친구·동반자’ 16.8%, ‘아직은 조심스럽거나 낯선 존재’ 14.2% 순으로 나타났다. ◆펫티켓 아직 부족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할 때 지켜야 하는 사회적 예절인 펫티켓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부족하다’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잘 지켜지고 있다’는 응답은 34.5%, ‘보통 수준’이라는 응답은 26.6%였다. 배변 처리와 목줄 착용

  • [이슈와 테마]국민 10명 중 6명, 트럼프 요청 해군 파병 ‘반대’

    미국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해군 파병 ‘찬성’ 34.4% vs ‘반대’ 60.9%

    [팩트UP=정도현 기자]최근 중동 상태가 장기화되면서, 미국이 한국 등 5개국에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을 공식 요청함에 따라, 파병 여부를 둘러싼 대내외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 내에서 여야 모두 신중한 입장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안보 리스크와 외교적 실리 사이에서 형성된 국민 여론을 파악하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미국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 해군 파병 ‘찬성’ 34.4% vs ‘반대’ 60.9%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실시한 ‘한국 해군 파병 찬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10명 중 6명인 60.9%는 해군 파병에 ‘반대한다’고 응답하였다. 특히 ‘매우 반대’가 37.2%로 가장 높게 나타나, 파병에 대한 국민들의 거부감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군 파병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4.4%(매우 찬성 17.9%, 대체로 찬성 16.5%)로 나타나, 반대 여론이 26.5%p 높았다. ‘잘 모르겠다’는 유보 응답은 4.7%로 나타났다. 파병에 찬성하는 응답자(345명)를 대상으로 찬성 이유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6.8%가 ‘한미동맹 강화 및 대미 신뢰 유

  • [이슈와 테마]'세계 물의 날' 맞아 유통가 수질정화 활동 '주목'

    임직원 팔 걷어 부치고 하천정화 등 봉사활동

    [팩트UP=정도현 기자]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유통업계가 수질정화 활동에 나섰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 13일 청주시 서원구청과 함께 외천천에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다. 외천천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용덕산에서 발원해 도심을 흐르는 하천으로, 청주 시민들이 일상에서 가장 가까이 접하는 대표적인 생활 하천이다.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 실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청주공장장을 비롯한 오비맥주 임직원 20여 명과 신민철 청주시 서원구청장 및 서원구청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지난해 2월 청주시 서원구와 ‘자원 多 잇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환경보호 캠페인과 관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수자원 보호 활동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하천 정화 활동과 함께 오비맥주 청주공장은 맥주의 필수 원료인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공장 내 물 사용량 절감을 위한 임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효율적인 수자원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사내 아이디어 경연대회도 한 달간 개최할 계획이다. 이철우 오비맥주 청주공장장은 “매년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청주시의 일원으로서 깨끗한 지역 하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 [이슈와 테마] ‘어린이 키 성장’ 부당 광고 166건 적발

    사이트 접속차단 및 관할 행정기관에 행정처분 요청

    [팩트UP=이세라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 키성장 관련 식품·의약품에 대한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게시물을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및 「약사법」을 위반한 166건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접속차단 및 행정처분 의뢰했다고 밝혔다. 첫째, 키 성장과 관련된 식품 또는 건강기능식품 광고·판매하는 온라인 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부당광고 138건을 적발했다. ◆소비자 기만 광고 ‘수두룩’ 위반 내용은 ▲‘키 성장’, ‘키가 쑥쑥’, ‘키 크는’ 등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119건(86.2%) ▲‘키 성장’ 등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건강기능식품의 거짓·과장 광고 8건(5.8%) ▲‘골다공증’ 등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표현한 광고 5건(3.6%) ▲‘키크는 약’ 등 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 4건(2.9%) ▲‘약사가 추천합니다’ 등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2건(1.5%) 등이다. 둘째, 성장호르몬제 등 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나눔한 온라인 게시물 28건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식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자 할 때에는 부당광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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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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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경제분석] “대미특별법 중동 재건 저PBR 정책이 주가 이끈다”

[키움증권=신대현 연구원] 최근 건설업종의 주가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미투자특별법 통과에 따른 미국 원전 사업 진출 기대감, 중동 재건 기대감, 정부의 저 PBR 정책 때문으로 판단된다. 저PBR 정책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건설사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삼성E&A와 DL이앤씨는 중동 재건에 대한 수혜를, GS건설은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 ◆ “중동 전쟁 영향과 재건 시 수혜 여부 ” 대미투자특별법은 3월 12일 국회 본회의,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6월 시행예정이다. 대미투자특별법은 상호관세를 15% 낮추는 대신 조선업 1,500억, 에너지·반도체·핵심광물·인공지능·바이오 등에 2,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중 에너지 분야에서 그동안의 대형원전 시공 경험을 통해 한수원과 국내 원전 건설사들의 미국 진출이 전망된다. 현재 미국 내에서는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경쟁 상대를 찾기 위해 일본과 한국과 컨택을 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한국은 2000년대 이후 많은 원전 건설 경험을 보유 중이고, UAE 바라카 원전을 큰 공기 지연없이 진행한 바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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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일본뇌염 주의보...제주에서 올해 첫 매개모기 확인

    [팩트UP=이세라 기자]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3월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가 확인됨에 따라 3월 20일자로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일본뇌염은 남아시아 및 서태평양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모기매개감염병으로, 주 매개모기는 작은빨간집모기이며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매개모기 출현시기가 지속 앞당겨지고 있어 금년에는 작년(3월 27일, 13주)대비 1주 앞당긴 3월 16일(12주)부터 감시를 시작했으며, 2일 만에 총 18개체의 모기가 채집되었고, 그 중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 1개체가 확인됐다. ◆기온 상승으로 모기 출현 빨라져 올해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채집된 제주특별자치도의 최근(2월 16일 ~ 3월 15일) 평균 기온은 작년에 비해 0.8℃ 높았으며, 최고기온 평균이 12.5℃로 작년 대비 1.1℃ 증가되어 이에 따라 모기의 출현이 빨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청은 일본뇌염 감염 예방을 위해 1975년부터 매개모기 발생과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해 오고 있다.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3월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에 이른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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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해외직구 어린이 헤드폰에 ‘발암 물질’ 주의보...안전기준 부적합

    [팩트UP=이세라 기자]최근 온라인 학습, 게임, 여행 및 장거리 이동 시 헤드폰을 사용하는 어린이가 많아지면서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어린이 헤드폰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이 주요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어린이 헤드폰 2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35%(7개)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했다.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20개 제품 중 35%(7개)에서 국내 안전기준을 초과하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7개 제품(케이블, 헤어밴드, 이어패드)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국내 안전기준 (0.1% 이하)보다 5 ~ 200배 초과 검출됐으며, 이 중 4개 제품에서는 납도 국내 안전기준(100㎎/㎏ 이하)보다 3 ~ 39배 더 검출됐다. 한편 카드뮴은 조사대상 전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75㎎/㎏ 이하)에 적합했다. 한국소비자원은 해외직구 플랫폼 사업자에게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해당 위해 제품의 판매 차단을 권고했다. 알리 익스프레스와 테무는 해당 제품에 대해서 판매 중단하였음을 회신했으며, 아마존은 별도의 회신이 없었다. ◆보호자 4명 중 1명은 헤드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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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삼성·SK 협력사까지 모인다” 700개 기업 ‘상생 채용박람회’

    [팩트UP=정도현 기자]정부와 경제계가 손잡고 7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 청년 취업 장이 열린다. 고용노동부 등 6개 정부부처와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를 비롯한 경제6단체, 그리고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국내 주요 그룹 14곳이 손을 맞잡고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뜻을 모았다. ◆청년 취업의 모든 것, 역대 최대 규모 민관합동 채용 박람회 한국경제인협회는 고용노동부를 비롯한 정부 6개 부처, 동반성장위원회, 경제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4월 28일~29일 양일간,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6 대한민국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부터 주요 그룹 우수 파트너사, 중견·중소·스타트업, 글로벌기업까지 총망라된 대규모 채용 행사로,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약 7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전자(K-디지털 트레이닝관 참여), 테슬라, 한미약품, SK쉴더스, 더핑크퐁컴퍼니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지난해 10월 주요 13개 그룹의 우수 파트너사 500여개 기업이 참여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그 규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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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뜨는 정보]봄철 옷장 정리 시즌…겨울 아우터 ‘올바른 세탁·관리’가 성능 좌우

    [팩트UP=정도현 기자]봄이 다가오며 겨울철 입었던 두꺼운 아우터를 정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다운 재킷이나 기능성 의류를 단순히 옷장에 넣어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한 시즌 동안 반복 착용한 제품을 별도의 관리 없이 보관할 경우 원단의 기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제품 수명도 크게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운 재킷의 보온성은 충전재가 공기를 머금어 형성하는 공기층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눈과 비 같은 외부 환경뿐 아니라 땀과 피지 같은 오염물이 원단에 축적되면 기능이 저하될 수 있다. 이 경우 외부의 찬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어려워지고, 수분이 스며들어 충전재가 젖으면서 공기층 형성도 원활하지 않게 된다. 여기에 내부 습기까지 제대로 배출되지 않으면 보온 성능이 떨어지고, 착용 시 불쾌감도 커질 수 있다. 결국 겉감을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이 다운 아우터의 따뜻함과 쾌적함을 유지하는 핵심이다. ◆기능성 의류 세탁하는 원칙은? 기능성 소재 고어텍스®와 고어텍스 윈드스토퍼® 역시 가정에서 주기적으로 세탁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몇 가지 원칙만 지키는 관리방법으로 제품의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세탁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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